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통틀어도 2006년 김연아(33·은퇴)이후 18년 만이다.
이날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서민규는 트리플 악셀-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을 성공시켰다. 이어 시도한 단독 트리플 악셀 점프는 도약이 흔들리며 싱글 처리됐으나 다음 점프인 트리플 루프를 수행했고 이후 실수 없이 후반까지 연기를...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이 한국에서 인기를 얻기 전 독보적인 존재였던 탓에 남자 싱글, 페어, 아이스댄스 등 다른 종목에서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부족했다. 이 때문에 한국은 김연아가 현역으로 뛰던 시절에는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김연아가 은퇴한 후 9년째가 된 올해는, 차준환과 이해인이 세계선수권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거머쥐며 세계 정상급으로...
한국 여자 선수로는 김연아(은퇴) 이후 처음이다.
김예림은 19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마코마나이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NHK 트로피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6.90점, 예술점수(PCS) 66.37점, 감점 1점, 합계 132.27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점수(72.22점)와 합한 최종 총점 204.49점으로...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인연을 맺었고, 3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고우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그의 ‘미필’ 신분도 눈길을 끌었다. 고우림은 20대 초반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고 군 복무는 잠시 뒤로 미뤄뒀던 상황이다.
소속사 측은 이날 뉴스1에...
페어도 같은 시간 동안 리프트와 점프 각 4개, 스파이럴, 스핀, 코레오 시퀀스 등 필수 요소를 구성해 연기해야 한다.
아이스댄스는 남녀 한 쌍이 진행하는 것은 페어 종목과 같으나 스텝 중심의 연기를 펼치는 종목이다. 페어와 달리 남자 선수 키보다 높이 여자 선수를 들어 올릴 수 없다. 리듬 댄스와 프리 댄스 2개 프로그램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2014...
'피겨선수 데니스 텐 사망 김연아 애도' 전체기사 보기
◇ 민유라-겜린, 인스타그램 공방전 "거짓과 조작에 충격"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싱 국가대표 듀오였던 민유라와 알렉산더 겜린이 SNS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겜린은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민유라의 뜻으로 아이스댄스 동반자 관계를 종결한다"라고 알렸다. 이어...
김연아는 4년 만의 아이스쇼 무대가 무색할 정도로 우아한 연기를 선보이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연아는 2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SK텔레콤 올댓 스케이트 2018’에서 은퇴 무대였던 2014년 아이스쇼 이후 4년 만에 은반 위에 섰다.
특히 김연아는 팬들을 위해 새 프로그램인 영화 ‘팬텀 스레드’ OST ‘하우스 오브 우드콕’(House of Woodcock)에...
윌슨은 "김연아가 고른 이 음악은 부드럽고 따스하게 최고조에 이르는데, 얼음 위에서 오직 김연아만이 가능한 섬세한 연기로 표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연아의 새 프로그램이 공개되는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 2018'은 'This Is For You'라는 주제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타들인 테사 버츄-스캇 모이어(아이스댄스 금메달리스트), 가브리엘라...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25일 아이스쇼에 특별출연하는 김연아가 새 갈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올댓스포츠는 "김연아는 영화 '팬텀 스레드'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중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로 구성된 '하우스 오브 우드코크(House of Woodcock)'에 맞춰 연기를 펼친다"라며 "데이비드 윌슨이 프로그램을 맡았다"고...
김연아는 지난 2014년 '올댓스케이트 2014'를 통해 공식적인 은퇴 행사를 치른 뒤 은반 위에서 프로그램을 연기한 적이 없다. 당시 아이스쇼에서 김연아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의 쇼트프로그램이었던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등 총 4번의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붉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갈라프로그램 '공주는 잠 못 이루고'는 김연아 특유의 매혹적인 모습을...
피겨여왕 김연아의 성적을 제외하면 한국 여자 선수의 올림픽 싱글 최고 성적이다.
최다빈은 이날 '닥터 지바고'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 맞춰 섬세하고 우아한 연기를 펼쳤다.
첫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첫 점프의 착지가 불안해 트리플 토루프를 붙이지 않는 실수를 했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침착하게 다음 연기 과제를...
최다빈은 특히 이날 자신의 경기를 응원하러 온 '피겨 여왕' 김연아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다빈은 23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8.74점, 예술점수(PCS) 62.75점을 합쳐 131.49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에서 67.77점을 받은 최다빈은 합계 199.26점으로 자신의 개인최고점을 경신하며...
최다빈은 '피겨여왕' 김연아를 제외한 한국 선수의 올림픽 여자 싱글 최고 성적을 거두게 됐다.
최다빈은 이날 '닥터 지바고'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첫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첫 점프의 착지가 불안해 트리플 토루프를 붙이지 않는 실수도 있었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침착하게 다음 연기 과제를...
김연아는 이날 강릉 아이스아레나를 방문해 매니지먼트사 관계자들과 관람석에 앉아 후배들의 연기를 지켜보며 관중과 함께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앞서 김연아는 이번 올림픽이 시작하기 전부터 한국 선수단의 주요 경기를 관전할 계획을 잡아놨다. 특히 '연아 키즈'로 불리는 후배들이 출전하는 피겨 여자 싱글 경기를 꼭 관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피겨...
최다빈은 '피겨 여왕' 김연아의 뒤를 잇는 한국의 기대주로,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팀이벤트(단체전)에서 이미 한 차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최다빈은 11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팀이벤트 여자 싱글에서 65.73점을 받으며 개인 최고점을 세웠다.
최다빈은 21일 치러지는 개인전에서 30명의 출전 선수 중 24번째로 연기를 펼칠...
김연아는 20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프리 댄스 경기를 중앙 관중석에서 관람했다.
김연아는 민유라와 겜린의 무대의 연기를 지켜보며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이날 민유라와 겜린은 소향의 ‘홀로 아리랑’을 배경음악으로 혼신의 무대를 펼쳤다. 국제무대에 한국의 미를 한껏 알린 이들의 연기가...
나사는 평창올림픽 개막에 맞춰 새 프로젝트 'AstrOlympics'를 내놨고, 이를 소개하기 위해 김연아의 연기 장면을 포스터로 활용했다. 'AstrOlympics'는 천체와 올림픽의 합성어로 올림픽 기간 우주에서 벌어지는 현상과 선수들이 공유하는 물리적 법칙을 설명하는 내용이다.
나사는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에게 금메달을 안겨준 회전 장면을 메인...
당시 메드베데바는 김연아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작성한 여자 싱글 역대 최고점 228.56점(쇼트 78.50점, 프리 150.06점)을 깨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메드베데바는 2017년 ISU 월드 팀 트로피 여자 싱글에서 쇼트 80.85점, 프리 160.46점, 총합 241.31점으로 피겨 역사를 다시 썼다.
메드베데바는 11일 연기 후 "각종 스트레스와 부상을...
당당히 우승, 11일 올림픽 데뷔전에서 클린 연기를 엄마에게 선사했다.
네티즌은 "앞으로가 기대된다",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최다빈 선수 응원합니다", "표현이 너무 멋지면서도 슬펐다", "수고했다, "최고로 아름다운 경기였다", "제2의 김연아, 가즈아" 등의 반응을 보이며 최다빈을 응원했다.
한국 피겨는 평창올림픽에서 남자 싱글 차준환, 여자 싱글 최다빈(18ㆍ수리고)과 김하늘(16ㆍ평촌중), 페어 김규은(19ㆍ하남고)-감강찬(23), 아이스댄스 민유라(23)-알렉산더 게멀린(25ㆍ미국) 등 총 7명이 참여해 팀 이벤트와 개인전에 출전한다.
이날 팀 이벤트에는 ‘남자 김연아’로 불리는 남자 싱글의 차준환이 출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차준환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