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전파견문록', '나는 가수다' 등을 만든 김영희 PD는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연임 의사를 강력히 밝힌 바 있는 김종국 현 MBC 사장 역시 탈락했다.
방문진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세 후보자에 대한 면접과 이사회 투표를 거쳐 차기 사장 내정자를 선임한다. 새 사장의 임기는 오는 2017년 정기 주주총회까지 3년이다.
사장으로 김종국 대전MBC 사장을 내정한 것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당시 민주당 의원들은 ‘공정하지 못한 인사’라고 반발한 반면 새누리당 의원들은 ‘문제가 없는 무난한 인사’라고 옹호했다.
미방위 소속 민주당 최재천 의원은 “‘제2의 김재철 체제’를 모두가 염려하고 있다”며 “전임 사장과 새 사장이 바뀌며 (MBC가) 명예회복할 기회였는데 잘못된 결정을...
◇…"가치 중립적인 의제들도 많은데 (김종국 신임 MBC 내정자가) 굳이 창조경제를 언급한 것부터가 상당히 정치성을 가진 후보가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
전병헌 민주통합당 의원, 2일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MBC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가 새 사장으로 김종국 대전 MBC 사장을 내정한 것을 비판하며.
◇…"창조경제는...
강경한 입장을 취한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언론·시민단체 등 모든 양심세력과 연대해 사장 퇴진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엄중 경고했다.
한편 MBC 최대 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이날 김종국 대전MBC 사장을 MBC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3일 문화방송 주주총회에서 새 사장으로 정식 선임된다.
김종국(사진) 대전문화방송 사장이 MBC 새 사장에 선출됐다.
김 내정자는 1956년 1월 5일 서울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MBC 경제부 기자를 시작으로 1988년 해외 특파원, 2000년 경제부 부장, 2001년 정치부 부장, 2005년부터 3년 간 논설위원, 2008년부터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한편 김 내정자의 임기는 김재철 전 사장의 잔여...
문화방송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2일 김종국사장과 구영회 전 엠비시미술센터 사장, 안광한 문화방송 부사장, 최명길 문화방송 유럽지사장 등 4명의 후보를 상대로 면접과 프리젠테이션을 실시, 김종국사장을 문화방송의 새 사장 내정자로 선출했다. 김 내정자는 3일 문화방송 주주총회에서 새 사장으로 정식 선임된다.
김 내정자의 임기는 김재철 전 사장의...
민간 기상정보업체 케이웨더 김종국 기상산업부장은 “우리나라 기업들은 과거 1차적인 기상정보만을 썼으나, 최근 3년 새부터 분석, 가공된 정보의 활용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기업들이 원하는 기상정보의 형태가 점차 세밀, 전문화되고 있다는 것이 주목할 만한 점”이라고 설명했다.
◇조선·건설업계, “원가절감+안전 작업환경 구축”= 최근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