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골키퍼는 16분 30초께 마스체라노의 박스 밖 중거리슛을 막아내고, 29분 55초께 베르바토프의 수비 실수에서 나온 실점 위기도 완벽하게 방어해 냈다. 슈퍼세이브 이후에는 특유의 드리블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하프타임에는 피파온라인4 대표 배경음악이었던 ‘Time Bomb’을 부른 밴드 올타임로우(All Time Low)가 축하 공연을 펼쳤다. 특히 ‘Time Bomb’...
연합뉴스에 따르면 27일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는 "양민혁의 이적을 두고 EPL의 '빅클럽'과 협상 중"이라며 "현재 상황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협상이 70∼80% 정도는 진행된 것 같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아직 협상 단계이기 때문에 구단명은 밝히기 어렵지만 EPL에서도 상위권으로 분류되는 팀이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 세계 상위...
최고의 컨디션으로 우승까지 거머쥘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SC제일은행의 홍보대사로서 어떤 활동을 하게 될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골때녀에서 감독으로 활약 중인 김병지 전 국가대표 골키퍼로부터 축구의 기본기인 볼 컨트롤과 드리블, 슈팅을 배우고 실습해보는 기회도 마련됐다.
김병지는 다만 "드리블은 골키퍼한테 그렇게 필요한 건 아니니까 조현우 선수에겐 9.8점을 줄 수 있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끝으로 "신태용 감독도 고생 많이 하셨고, 우리 5000만 붉은 악마는 정말 원팀으로 함께 뛰었다. 후배들도 정말 고생했고, 힘들었지만 어제 정말 우린 행복했다. 사랑한다. 파이팅!"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김병지 전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가 한국이 2대 0 완승을 거둔 한국과 독일의 월드컵 축구 경기에 대해 "5000만 국민의 염원이 담긴 기적 같은 드라마"라고 총평했다.
28일 김병지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국 독일전을 본 소감을 전했다. 김병지는 "수비 라인에서 김영권 선수의 리더십이 빛나는 협력 수비가 잘 이뤄졌고...
깜짝 기용된 이승우와 문선민에 대해서는 "이승우가 갖고 있는 저돌적인 움직임이나 공간 드리블 능력을 보면 체력적인 부담이 오는 70분 이후에 아주 좋은 카드가 될 것"이라며 "문선민은 인천 경기에서 깜짝 놀랄 만한 경기력을 보여줬던 경우가 많았다"고 치켜세웠다.
김병지 해설위원은 '2018 러시아월드컵' 16강 진출 가능성을...
나이를 잊은 듯 폭풍 같은 70m 드리블은 두 명의 수비수를 무력화시켰다. 그리고 그의 발을 떠난 볼은 손흥민(23ㆍ레버쿠젠)의 결승골로 이어졌다. 노장은 바로 차두리(35ㆍ서울)다. 그는 올해 초 한국 스포츠사에 큰 울림을 남기며 국가대표 유니폼을 벗었다. 그는 ‘차범근의 아들’로 시작해 ‘차두리’로 국가대표 인생을 마쳤다. 비록 아버지 차범근은 넘지 못했지만...
‘K리그 올스타전’ 김병지, 드리블 도발 이어 헤딩슛…히딩크 ‘허허’
김병지(전남 드래곤즈)가 13년 만의 드리블 도발에 이어 헤딩슈팅까지 시도했다.
김병지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K리그 올스타전 팀 박지성 선발 라인업(골키퍼)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에서 김병지는 지난 2001년 거스 히딩크 감독 시절 이후 13년 만에 드리블 퍼포먼스를...
그러나 김병지는 하프라인까지 드리블을 목표로 했지만 상대 선수에게 볼을 빼앗기며 실점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이에 김병지는 히딩크 감독을 향해 미안하다는 사인을 보내 다시 한 번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팀 K리그는 이근호와 김신욱, 염기훈, 윤빛가람, 이승기, 김두현, 윌킨슨, 홍철, 김진규, 이용이 선발 출전했다. 김승규는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서는...
K리그 올스타전, 김병지 13년 만에 드리블 도발…히딩크에 ‘미안’
김병지(전남 드래곤즈)가 13년 만에 드리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김병지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K리그 올스타전 팀 박지성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에서 김병지는 지난 2001년 거스 히딩크 감독 시절 이후 13년 만에 드리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골키퍼 김병지(44ㆍ전남 드래곤즈)가 드리블 퍼포먼스를 예고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드리블 영상 역시 관심을 끌고 있다.
2001년 김병지는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수문장 0순위였던 김병지는 칼스버그컵 파라과이전에서 하프라인까지 드리블 돌파를 했다. 이를 본 히딩크 감독은 어처구니없는 표정을 지었고 후반전에 김병지 대신 이운재를 투입한 바...
김병지 드리블
김병지(44ㆍ전남 드래곤즈)가 드리블 퍼포먼스를 예고해 화제다.
김병지는 2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에 팀 박지성 골키퍼로 출전한다. 이날 김병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2001년 히딩크 감독님을 깜짝 놀라게 한 사건이 있었는데, 오늘 올스타전에서 히딩크 감독님을 한 번 더 깜짝 놀라게...
그러나 김병지는 축구팬들을 위해 자신의 좋지 않은 기억을 익살스럽게 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본 네티즌은 “김병지 드리블 예고, 너무 기대된다” “김병지 드리블 예고, 히딩크ㆍ박지성 표정이 궁금하다” “김병지 드리블 예고, 히딩크에 항명?” “김병지 드리블 예고, 완전 재미있을 듯” “김병지 드리블 예고, 역시 김병지답다” 등 반응을 보였다.
지난 '예체능' 57회는 역대 월드컵 신화를 일군 주역들인 김병지, 유상철, 고종수, 이천수, 조원희, 최재욱, 백지훈이 총출동해 브라질 월드컵 못지않은 뜨거운 열기를 발산했다.
이날 방송되는 '예체능' 58회는 노련미 넘치는 '월드컵 레전드'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우리동네 FC'와의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진검승부가 펼쳐질 예정으로, 벌써부터 네티즌들의...
지난 3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 57회에서는 김병지, 유상철, 고종수, 이천수, 최태욱, 조원희, 백지훈 등 월드컵 스타 7인이 함께해 뜨거운 열기로 '예체능'을 가득 채웠다. 이들은 그라운드 위 카리스마는 훌훌 벗어버린 채 쫀득한 반전 입담과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입가 가득 웃음을 자아냈다.
이 중 백미는 당연 고종수. 예능인들도 울고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