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림의 날' 주제는 '함께 쌓은 인권과 평화의 가치, 희망의 나래짓으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전한 인권과 평화의 메시지를 미래세대가 이어받아 희망의 나래짓으로 힘차게 날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념식은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담은 주제영상 상영, 기념사, '2024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 기림 공연 순으로...
경기도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14일)을 앞두고 전국 139개 소녀상에 꽃을 전달하는 ‘기억의 꽃배달’ 대국민 참여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캠페인 마지막 날인 24일 도청·도의회 앞 소녀상에 헌화한 후 “이 꽃다발은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용기 있는 증언에 나섰던 분들께 전하는 존경과...
기념식은 우리 사회 다양한 구성원이 그리는 '기림의 날'의 의미와 자유와 평화의 미래를 담은 주제영상 상영, 여성가족부 장관의 기념사(차관 대독), 기념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기림의 날을 맞아 '걷기 도전(챌린지) ‘81,400보 기림 걷기’ 등 지방자치단체 및 시민단체 등이 마련한 다양한 전시, 공연, 행사 등도 개최 예정이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난 14일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에도 별도의 메시지를 내지 않았고,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도 ‘과거사’라는 표현만 썼다. 16일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회견)에선 위안부를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해법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이에 이용수 할머니를 비롯한 위안부 피해자 측에서 비판을 제기했지만,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경축사에서) 충분히 적극적...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4일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에 대한 메시지를 내지 않았고,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도 ‘과거사’라는 표현만 썼으며, 16일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회견)에선 위안부를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해법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우선 윤 대통령은 경축사에선 “한일관계가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양국의 미래와 시대적 사명을 향해 나아갈 때 과거사...
이후 2012년 12월 제1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이날을 피해자들의 용기를 기리기 위한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로 정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과 관련해 별도의 메시지를 내지 않았다.
이와 관련, 보수우익 성향의 산케이신문은 이날 “한국의 공식 기념일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10주년인 14일 서울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의 공개 증언과 이들의 용기를 기리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31년 전이나 지금이나 피해 할머니들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와 배상”이라고 강조했다.
1991년 8월 14일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여야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14일 한목소리로 피해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뜻을 내비쳤다.
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온라인으로 열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에서 "역사적 진실과 정의를 더 많은 국민과 세계인이 나누도록 정부와 발을 맞추겠다"며 "억울한 피해에 대해 충분한 위로와 지원이 가능하게...
힘겹게 쌓아온 성과를 이어받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올린 SNS 글에서 할머니들은 참혹한 아픔을 진실과 평화를 향한 인권 운동으로 승화시키셨다. 그러나 여전히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왜곡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영상기념식 메시지에서 "할머니들의 증언과 시민사회, 학계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역사적 진실의 토대 위에 용서와 화해의 미래가 꽃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일 양국과 세계의 젊은이들이 피해 할머니들의 삶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기를 바란다"며...
올해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8.14)을 기념해 일본군 ‘위안부’ 와 관련된 역사적 기록물 공유와 국제 연대를 위한 국제포럼을 연다. 국내외 ‘위안부’ 관련 연구자, 시민 등이 참여해 서울시가 발굴한 위안부 관련 기록물 의미와 국내외 연구 및 연대방안을 논의한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3.8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여성노동자들이...
지난해 8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사에서 ”정부는 할머니들이 괜찮다고 하실 때까지 할머니들이 수용할 수 있는 해법을 찾겠다“며 피해자 중심주의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던 것과는 온도차가 느껴지는 발언이다.
특히 위안부 합의가 이뤄지던 시점에 쏟아냈던 비판과는 사뭇 차이가 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문 대통령은...
하켄크로이츠와 욱일기. 모두 제2차 세계대전 전쟁 범죄를 떠올리게 하는 상징이다. 하지만 두 상징에 대한 인식은 확연히 다르다. 독일 나치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는 잘못된 상징이라는 사실이 널리 알려졌지만,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는 그렇지 않다. 이는 온라인 공간에서도 마찬가지다. 사용자 약 10억 명(미국 Statista 조사)이 넘는 SNS...
또 6.10 민주항쟁 30주년 기념식(2017년 6월), 2.28 민주 운동 기념식(2018년 2월), 제70주년 4.3 희생자 추념식(2018년 4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2018년 8월) 등도 찾았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이 같은 지역현장 행보에 대해 "'경제 대통령’, ‘균형발전·자치분권 대통령, ‘국민에게 가까이 가는 대통령’으로서의 역할에 주력했다"고...
여성가족부는 성폭력 등 여성폭력으로부터 여성·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안심귀가, 안심택배사업 등 여성안전 관련 사업들을 파악하고 있다."
- 8월 14일은 1991년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 공개증언한 날일이고, 지난 2017년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지정됐다.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기림의 날 행사를...
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고, 이 문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기림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고 기념식을 열고 있다. '8월14일'은 지난 1991년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
14일 한지민은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위안부 피해자들과 가족들을 위로하는 편지를 낭독했다.
편지에는 열일곱 나이에 강제로 위안부가 되고, 오랜 세월 힘겨운 시간을 보낸 위안부 피해자의 이야기가 담겼다. 해당 편지는 유족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완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민은 “뼈가 튀어나올...
어렴풋이 짐작만 할 뿐이었습니다."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배우 한지민이 대신 읽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유족의 편지 내용 중 일부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14일은 1991년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이날을...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국가기념일인 ‘일본국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인류 보편적 관점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평화와 여성 인권에 대한 메시지로서 국제 사회에 공유하고 확산해...
국가기념일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정부가 주관하는 두 번째 기념행사가 열린다.
여성가족부는 14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2012년 12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