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일본 긴자식스, 프랑스 라파예트 백화점도 와인과 함께 예술작품, 해산물 요리 등 새로운 체험 요소를 결합해 명소로 자리잡았다”며 “와인을 기본으로 다양한 식문화와 예술적인 콘텐츠를 도입해 와인웍스 매장이 식품관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도쿄의 복합쇼핑몰 ‘긴자식스’의 경우 연간 2000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로 거듭나면서 인근 소상공인들의 매출도 동반 상승하는 효과를 톡톡히 봤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규제 빗장을 풀었을 때 자영업자들이 오히려 살아나는 효과는 이미 해외에서 검증됐다”며 “선진국이 20년 전 실패한 정책을 고쳐쓰겠다는 한국 정부의 발상이 시장 경제에 ‘독’...
#2017년 4월 도쿄 긴자 마쓰자카야 백화점 자리에 생겨난 복합쇼핑몰 긴자식스는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에르메스, 샤넬 등 쟁쟁한 명품 브랜드를 포함해 총 241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어 내국인은 물론 명품 쇼핑과 ‘체험형 유통 콘텐츠’를 결합해 해외 관광객 집객효과까지 일으키며 긴자 상권에 활력을 불러일으킨 신유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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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점 김성진 과장은 “고객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조망을 선사하는 것이 이번 리모델링의 목적”이라며 “고객 취향에 맞는 리모델링을 위해 일본 긴자식스 등도 여러 번 실사했다”고 말했다.
입점 업체도 고심해서 골랐다. 백화점은 여러 연령대, 특히 가족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식당을 유치하기를 바랐다.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1년 넘게 입점 후보군을...
지난 4월 도쿄 긴자에는 복합상업시설인 ‘긴자식스’가 문을 열었다. 2개월 뒤 이 빌딩 소유주인 부동산업체 퓨릭은 8층 사무실 부분을 미국 부동산 펀드인 그린오크부동산에 매각했다. 그린오크는 아직 세입자가 다 차지도 않았지만 긴자 오피스 수요가 강하다는 인식으로 200억 엔 이상을 투자했다.
홍콩 소재 거캐피탈파트너스는 아시아 5호 펀드를 통해 4월에...
지난달 긴자에는 지하 6층~지상 13층 규모로 지어진 총 면적 4만 7000㎡ 규모의 ‘긴자식스’가 들어서면서 일본 최대 상업 지구가 새로 꾸려졌다. 이곳에서 일하는 여성들을 위해 마쓰모토키요시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드럭스토어를 오픈했다. 바쁜 여성들을 위해 ‘10분 뷰티’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눈썹 다듬기, 간단한 메이크업, 네일 아트 등을 매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