중학교 때까지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주목받은 이나경은 지난해부터 김지희 전 대표팀 코치와 선배 선수들에게 배우며 기량을 끌어올렸다. 특히 나이답지 않은 침착함과 정확한 연기력이 장점이다.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선배들을 제치고 3위로 태극마크를 단 김한솔은 같은 해 모스크바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개인종합 10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중학교 때까지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주목받은 이나경은 지난해부터 김지희 전 대표팀 코치와 선배 선수들의 가르침 속에서 기량을 끌어올렸다. 특히 나이답지 않은 침착함과 정확한 연기력은 포스트 손연재라는 말이 아깝지않을 정도다.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선배들을 제치고 3위로 태극마크를 단 김한솔은 같은 해 모스크바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개인종합...
한편 체조협회는 이 회의에 참석한 김지희 리듬체조 대표팀 코치가 훈련과 통제에 한계를 느껴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김 코치는 신수지(세종대)의 개인 코치로 활동하다 2008년부터 국가대표를 맡았다. 이후 손연재의 코치를 맡으며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런던올림픽 결선을 진출시켰다.
체조협회 관계자는 "다음주 중에 협회...
이날 행사는 정동화 대한체조협회장, 조성동 체조대표팀 감독, 최영신·김지희 코치, 양학선·손연재 선수를 비롯해 체조협회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건설 임직원 500여명의 열화와 같은 축하와 성원 속에 열렸다.
정동화 회장은 “두 선수의 뜨거운 열정과 담대한 도전은 국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다”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지난해는 한국 단체전 1위, 개인전은 김효주가 2위, 김지희가 3위를 차지했다.
◆최종 성적
▲단체전 1위 한국 413(142-135-136)
2위 뉴질랜드 438(146-149-143)
3위 호주 440(145-147-148)
▲개인전 1위 김효주(한국) 204(69,65,70)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210(69,73,68)
3위 백규정(한국) 211(73,72,66)
6위 박채윤...
런던올림픽 출전이 확정된 순간 손연재는 김지희 코치, 나데즈나 러시아 코치 등과 얼싸안고 기쁨을 만끽했다.
손연재는 올해 다섯 차례 출전한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시리즈에서 세 번이나 결선에 올랐던 후프에서 이날 전체 참가 선수 중 10번째로 좋은 점수를 얻었다.
또 주니어 시절부터 장기를 보여왔던 곤봉에서도 10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기량을...
“김지희 (대표팀) 코치님 말씀을 너무 안 들어 그동안 죄송했는데 부모님과 더불어 무척 감사드린다”며 메달을 위해 매일 불호령을 토해냈던 김 코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줄에서만 26.900점을 받았을 뿐 나머지 세 종목에서 세계 정상권인 27점 이상을 넘기는 등 최고 점수를 받은 것에 대해 손연재는 “개인 경기를 고려해 심판들이 어제 팀 경기 때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