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여사는 국립서울현충원 내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에 합장된다.
한편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손 여사 빈소에 여야 정치권을 비롯해 각계 주요 인사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상주로는 고인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장손 김성민 씨, 손자 김인규 국민의힘 부산 서·동구 총선 예비후보 등이 빈소를 지켰다. YS의 손자 김인규 전...
윤 대통령은 이날 행정안전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지원단을 편성해 손 여사의 장례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다음은 애도 메시지 전문.
손명순 여사님께서 하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보내드리는 마음은 안타깝지만, 하늘에서 김영삼 대통령님을 만나 행복하게 계시리라 믿습니다. 김현철 이사장님을 비롯한 유가족 여러분께 마음을 담아 위로의...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가 7일 별세했다. 향년 96세.
손 여사는 이날 오후 늦게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손 여사는 제14대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배우자다. 김 전 대통령과의 사이에서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을 아들로 뒀다.
손 여사는 64년간 김 전 대통령의 곁을 지켰다. 두 사람은 생전 각별한 부부사이였던 것으로...
전직 대통령들의 자녀들도 식장을 찾았다. 고 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인 이순자 여사와 아들 전재국씨,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자녀 노소영‧노재헌씨,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 김홍업씨 그리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 김현철씨 등도 조문을 했다.
이날 오후 9시 30분까지도 조문객들의 발길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고인은 1987년 13대 대통령 선거에서 김영삼 당시 야당 후보 지지 연설을 했다가 방송에서 하차당하는 등 극심한 생활고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삼 정부 말기인 1997년 고인은 영화진흥공사 사장으로 지내기도 했다.
빈소는 경기도 안산 단원병원 장례문화원이고 발인은 3일 오전이다.
1992년에 한국은행 총재로 임명되면서 경제 관료로서의 영역을 넓혔으며 1995년 김영삼 정부 때 민주당 소속으로 민선 초대 서울시장에 당선되며 정치에 입문했다. 1997년 민주당의 총재와 대선주자, 한나라당 총재와 명예총재 등을 거치며 총재만 세번 맡는 기록을 남기는 등 화려한 정계 생활을 보냈다. 대권 도전 당시엔 완주를 하지 못했다.
1998년 강원도 강릉...
실제로 △김영삼 전 대통령 10억 원 △김대중 전 대통령 14억 원 △노무현 전 대통력 20억 원 △이명박 전 대통령 24억 원 △박근혜 전 대통령 31억 원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 대변인은 “물가 상승률로 인해 매번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일반 국민은 25일 추첨을 통해 결정되며, 결과 발표는 29일 진행된다.
준비위는 관례에 따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이어 "특히 여기(장례식장)가 너무 한산할 듯하여 이렇게 다녀가는 게 마음이 편할 것 같아 왔다"라고 했다. 이날 5시께는 같은 당 김기현 원내대표가 개인 자격으로 빈소를 찾는다.
정재계에서 보낸 화환들도 들어섰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이명박 전 대통령의 화환이 오전께 도착했다. 이 밖에도 고 노태우 전 대통령 부인 김옥숙 여사, 고 김영삼 전...
이에 따라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조문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나 서울시가 서울광장에 마련한 분향소를 중심으로 진행되게 됐다.
정부가 정부 차원의 분향소를 설치하지 않기로 한 것은 2015년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할 당시 국회에 정부 분향소를 설치한 것과 대조된다.
정부가 코로나 유행 상황 등을 명분으로 들고 있지만, 직접 분향소 설치를 안 하기로 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입장이 제한된다.
분향소 규모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국장 때와 비슷한 가로 22m, 세로 10m, 너비 10m 규모다.
서울시는 "화환과 조기(弔旗)는 받지 않으며 시민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분향소 주변에 경찰과 질서 유지 인력을 배치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