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론 대거 삭감된 내년도 R&D 예산안 보완과 함께 인적·제도적 개선 방향이 혁신안에 담길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인 위원장은 “일단 우리가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을 가봐야 한다. 미리 뭘 정해놓진 않는다”며 추후 논의 과정을 거쳐 다음 혁신안의 뼈대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혁신위는 내일(21일) 카이스트(KAIST) 본관에서 대전시...
정부 예산안을 처리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을 소득 하위 70%에서 100%인 전 국민으로 확대하자는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여당이 무책임하게 예산이 부족하니 국채를 더 발행해서 상위 30%, 여유가 있는 계층에게까지 100만 원을 줘야 한다면서 수정예산안 마련 등에 예산편성이 10여 일 더...
황 대표는 '2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주장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지, 추경 자체를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공급이 차질을 빚는 점을 거론하며 "(마스크) 국민 배급제, 이런 건 정말 2020년 대한민국에서 있어서는 안 되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이어 "'약국 5부제'도 너무 불편하다....
심 원내대표는 당선과 동시에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1’ 협의체가 강행 처리 움직임을 보이는 내년도 예산안과 선거제 개혁안 및 검찰개혁 법안을 저지하기 위한 협상 등에 나서는 막중한 임무를 지게 된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정견 발표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과 연동형 비례제 선거법은 악법”이라고 강조했다. 이들 두 법안과 내년도 예산안을...
2000년 16대 총선을 시작으로 경기도 안양에서 내리 5선을 한 심 원내대표는 김무성(6선) 의원을 제외한 당내 최다선 의원이다. 20대 국회 상반기 국회부의장을 지내기도 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경선 정견발표에서 "선수에서나, 민주화 운동 경험에서나, 저는 더불어민주당 누구한테도 밀리지 않는다"고 피력했다. 다선의 무게감을 의식하지 않고...
2일 예산안 통과 등 여러 사정이 복잡한데, 우리 당이 원내대표 선거 분위기로 가는 것은 좋은 모습이 아니라는 의견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원내대표 후보군으로는 이주영(5선)ㆍ나경원ㆍ유기준ㆍ한선교ㆍ홍문종(이상 4선)ㆍ김성태(3선) 의원 등이 거론된다.
이들 가운데 비박계 후보는 김성태 의원밖에 없다. 김 의원은 바른정당 복당파로 김무성 의원의...
2017년도 예산안 시정 연설 “오늘부터 개헌 국정 과제”
-JTBC, 최순실씨 태블릿PC 입수 보도… 연설문 포함 청와대 핵심 문건 개입 정황
△10월25일
-박근혜 대통령 1차 대국민 담화 “일부 연설문이나 홍보물, 최순실 도움 받은 적 있어”
△10월26일
-이재명 성남시장 “박근혜 대통령 하야하고 야권 탄핵 준비해야” …야권 주자 중 첫 사퇴 주장
△10월27일...
나와 찬성 표결을 한다해도 여당인 새누리당에서 최소 29명이 찬성을 해야한다는 계산이다.
여당 내에서도 김무성 전 대표를 비롯해 비박계가 적극적으로 탄핵안을 주도하고 있어 국회 본회의 상장 시 통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야당 측도 여당 측을 자극하지 않은 선에서 예산안 처리 등에서 일정 부분 양보할 수 있다는 얘기가 흘러 나오고 있다.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비롯해 거국중립내각 구성을 통한 국정 정상화, 나아가 개헌까지 국회가 다뤄야 할 일이 너무나도 많다. 국회가 이 사태에만 함몰되어 있을 순 없다.”
△이번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국정 공백이 우려된다. 거국중립내각에 대한 생각은.
“무슨 일이 있어도 국정이 마비되고, 헌정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져선 안 된다. 그렇지 않아도 대한민국이...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24일 개헌 논의를 위한 여야와 행정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범국민 개헌특별위원회’ 구성을 긴급제안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와 행정부가 별도로 개헌을 논의해서는 임기 내 개헌이 현실적으로 어렵고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대표는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을...
지난해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경제’가 56회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청년’이었다.
한편 박 대통령의 이날 시정연설에서는 마무리 부분에 개헌이 언급되자 새누리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큰 박수가 터져 나왔다. 특히 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뿐 아니라 김무성 전 대표 등 당 지도부와 중진 의원들도 다른 분야에 대한 연설 부분보다 유독 강하게 박수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만난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청와대 정무수석실에서 당대표 비서실로 연락이 왔다”면서 “16일 오전 9시 40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비공개 면담이 잡혔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이 양당 지도부와 국회에서 회동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27일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에 앞서 5부요인 및 김 대표...
예산안은 통과됐지만 법안을 둘러싼 여야 간의 갈등과 싸움은 계속될 것이고, 공천을 둘러싼 여당과 야당의 내부 갈등과 투쟁 역시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야 간의 갈등보다 당내의 갈등이 더욱 심각하니까 문제다. 일단 야당 내부의 갈등은 워낙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여기서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되지만. 여당 내의 갈등은 수면 아래에 있어 눈에 잘 띄지...
이에 김무성 대표는 수차례 “비능률적인 국회선진화법은 반드시 개정돼야 한다”고 밝히곤 했다. 새누리당은 현재 당내 주호영 의원을 팀장으로 하는 ‘국회법 정상화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하기도 했다. 새누리당은 다음 20대 국회에서 법안 처리에 필요한 180석을 내년 총선에서 확보하는 한편...
여야는 2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및 예산부수법안과 주요 법안을 우여곡절 끝에 처리했지만 경제활성화 법안 등이 여전히 남아 있어 2차전을 예고하고 있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날 새벽 본회의에 앞서 5개 중점법안 외에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일명 원샷법)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새정치연합은 이런 정 의장의 중재안을 받아들이기로 했지만, 새누리당은 “쟁점법안 처리 없이 예산안만 우선 처리할 수는 없다”고 맞섰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정갑윤 국회부의장이 나서 쟁점법안 처리의 당위성을 거듭 설명하자 정 의장은 이날 중 법안을 직권상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일 새누리당이 내년도 예산안과 노동개혁 5개 법안 등을 연계 처리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당분간 법안 심사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긴급의원총회 직후 브리핑에서 “어제 김무성 대표가 ‘법안과 예산은 별개이고 그 점에 대해 신의를 가지고 계속 (심사를)진행한다’라고 했다”면서 “바로...
안 의원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전날 올해 정기국회에서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법안·비준안과 내년도 예산안을 연계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데 대해 “김 대표의 엄포는 자동부의 조항을 악용해 악법을 밀어붙이려는 것으로, 예결위를 무시하고 야당을 겁박하는 한심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6일 올 정기국회에서 정부ㆍ여당이 추진하는 법안ㆍ비준안과 내년도 예산안을 연계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창립 17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지금 민생경제 활성화법안과 한ㆍ중 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은 우리 경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