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날 동시 상장한 ‘PLUS 200TR’은 한국 대표 지수인 코스피200의 토털리턴(TR)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한국을 대표하는 200개 우량 기업에 분산 투자한다.
배당금을 자동으로 재투자해 복리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총 보수는 0.01%로 상장일 기준 국내 상장된 200TR ETF 중 가장 낮다.
3분기 실적시즌이 다가오며 하반기 기업실적 둔화가 현실화된다면 한국의 주가 상승폭도 제한적일 수 있다. 미국 빅테크들의 조정으로 국내 반도체 업종에 대한 우려도 크다. 지수 상단이 막혀 있는 상태에서 변동성이 커지면 종목별 수익률 편차도 커질 수밖에 없다. 특히, 상반기 급상승했던 종목들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금 늘리고 방어주로...
닛케이는 “전문가들은 임금과 개인ㆍ기업 지출의 긍정적인 흐름에 힘입어 일본 경제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미국과 중국 경제의 잠재적 둔화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한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3분기 역성장 관측도 제기했다. 다이이치생명경제연구소의 나가하마 토시히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분기...
그러면서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자사주 제도 개선 등의 핵심은 대주주의 사익추구를 근절하고 지배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라며 “이런 기조가 결국에는 기업들의 배당확대,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정책 확대로 옮겨갈 가능성이 크다. 향후 자사주 소각 및 배당확대 등 동사 주주환원정책 가시화로 PBR 0.4배의 저평가 탈피되면서...
생산성·효율성 넘는 수익은 속임수기업 밸류업 추진도 본말 뒤바뀌어실물 좋은데 주식평가 나쁠리 없어
인간과 사회 그리고 국가가 자본을 축적하고 번영의 길로 나아가는 데에 금융보다 더 큰 역할을 한 산업이 또 있을까 싶다. 교실에서는 금융은 자금이 남아도는 시장참여자로부터 자금이 부족한 다른 시장참여자에게 중개하는 것이 그 첫 번째 기능이고 가장...
스타트업 전문 로펌 최앤리는 복수의결권 제도, 성과조건부주식 제도 도입을 고민하는 다양한 벤처기업을 자문한다.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진행하는 설명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석해 제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 변호사는 “업계의 여러 가지 의견들을 수렴해서 제도가 만들어지다 보니 요건이 조금 까다로운 편”이라며 “100억 원 이상의 누적 투자를 유치하고...
지난해 연간 배당금의 62.5%를 넘는 금액이다.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양적·질적 성장 ‘눈길’
주주환원에 나설 수 있는 건 호실적이 뒷받침돼서다. 조주완 사장은 지난해 7월 ‘2030 미래비전’을 발표하며 글로벌 가전그룹에 그치지 않고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장동력에 드라이브를 걸고 2030년 매출액 100조 원을...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배당금을 꾸준히 지급하는 경향이 있는 기업 또한 경기 방어주로 선호된다.
통신주는 시장 방향성과 무관하게 일정한 수익을 유지하고, 고배당 정책을 펼쳐 경기 방어주의 대표 주자로 꼽힌다. 통신 3사의 2024년 배당수익률은 각각 SK텔레콤 6.3%, KT 5.0%(자사주 소각 포함 시 7.1%), LG유플러스 6.6%다.
SK텔레콤은 올 하반기 들어 12.23% 상승하며...
‘기업금융(IB) 전통 강자’ 한국금융지주는 리테일 사업에도 힘을 싣고 있는데, 고객 추천 상품을 다각화하는 과정에서 한국투자삼성그룹&글로벌성장테마와 같은 손익차등형 펀드를 대표 상품으로 내세우기에 적합하다고 봤다.
여러 그룹 계열사와 엮인 만큼 한국투자삼성그룹&글로벌성장테마 핵심 운용역인 최 담당을 포함한 펀드매니저들은 운용에 더...
인텔 1.8나노 공정 난항이달 중 구조조정안 발표삼성 파운드리 기회 될 수도
미국 종합 반도체 기업 인텔이 실적 악화가 지속되면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는 평가다. 대규모 임원 감축에 이어 최근에는 파운드리 사업 부문을 매각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인텔의 위기가 오히려 국내 기업에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란 시각도 있다.
7일...
이번 웨비나는 밸류업 프로그램의 참여를 고민하는 상장 기업에 프로그램의 배경과 ‘기업가치 제고 계획’ 준비 시 고려해야 하는 핵심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첫 번째 세션은 김규림 삼정KPMG 경제연구원 상무가 한국과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 비교를 통해 밸류업 프로그램의 기대효과와 전망을 발표했다.
김 상무는 실증적 분석을 바탕으로...
전날 중소형 증권사 중 처음으로 밸류업 계획을 공시한 DB금융투자가 중소형 증권사 중 첫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 공시를 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6일 오전 9시 40분 기준 DB금융투자는 전일 대비 9.47%(460원) 오른 5320원에 거래 중이다.
DB금융투자는 전날 자기자본이익률(ROE)를 오는 2027년 말까지 1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향후 3년 간 별도...
1%로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며 “12개월 선행(Forward)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은 각각 6.1배, 0.7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은 여전하다”고 했다.
그는 “올해 예상 주당배당금(DPS) 4000원 기준 배당수익률은 5.1%”라며 “4분기 중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할 것이고, 이를 통한 주가 재평가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했다.
도민들이 펀드 가입으로 수익을 배당받고 신재생에너지 생산도 하는 기후펀드도 내년에 만들어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19년 9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푸른 하늘의 날’을 제안했고, 유엔에서 채택한 게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이다. 일주일 전에는 청소년기후행동, 아기기후소송단에서 제안한 기후소송에 대해 헌법재판소에서...
DB금융투자는 5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중소형 증권사 중 최초로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달성, 주주환원율 40% 이상 유지, 업종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 상회를 목표로 총주주수익률(TSR)을 높인다는 것이다.
밸류업 계획에 따르면 DB금융투자는 ROE를 2027년 말까지 1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시장에서는 현대차의 주주환원책이 저(低)주가순자산비율(PBR) 기업이 가장 많은 금융사와 비교해도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차는 내년부터 3년간 배당금을 25% 늘리고 자사주 약 4조 원을 매입해 일부는 소각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분기 배당금을 주당 2000원에서 2500원으로 늘리면서 연간 주당 최소 배당금을 1만 원으로 제시했다.
지주사 LG는 지난달...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국내 상장리츠인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와 롯데리츠, 삼성FN리츠가 참석해 기업설명(IR)을 진행했다.
미국 부동산 펀드에 투자 중인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초기 2년 배당률이 8.5%며, 주거와 물류센터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점을 설명했다.
리테일 리츠인 롯데리츠는 향후 다양한 자산을 편입해 포트폴리오 다각화하겠다고 했다.
삼성FN리츠는...
FTSE100지수는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 중 자본이 가장 많은 100곳을 추종하는 지수다. 111위 밑으로 떨어진 종목은 자동으로 지수에서 제외되고 90위 위로 오른 종목은 자동으로 승격되는 구조다.
버버리는 15년간 지수에 편입돼 활동했지만, 최근 몇 달간 이어진 주가 하락이 발목을 잡았다. 버버리 주가는 최근 3개월 동안 약 40% 하락했다. 올해로...
이처럼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는 초단기옵션 활용으로 나스닥100 기업의 성장성과 꾸준한 인컴 수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해당 ETF의 8월 기준 월 분배금은 주당 117원으로, 월 배당수익률은 1.25%(배당락 전일 기준가격)에 달한다.
김수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선임매니저는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