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총선 부산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에서 2위를 했던 혁신당을 등에 업고 단일 후보가 출마한다면 박빙의 승부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정치권에선 이미 이번 선거를 “규모는 작지만, 정치적 관심도가 높은 선거”로 보고 있다. 정치권 관계자는 “민주당이 선거판을 키우는 느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해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와 같이 양당이 크게 맞붙는...
비례대표 선거에서 정당 지지율 2위를 기록했지만, ‘이재명의 민주당’은 패배를 맛봤다. 앞서 20대 선거에 민주당은 부산에서만 5명의 당선자를 배출하며 ‘낙동강 벨트’를 구축한 바 있다.
야권 인사는 “조국 대표도 사법리스크가 있는 마당에 ‘친문’(친문재인)의 적자인 김 전 지사가 조국혁신당에 입당할 가능성을 닫을 수는 없지 않나”라고 했다. 다만 김종인...
나는 옛날에 비례대표 초선 의원을 할 때 대통령하고도 싸웠다. 물론 혼도 났지만.”
- 말을 들어보면 ‘제2의 김종인’, ‘제2의 노무현’이 되어야 하는 상황인 건가.
“그런 사람이 이제 나와야만 하는 것이다.”
“'보수' 라는 단어 제발 쓰지 마라”
이번 총선은 단순한 여권의 패배를 넘어 애써 외면하고 있던 “보수의 몰락을 굳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총선 후...
총괄 선대위원장은 비례대표 후보 1번과 2번에 배치된 이주영 전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와 천하람 변호사가 맡는다.
이준석 대표는 상임 선대위원장으로서 선거운동을 지원한다.
공동 선대위원장에는 양향자 원내대표, 조응천·금태섭 최고위원, 김용남 정책위의장, 이원욱·양정숙 의원, 허은아 수석대변인, 류호정 전 의원이 임명됐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1일 양향자 원내대표가 비례대표 후보 공천 명단에 반발해 탈당을 예고한 데 대해 “하나하나 조정하다 보면 분란이 있을 수 있고 조정 불가능한 상황도 있다”며 “김종인 위원장의 권위에 신뢰를 보내며 그 정신에 따르고자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앞에서 “제 개인적으로도 창당이나 저의 오랜...
유권자 감정은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김종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남성 후보 1순위인 2번에 배치되는 등 당 지도부가 비례대표 후보로 등록해 앞 순번 등을 받은 것에 대한 비판적 시선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조국혁신당은 과거 사례들과 조 대표의 경우는 완전히 다르다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비례대표 후보 순번 결정에 지도부가...
“민주당 출신 2명의 후보와 보수정치를 지향해왔던 참보수 허은아와의 대결에서 어느 사람이 진정한 영등포구민의 보수정치를 잘 이끌어갈 수 있을지는 국민이 파악할 것”이라고 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했다. 이후 이준석 대표가 국민의힘을 탈당해 개혁신당을 창당하는 과정에서 의원직을 내려놓고 함께 탈당했다.
또 비례대표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방송에 나와서 비례대표로 출마할 생각 없다고 일관되게 얘기하는 상황”이라며 “지지율 정체와 결부해 다른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상황일 때 오히려 앞장서는 게 이준석 정치방식”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출마지로 수도권이나 대구·경북(TK)를 두고 고심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후보자 심사기준은 당 정체성과 의정활동 능력에 더해 지역구 후보자의 경우 ‘당선 가능성’을, 비례대표 출마자는 ‘전문성’을 심사기준으로 삼아 능력 있는 인재를 선발 가능한 체계를 갖추겠다고 했다.
개혁신당 공관위는 지역구 후보는 오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100% 온라인 접수로 지원 신청을 받는다.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공천 심사를 한 뒤 10일부터 공천...
천 위원장은 탈당시 당협위원장직을, 허 의원은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각각 내려놔야 한다.
정치권에서는 이 전 대표가 탈당을 철회하고 당에 잔류할 경우 그의 정치 생명에도 치명타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4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 전 대표가) 국민의힘에 다시 합류를 한다고 했을 적에 이 전 대표의 정치생명은 그걸로 끝나는 것”이라며...
현재 류 의원은 정의당 비례대표 의원 신분을 유지하고 있고, 정의당은 류 의원에게 비례대표 의원직 사퇴와 당적 정리를 요구해놓은 상황이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류 의원이 스스로 정의당에서 탈당하면 비례대표 의원직을 상실하며, 정의당이 비례대표 자리를 승계한다. 반대로 정의당이 류 의원을 출당 또는 제명하면 류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하고 정의당은 승계...
혁신위 요구에 당내 회의적 반응
반면 ‘대통합(징계 취소)’와 ‘희생(중진·윤석열 대통령 측근 불출마·험지 출마 권고)’, ‘다양성(청년 비례대표 50% 의무화)’ 등 다양한 혁신 의제를 잇달아 던지며 국민의힘의 중심에 섰던 인 위원장은 기세는 잦아들었다. 당 지도부와 중진, 친윤(친윤석열) 핵심 인사들이 혁신위의 불출마 또는 수도권 험지 출마에 응답하지...
나의 두려움 때문에 포기할 수 없었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의 최고위원 후보 허은아 의원(비례대표)은 17일 있었던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출마한 이후부터 계속 얘기하고 있는 게 당내 민주주의다. 우리가 정말 많이 변해서 보수 유권자들이 자랑스러워하고 내가 떳떳하게 보수를 지지한다고 말할 수 있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초선이랑 재선 의원들은 자기 선거구가 없어지니까 불안해질 수밖에 없다”며 “우리나라의 선거법이라는 것이 다당제를 하기 위해서 지난번에 비례대표제를 고쳤는데 결국 편법을 동원해서 옛날이랑 똑같은 결과를 가져온 것 아니냐. 그러니까 선거법 개정이라는 것이 그렇게 말대로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영호남 갈등이 중대선거구 한다고...
이소희 시의원은 86년생으로 지난 대선에서 청년보좌역과 여성특별좌역으로 활동했고 지방선거에서 세종시 비례대표로 출마해 당선됐다. 15살에 갑작스런 의료사고로 휠체어를 타게 된 이 의원은 이화여대 로스쿨 졸업 후 금융공기업인 예금보험공사를 거쳐 현재 세종 여민합동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2030 남성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이준석 대표와...
국민의힘은 16일 비대위원으로 주 위원장을 포함해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당연직 비대위원 3명과 나머지 6명의 지명직 비대위원을 내정했다.
지명직 비대위원에는 엄태영 의원(초선ㆍ충북 제천시단양군), 전주혜 의원(초선ㆍ비례), 정양석 전 의원이 임명됐다. 정 전 의원은 김종인 비대위원장 시절 사무총장을 지냈으며 현재 서울 강북갑...
김 의원은 21대 국회 개원 이후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체제 아래 당 수석대변인을 지냈다. MBC 기자 출신인 그는 이명박 전 대통령 청와대 대변인을 거쳤다. 판사 출신인 전 의원은 현재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다. 공보 실무를 총괄하게 된 조 의원은 현역 최고위원이다.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21대 국회 개원 초반 비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대변인을 지냈다....
"야권통합 플랫폼…50% 지지 대선후보 선출되도록" "비례대표의 절반을 청년·호남에 할당할 것"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거에 도전하는 주호영 의원이 19일 대통합위원회를 통해 안철수·윤석열·최재형 등이 함께 경선을 치를 수 있는 야권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주 의원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과...
조 의원은 당초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소속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후 시대전환으로 독립해 범여권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개인적 인연이 있는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앞두고 접촉하고,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전날 만나 안 대표와 금 전 의원이 추진하는 제3지대 경선 관련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져 야권으로 넘어갈...
김종인 "안철수 제안, 수용할 수 없어…당 후보 확정이 먼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제시한 '경선 플랫폼 야권 전체 개방' 방안에 대해 "우리 당으로서의 절차를 다 마치고 단일화 논의를 해도 늦지 않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