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박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장을 지낸 김용준 인수위원장을 총리 후보자로 지명했으나 부동산 투기와 두 아들의 병역면제 의혹 등으로 낙마했다. 이후 다시 한 번 법조인 출신인 정 전 총리를 후보로 지명하며 ‘법치 실현’을 자신의 국정 철학으로 강조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명박 정부는 ‘국제 감각’을 중시해 총리를 지명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이명박 대통령 인수위원장은 이경숙 전 숙명여대 총장이, 박근혜 대통령 인수위원장은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이 맡았다.
이 경우 한 때 윤 당선인 선대위의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던 김종인 전 위원장 등판을 점쳐볼 수 있다. 대선 기간은 물론 본투표 당일까지 대언론 메시지를 내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어서다.
변수는 안 후보와 이 대표의 간섭이다. 윤핵관 득세와...
청문회가 도입된 김대중(DJ)정부의 장상·장대환 후보자와 이명박 정부의 김태호 후보자, 박근혜 정부의 김용준·안대희·문창극 후보자가 청문회 벽을 넘지 못했다. DJ정부의 첫 총리 인준에는 무려 175일이 걸렸다. 청문회 벽에 막힌 장관급 후보자만 36명이었다.
청문회는 후보자 지명과 낙마, 임명 강행의 악순환이었다. 검증을 통해 국민 눈높이의 적임자를 찾자는 당초...
같은 날 김용준 한국경영학회장과 김태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각각 ‘중국 일류기업의 경영철학’과 ‘4차 산업혁명과 공동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5G가 열어가는 새로운 세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협동조합의 사회적 역할’을...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사람은 유구현 전 한국남부발전 상임감사로 49억3000만 원을 신고했다. 김용준 전 중부지방국세청장은 44억8000만 원, 김기영 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은 33억2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김판석 전 인사혁신처장은 8억5000만 원, 박춘섭 전 조달청장은 11억8000만 원, 조종묵 전 소방청장은 12억9000만 원을 각각 신고했다.
추 대표는 이전 정권 사례를 언급하며 “박근혜 대통령 시절 김용준 총리 후보자는 단순히 아들의 병역면제 논란 있었던 것만 아니라 부동산 투기의혹이 있었고, 이명박 정부 시절 한승수 후보자는 부동산 투기와 연관된 위장전입이 문제 됐던 것”이라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후보자는 공분보다 대통령이 후보 시절 선의로 약속한 위장전입이란 말에 얽매여 있는...
박근혜 정부도 김용준 초대 총리 후보자가 부동산 투기, 병역 기피, 전관 예우 등의 의혹을 받는 등 초대 각료 후보자 중 5명이 차례로 낙마했다.
각종 의혹에도 불구, 고위공직에 오른 이도 여럿이다. 대표적으로 이명박 정부의 한승수 초대 총리는 부동산 투기 및 허위 경력 의혹을, 박근혜 정부의 정홍원 초대 총리는 부동산 투기와 위장 전입 의혹을 각각 받았지만 둘 다...
헤르메스가 삼성물산 지분 변동 공시를 하던 2004년 초 헤르메스의 법률대리인으로 공시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던 인물이다.
한편 넥서스에는 박근혜 정부 첫 총리 지명자였던 김용준(77·고시 9회) 전 헌법재판소장이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김 전 소장은 최영익 대표변호사의 장인이기도 하다. 김 전 소장의 장남인 김현중 미국 변호사도 넥서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만큼, 도덕적으로 큰 하자는 없을 것이라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용준·안대희·문창극 등 현 정부에서 지명된 5명의 총리 후보 중 3명이 낙마했고, 이완구 총리는 ‘성완종 리스트’에 휘말려 총리직에서 중도 낙마한 바 있다.
그러나 황교안 내정자가 대표 공안통이라는 점은 야당으로부터 공격의 빌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3년 1월 말 박근혜 정부 초대 총리 후보로 지명됐던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은 도덕성 논란 속에 불과 닷새 만에 낙마했다.
김 후보자는 헌재소장 퇴임 닷새 만에 법무법인으로 옮기는 전관예우 특혜뿐만 아니라 자신과 가족이 소유했거나 소유한 부동산 10여 곳 대부분이 투기성이 짙다는 의혹을 받은 끝에 물러났다.
이후 정홍원 총리가 취임했으나 세월호...
진중권 교수는 21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김용준, 정홍원, 안대희, 문창극, 이완구. 이게 2년 동안 낙마한 총리 명단입니다"라고 언급하며 "총리 하나 제대로 세우지 못하는 정부. 한심한일이죠"라고 덧붙였다. 이완구 국무총리는 20일 늦은 오후 현재 남미 4개국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고 진중권 교수는 이후 이...
박근혜 정부 들어 이미 김용준, 안대희, 문창극 등 세 명의 총리 후보자가 각종 의혹으로 낙마한 데다 이완구 후보자는 동료 의원이기도 한 까닭이다.
당 관계자는 “낙마를 안 시키자니 각종 의혹에 언론외압 논란이 커졌고, 본회의 반대표결이나 불참으로 낙마시키려니 정치적 부담이 있다”며 “본회의를 연기해 설 민심을 들어보고 인준 여부를 결정하자는 제안을...
박근혜 정부에선 이미 3명의 후보자가 낙마했는데, 김용준 후보자는 부동산 투기 및 아들 병역 면제 의혹, 안대희 후보자는 전관예우 논란, 문창극 후보자는 역사 편향성 칼럼 논란에 각각 휩싸이면서 모두 청문회 전 자진 사퇴했다.
한편 국회는 11일 증인·참고인을 출석시킨 가운데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이틀째 이어가고 있다. 12일엔 인사청문특위...
김용준 초대 총리 지명자의 낙마로 발탁된 정 총리는 박근혜 정부 출범 바로 다음 날인 2013년 2월 26일 임명장을 받게 된다. 박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던 책임총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느냐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던 와중에, 지난해 4월16일 세월호 참사가 터지면서 정 총리의 입지는 급격히 좁아졌다.
정 총리는 사고 당일 진도실내체육관에서 분노한 실종자 가족으로부터...
김용준 초대 총리 지명자의 예기치 않은 낙마로 발탁된 정 총리는 인사청문회와 국회 인준을 큰 무리없이 통과하고 박근혜정부 출범 바로 다음 날인 2013년 2월 26일 임명장을 받았다.
이후 행보 역시 책임총리로서의 역할에 대한 논란이 없지 않았지만 비교적 무리없이 국정의 제2인자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터지면서...
◇ 나라 안 역사
경의선 공덕-용산역 구간 개통
국토교통부, 수서발 KTX 자회에 대한 사업 면허 발급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18대 대통령 인수위원장에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 부위원장에 진영 의원을 각각 임명
한국전력공사, 아랍에미리트(UAE)가 발주한 총 400억 달러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공사 수주
교육방송 개국. 한국교육방송이 KBS에서...
그동안 청와대에서는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지낸 김용준 전 국무총리 후보자,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김관진, 대통령국가안보실장 등 10여 명의 고위 인사가 모두 서울고 출신인 데 대해 당초 서울고 출신으로 알려졌던 정윤회 씨의 입김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정윤회 씨는 강원 정선군 임계면 출신으로 어린 시절에는 서울 종로구 구기동에서 자라며 보인상고를...
실제로 김기춘 비서실장은 물론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71), 강창희 전 국회의장(68) 등 박근혜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친박계 원로들이 돌아와 활동하고 있다. 박 대통령이 초대 총리를 맡기려 했던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76) 역시 역대 최고령 총리 후보자라는 점에서 주목 받기도 했다.
정 총리 후임으로만 안대희·문창극 두 후보자가 낙마했고, 앞서 김용준 후보자까지 더하면 현 정부에서만 모두 3명의 총리 후보자가 청문회 문턱도 밟지 못하고 낙마했다.
정 총리는 그간 ‘대독총리’라 불리며 소신이 없다는 비판을 들어왔지만, 어려운 시기에 방탄의 역할을 나름대로 잘 해왔다는 평가도 있다. 세월호 사고가 터진 뒤 사의를 표명한 이후 지금까지 큰...
정 총리 후임으로만 안대희·문창극 두 후보자가 낙마했고, 앞서 김용준 후보자까지 더하면 현 정부에서만 모두 3명의 총리 후보자가 청문회 문턱도 밟지 못하고 낙마했다.
정 총리는 그간 ‘대독총리’라 불리며 소신이 없다는 비판을 들어왔지만, 어려운 시기에 방탄의 역할을 나름대로 잘 해왔다는 평가도 있다. 세월호 사고가 터진 뒤 사의를 표명한 이후 지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