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으로 재직 중이던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KBS 보도에 대해 김시곤보도국장에게 전화해 방송 편성에 개입한 혐의(방송법 위반)로 기소됐다. 이 전 수석은 해경 비판 뉴스에 항의하면서 향후 비판 보도를 중단 내지 대체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전 수석은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고 징역 1년에...
그는 2014년 4월 21일과 30일 두 차례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해경을 비판한 KBS 보도에 고성으로 항의하고 “내용을 바꿔 달라”, “뉴스 편집에서 빼 달라”고 압박했다. 이는 방송법 제정 33년 만에 나온 최초 유죄 확정판결 사례다.
그러면서 박대출 의원은 사안의 추이에 따라 과방위 안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이낙연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 차원 사과와...
이 의원은 김시곤 KBS 전 보도국장에게 전화해 항의하는 등 방송 편성에 간섭하고, 보도 내용을 바꿔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1심은 이 의원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심은 이 의원의 혐의를 유죄로 보면서도 실제 방송 편성에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 않고, 범행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는 등의 이유로 1심보다...
이 의원은 박근혜 정부 청와대 홍보수석 시절인 지난 2014년 4월 KBS의 세월호 관련 보도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조사결과 이 의원은 김시곤 전 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해경 비판 보도에 대해 항의하거나 특정 뉴스 아이템을 빼도록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보도 내용을 바꿔 달라고 요구하는 등 방송 편성에 간섭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 의원은 2014년 4월 당시 김시곤 KBS 보도국장에게 전화해 'KBS뉴스 9'에서 정부 비판 내용을 빼도록 하는 등 방송 편집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다. 언론에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그는 "해경이 잘못한 것처럼 몰아간다", "10일 후에 어느 정도 정리된 뒤에 하라"고 지침을 내렸다.
검찰은 이 의원이 방송법에서 정한 '방송의 자유와 독립'을...
길환영 전 KBS 사장,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 등은 참고인으로 부른다.
여야는 또 장충기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 부회장, 김성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 등의 증인 채택을 두고도 협상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정봉주 전 의원은 특위 청문회에 불출석하고 잠적한 우 전 수석 공개수배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길환영 전 KBS 사장을 비롯해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 등은 참고인으로 합의됐다.
장충기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 부회장, 김성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 등에 대해선 여야의 증인 협상이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국조특위 관계자는 "5차 청문회의 증인과 일정은 13일에 국조특위 여야 간사가 만나 최종적으로...
반면 야당은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이정현 전 수석과 김시곤 당시 KBS 보도국장과의 통화 내용을 공개된 것에 집중했다. 더민주 박범계 의원은 당시 양측의 통화 녹취록을 언급하며 “이 전 수석의 강한 간섭·지적·억압에 김 전 국장이 사실상 굴복하는 태도를 보여 방송편성의 자유가 침해당하는 모습을 극명하게 보여줬다” 비판했다.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도...
전국언론노동조합을 비롯한 7개 언론단체들은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청와대 홍보수석으로 재직하던 세월호 참사 당시 김시곤 KBS 보도국장에게 전화로 관련 뉴스의 수정 또는 삭제를 요청했던 내용의 녹취파일을 공개했다.
이 실장은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당시 홍보수석이던 이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으로 부터 지시를 받은 것이...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1일 세월호 참사 직후 당시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김시곤 KBS 보도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것과 관련해 “이 문제는 대통령 당사자가 직접 해명해야할 사안이고, 홍보수석이었던 이정현 의원이 어떤 절차를 거쳐 대통령이 뉴스를 봤고, 뉴스에 대해 어떤 태도를 보였으며 어떤 지시를 내렸는지 해명해야한다”고...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직후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이었던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과 김시곤 KBS 보도국장의 전화 통화 녹취록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공개된 녹음 파일에는 이 의원이 김 전 보도국장에게 해경에 대한 비판적인 보도를 자제해 달라, 기사를 빼달라고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평소 (김시곤 전 보도국장과) 교분을...
의원과 김시곤 당시 KBS 보도국장의 전화 통화 내용 녹취록이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녹음 파일에는 이 의원이 김 전 보도국장에게 해경을 비판하는 KBS 보도에 대해 “지금은 뭉쳐가지고 정부가 이를 극복해 나가야지. 공영방송까지 전부 이렇게 짓밟아가지고…” “하필이면 또 세상에 (대통령님이) KBS를 봤네. 아이고 한번만 도와주시오” 등 내용을 바꿔달라고...
야당에서 청와대의 언론 통제 의혹과 왜곡보도 여부를 따지기 위해 재난주관방송사인 KBS의 길환영 전 사장과 김시곤 전 보도국장, 그리고 MBC 안광한 사장과 김장겸 보도국장을 증인으로 요구한 데 대해 새누리당이 수용 불가 입장을 내세우다 협상을 결렬시켰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조원진 의원은 이날 협상장에서 김현미 의원이 청한 악수를 거부하는 등...
그럴 법도 한 것이 세월호 참사 이후 김시곤 KBS 보도국장으로부터 시작된 거침없는 폭로전은 KBS 총파업으로 이어졌고 길환영 사장 해임으로 일단락됐다. 특히 길환영 전 사장의 해임은 KBS 뉴스와 인사 개입 등 외압설을 비롯해 공정성을 잃은 방송사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이 같은 약 2달간의 과정을 통해 KBS의 곯은 내부가 적나라하게 대중에게...
반면 야당은 청와대의 언론 통제 등을 규명한다는 목적에서 길환영 KBS 전 사장과 백운기 보도국장, 김시곤 전 보도국장 그리고 안광한 MBC 사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세월호국정조사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과 새정치연합 김현미 의원은 이날 오후 증인채택을 위한 협상에 나서지만, 입장차를 좁힐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편 여야는 ‘국회에서의 증언...
김시곤 전 보도국장의 폭로로 촉발된 청와대의 보도개입 의혹 사태는 KBS의 독립성 훼손을 극명하게 보여줬다. KBS가 정상화되기 시작했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KBS 노조의 외침에서 알 수 있듯 차기 사장 선임을 앞두고 낙하산 인사 혹은 제2의 길환영을 막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난제가 남아있다.
방송법 제50조에 따라 KBS 사장은 이사회 제청으로...
‘김민정의 시스루’는 길환영 KBS 사장 해임 수순과 KBS 정상화를 위한 과제를 제기했다. 지난달 9일 김시곤 전 보도국장이 길환영 사장의 행태를 폭로했다. 불거진 보도개입 의혹 사태는 KBS의 독립성 훼손을 보여준다. 이는 결국 KBS 사장 선임방식에 따른 문제로 귀결된다. 새로운 KBS 사장 임명 방식으로 특별다수제 도입을 제안했다. ‘이꽃들의 36.5℃’는 국내 뮤지컬...
지난달 9일 김시곤 전 보도국장이 길환영 사장의 행태를 폭로하면서 KBS 내 그간 곯아있던 속살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시작했다. 청와대의 KBS 뉴스와 인사개입 등 외압설을 비롯해 공정성을 잃은 편파적 보도논란이 사실로 입증되기 시작한 것이다. KBS 양대노조는 본격적인 투쟁에 나섰고 KBS 기자협회와 PD 등 KBS 직원 4700명 중 3900명 참여했다. 분야를 막론하고...
KBS 이사회는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길환영사장 해임제청장 처리에 들어갔다. 야당 추천이사는 "길환영 사장의 직무수행능력 상실했다. 보도 외압 과 관련된 다양한 조직 통제 능력 잃었다"고 주장하며 해임안을 주장했다.
반면 여당 추천이사는 "공신력 훼손여부에 대해 이의제기하며 김시곤 전 보도국장의 폭로와 길환영 사장 해명...
야당은 남재준 전 국정원장,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유정복 전 안행부 장관, 정종환 전 국토해양부 장관, KBS 길환영 사장과 김시곤 전 보도국장의 출석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여당이 모두에 동의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여야는 계획서에 '국정조사 청문회는 공개를 원칙으로 한다' 면서도 '국가정보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