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들은 앞서 26일 "사건 이면에 부대 내 집단따돌림이 있다"는 김 장관의 발언에 반발해 모든 장례절차를 중단했으나 다음날 김 장관이 대국민성명을 통해 사과하면서 다시 장례 일정을 진행했다.
희생 장병들은 영결식을 마친 뒤 오전 10시께 성남시립화장장에서 화장돼 오후 3시 30분께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된다.
시민들은 "김관진 장관 대국민 성명보다 유서 공개가 먼저다", "김관진 장관 대국민 성명...가짜 임병장으로 온국민 속이고 죽은 병사들 두번 죽인...", "김관진 장관 대국민 성명, 국방부 장관님, 유가족은 만났습니까", "김관진 장관 대국민 성명, 무슨사과?! 엄연히 잔존하고 있는 사실인데", "김관진 장관...대국민 성명보다는...
김관진 대국민 사과
김관진 국방장관이 지난 21일 발생한 강원도 고성의 동부전선 22사단 GOP(일반전초) 총기 난사 사건의 원인을 놓고 오해를 부른 데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김관진 장관은 이날 백승주 국방차관이 대독한 '대국민 성명문'을 통해 "본의 아니게 집단 따돌림이 GOP 총기 사고의 동기가 된 것처럼 오해를 불러와 유가족 여러분의 마음을...
국회 예산결산특위의 7일 비경제부처 질의에서는 김관진 국방부 장관의 ‘국민오염’ 발언을 놓고 김 장관과 야당 의원들 간 설전이 이어졌다.
김 장관은 예결위 전체회의에 잇따라 출석, 군 사이버사령부의 ‘대국민심리전’에 대해 “국민오염을 방지하는 정당한 임무수행”이라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이에 야당 의원들은 “국민비하 발언”이라고 항의하고 나섰다....
김 장관은 또 윤 의원이 “김 장관이 어제 발언한 ‘대국민 사이버전을 하고 있다’는 것은 공격을 막겠다는 게 아니라 국민을 상대로 공격기능을 수행했다는 말”이라며 사과를 요구하자 “사과할 일이 아니다”라고 맞섰다.
◇ 우근민 제주지사, 새누리당 입당
우근민 제주지사가 내년 지방선거 발판 마련을 위해 5일 새누리당 중앙당과 제주도당에 입당원서를...
김 장관은 또 윤 의원이 “김 장관이 어제 발언한 ‘대국민 사이버전을 하고 있다’는 것은 공격을 막겠다는 게 아니라 국민을 상대로 공격기능을 수행했다는 말”이라며 사과를 요구하자 “사과할 일이 아니다”라고 맞섰다.
김 장관은 야당 의원들의 사과 요구가 쏟아지자 “사이버전이라고 얘기한 적 없고 정당한 임무를 수행한 것”이라며 “북한은 대남통일전선...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지난 2일 강원 고성군 전방 소초에서 발생한 ‘노크 귀순’과 관련해 머리를 숙였다.
15일 오후 2시 국방부 청사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김 장관은 “이번 귀순사건을 분석해본 결과 명백한 경계작전 실패와 상황보고 체계상 부실이 있었다”고 이 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경계작전 실패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며 대국민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