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 관련자들을 국회로 부르겠다는 입장이다. 여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겨냥한 증인 채택을 추진하고 있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4·10 총선 개입 의혹과 명품가방 수수 사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과 관련해 김 여사를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앞서...
이들은 김건희 여사의 석·박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과 숙명여대에서 진행되는 김 여사의 석사 논문 검증 지연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여당 의원들은 야당의 일방적인 의사 진행에 동의할 수 없다며 이날 회의에 불참했다. 국민의힘 간사인 조정훈 의원만 참석해 야당에 항의했다. 조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논문이 논란이 됐을 때 국민의힘은 가천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김건희 여사는 전생에 양파였나"라며 "김 여사를 둘러싼 의혹이 끝이 없다"고 직격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양파라는 비유는) 까도 까도 끝없이 나오는 양파 껍질처럼 김 여사를 둘러싼 의혹이 줄줄이 터지는 것을 네티즌들이 풍자한 것"이라며 이같이...
중간은 논문으로 때우면 된단다. 아주 꼼꼼한 성격의 B 의원은 2시간 분량의 대본을 유려하게 준비하라 했단다. “이 XX들이”처럼 욕설만 있었던 것도 아니고, “둘이서 만납시다 8만 주. 살짝쿵 데이트. 도이치모녀스”라며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비꼬는 노래만 있었던 것도 아닌가 보다.
갑분 열정 가득한 대학강의에 쉬는 시간을 오래 가지는...
황 대변인은 “김 여사가 사과만 하면 명품백 수수, 도이치 주가조작, 양평고속도로 특혜, 논문 표절 의혹이 사라지냐”며 “국민의힘은 ‘사과 논쟁’으로 김건희 여사 특검에 대한 본질을 엉뚱한 곳으로 끌고 갈 생각 마라. ‘김건희 특검’을 수용하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영부인이 있어야 할 곳은 거기가 아니다”며...
김건희 여사 ‘디올백’(수수 의혹)을 덮기 위해 물타기 하는 게 아니냐는 주장도 나온다. 국민이 궁금해하는 건 누가, 언제 2000명이라는 숫자를 결정했느냐다. 정부에서는 세 개의 연구보고서 때문이라고 하지만 한꺼번에 2000명을 증원해야 한다는 사람은 없다. 점진적 확대를 주장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안상훈 의원은 “해당 논문은 보건경제학에서...
숙명여대가 28개월째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검증 결과를 내놓지 않고 있어 장윤금 총장에 대한 비판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유영주 숙명여대 민주동문회장은 "전혀 진척된 게 없다.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는 잊지 않고 끝까지 무엇이든 고민하고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회장은 2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문시연 교수의...
총장 선출 과정에서 문 교수는 김건희 여사의 석사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규정과 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달 5일 문 교수는 후보 정책 토론회에서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라는 격언이 있다"며 "제가 총장이 되면 (김 여사 논문 검증이 왜 늦어지는지) 진상 파악부터 해보고, 규정과 절차에 따라...
서울중앙지검장 출신 이성윤 민주당 전북 전주을 후보는 당선 직후 "김건희 부부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조국혁신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조국 대표는 이날 대검찰청 앞 기자회견에서 검찰에 김 여사 소환조사를 촉구했다. 앞서 조 대표는 '한동훈 특검법'을 1호 법안으로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딸 논문 대필 의혹을...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박사 논문 표절 의혹을 취재 과정에서 경찰을 사칭한 MBC 취재진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법조계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4일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공동주거침입과 공무원 자격 사칭 혐의를 받는 MBC 기자 2명에 대해 벌금 150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검찰이 상고한 공동주거침입 혐의는 무죄로 선고한 원심...
김건희 여사의 박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경찰을 사칭한 혐의로 기소된 MBC 기자 2명이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4일 오전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주거침입, 공무원 자격 사칭 혐의로 기소된 MBC 취재기자 A 씨, 영상기자 B 씨의 상고심에서 각각 벌금 15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들은 2021년 7월 김 여사의...
앞서 조국혁신당은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딸 논문 대필 의혹과 지난 대선 당시 고발사주 의혹 등을 규명하기 위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조 대표는 “한동훈 특검법은 법안 내용이 준비돼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당연히 동의할 것”이라며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이후...
이어 조 대표는 김 교수를 ‘김건희 여사의 논문표절 의혹을 검증하는 등의 활동을 한 ‘사회대개혁지식네트워크’를 맡아왔고 오랫동안 개혁적 지식인 운동을 해 온 진보적 칼럼니스트이자 언론홍보 분야 전문가’라고 소개하며 “김 교수는 윤석열 검찰정권의 왜곡된 레토릭을 날카롭게 지적해 검찰정권 심판의 선봉장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박은정 전 검사(52·사법연수원 29기)와 차규근 법무연수원 연구위원(57·24기) 등 검찰 출신 인재영입에 이어 조국혁신당은 이날도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의혹을 공개 검증하는 활동을 한 김동규 동명대 교수와 ‘비위 의혹’을 받는 이정섭 대전고검 검사 처남댁으로 ‘처남 마약수사 무마’ 혐의를 직접 경찰에 고발한 강미정 프리랜서 아나운서 등을 인재로 영입했다....
김건희 여사 논문 관련 국감 증인들은 2년째 해외 도피성 출장 중”이라며 문제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지금 여당이 지킬 것은 정부의 국감 무력화나 대통령 지키기 아니라, 위기 국민과 민생 경제 지키는 것”이라며 “국감 무력화 행태 즉각 중단해달라”고 촉구했다.
최혜영 원내대변인도 공개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국감, 경제 국감이자 안전 국감을...
교육위원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의 박사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한 교육계 인사들이 증인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며 문제가 됐고, 법사위원회 법무부 국감에서는 여야가 전‧현 정권 공세로 맞붙기도 했다.
교육위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이날 숙명여대 장윤금 총장과 국민대 김지용 이사장을 비롯해 한경대 설민신 교수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석사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도 증인대에 선다.
아직 증인 채택이 완료되지 않은 상임위도 일부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여야 간 이견으로 증인채택에 합의하지 못했다. 여당 소속 정무위 관계자는 “민주당 측에서 증인을 많이 요청하고 있다”며 “공정위 쪽 증인이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아직...
숙명여대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석사학위 논문에 대한 연구부정 본조사 결과 발표를 5개월 동안 미루고 있는 가운데, 동문회와 교수, 재학생이 모여 “대학이 해야 할 일은 다른 사람의 글과 생각을 도둑질해서 베낀 논문에 대해 절대로 합의를 안해주는 것”이라며 "해야 할 일을 구분 못하면 대학이 같이 공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숙명 민주동문회는 6월 7일 오후 1시 이 대학 정문 앞에서 ‘김건희 여사 논문조사 발표 촉구 숙명인 지지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재학생·졸업생과 교수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숙명 민주동문회는 발표문에서 “(대학이) 기한 없는 조사 연장의 방식으로 발표를 회피하고 있다”면서 “1학기를 마무리하며 현 상황에 대한 참담한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