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해인은 김연아 이후 14년 만에 4대륙 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세계선수권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피겨 간판' 선수다.
이해인 측 법률대리인도 "연인 관계에서 있었던 가벼운 스킨십이었다"며 "이 사실을 충분히 소명하고 이해인 선수가 잘못한 (음주) 부분에 대해서는 선처를 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해인은 올댓스포츠를 통해 “오늘 경기에서 점수나 등수를 생각하지 않고 평소 연습 때처럼 하려고 노력했는데 이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라며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연습처럼 즐겁게 풀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동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김연아 이후 10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시상대에 오른 이해인은 23일...
2006년 김연아 선수가 동 대회 여자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지만, 이전까지 한국 남자 선수의 최고 기록은 2017년 차준환 선수가 달성한 5위였다.
서민규는 “처음 출전한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는 게 꿈만 같다”라며 “프리에서 실수가 하나 있어 아쉽긴 했지만, 뒤에 남은 과제들 하나하나에 집중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3.45점, 예술점수(PCS) 76.72점, 합계 150.17점을 받았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다. 한국 남자 선수가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전 최고 기록은 2017년 차준환(고려대)의 5위다. 남녀 통틀어도 2006년 김연아(33·은퇴)이후 18년...
후반부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도 안정적으로 소화했고,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에서도 레벨 4를 받았다. 이후 신지아는 스텝 시퀀스와 레이백 스핀까지 레벨 4로 처리하며 클린 연기로 마무리,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한편, 프리스케이팅 경기는 다음 달 1일 오후 6시 45분 시작된다. 만일 신지아가 금메달을 따내면 2006년 김연아 이후 18년 만의 쾌거다.
이해인은 지난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싱글 은메달을 획득, '여왕' 김연아 이후 한국 선수로는 10년 만에 시상대에 오른 차세대 간판이다.
김용규는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남자 12.5㎞ 추적에서 동메달을 따내 한국 바이애슬론 역사상 최초의 아시안게임 개인전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남긴 선수다.
한국 동계올림픽이...
2006년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이 피겨 여제 김연아와 인연을 맺은 이후 KB금융은 17년간 한국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은 피겨 꿈나무 등 미래세대 육성에 적극 앞장서며 사회 공동의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 시민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 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쿠첸은 주력 신제품인 '브레인'과 김연아를 앞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쿠첸 관계자는 "브레인 밥솥을 비롯해 기존 스테디셀러 제품들의 판매 호조세를 이끌어 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기술 및 원가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해 차별화된 신제품을 선보이고, 신기술 투자와 품질 관리 향상 등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뤄나갈...
이어 “대구에서 연습하러 가기가 어려웠지만, 저와 같이 응원했다는 것만으로도 혹여 누군가로부터 눈총을 받지 않을까 걱정했다”면서 “그러나 고대는 제 모교이기도 하지만 김연아 선수의 모교이기도 하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모교이기도 하니, 고대 응원 모임을 했다고 해서 누가 뭐라 할까 싶어 눈 질끈 감고 합류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을 견디며...
이해인, 국가대항전 팀트로피서 쇼트·프리 1위 싹쓸이차준환, 남자 프리서 1위 차지하며 첫대회서 일본 넘어
피겨여왕 김연아를 보고 자란 ‘연아키즈’가 김연아도 밟아보지 못한 국가대항전에서 일본을 넘고 2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해인과 차준환을 앞세운 한국 피겨스케이팅 대표팀이 처음 출전한 국가대항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 팀...
이전까지 한국 피겨스케이팅 역사상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획득한 건 ‘피겨 퀸’ 김연아가 유일했다. 김연아는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메달을 휩쓴 바 있다. 이번 두 개의 은메달은 김연아가 2013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10년 만에 나왔다. 이번에는 한국 선수가 피겨...
차준환, 한국 남자 첫 시상대에이해인, 김연아後 10년만에 메달
차준환(고려대)과 이해인(세화여고)이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피겨 역사상 처음으로 남녀 동반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해인이 24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에서 총점 220.94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김연아 이후 10년...
올해 대회 전까진 세계선수권에서 남녀를 통틀어 김연아(은퇴)만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냈고, 그가 2013년 대회에서 우승한 것을 마지막으로 10년 동안 메달이 없었다.
이번 대회에선 이해인(세화여고)이 여자 싱글 은메달을 거머쥔 데 이어 차준환도 시상대에 오르며 ‘남녀 동반 입상’으로 한국 피겨의 새 역사를 썼다.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메달 획득에 성공하면 최초의 한국 남자 메달리스트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남녀를 합해서도 김연아 이후 10년 만의 메달이다. 여태껏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한국 선수는 김연아(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뿐이다.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역대 최고 순위는 차준환이 2021년 대회에서 10위다.
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5.04점, 예술점수(PCS) 44.60점으로 합계 99.64점을 받아 34명의 출전 선수 중 3위에 올랐다.
1위는 디펜딩 챔피언 우노 쇼마(일본·104.63점), 2위는 미국의 '피겨 신성' 일리아 말리닌(100.38점)이다.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따낸 건 2013년 여자 싱글 김연아(금메달)...
이해인은 세계선수권에서 김연아 이후 10년 만에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여태껏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한국 선수는 김연아(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뿐이다. 김연아 은퇴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건 지난해 여자 싱글 5위에 오른 유영(수리고)이었었다.
앞서 이해인은 지난달 열린 ISU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210.84점으로 금메달을...
신지아는 지난해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차세대 에이스로, 당시 신지아는 김연아 이후 16년 만에 메달 획득에 성공하며 큰 기대를 받았다. 그는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고난도 기술로 중무장한 시마다에게 밀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진 못했다.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여자 싱글에 함께 출전한 김유재(평촌중)는 193.62점으로...
이해인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스프링스 브로드무어 월드 아레나에서 끝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총점 210.84점으로 역전 우승을 차지, 김연아 이후 14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69.13점으로 6위에 그쳤던 그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쳐 시즌 최고점인 141.71점을 기록, 단숨에...
4대륙선수권대회는 아시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유럽을 제외한 4개 대륙 선수들이 경쟁하는 메이저 대회로 한국 여자 선수로는 김연아가 2009 밴쿠버 대회 때 금메달을 딴 것이 최고 성적이다.
막스 리히터의 ‘머시’(Mercy)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김예림은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하며...
이어 “어제도 영상으로 봤는데 큰 경기장에서 해서 시상할 때도 긴장이 많이 될 것 같다. 많은 무대와 퍼포먼스를 최대한 즐기고 갈 생각”이라며 “함께 하게 돼서 영광이고 K팝에 대한 많은 관심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본상 무대에서는 어깨가 드러난 발랄한 분위기의 검은색 드레스를 입었다.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등장한 김연아는 “‘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