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파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산업체, 오피스 등 일반 단체급식 경로 수주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비용 효율화와 수익성 제고를 위한 관리 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제조 사업 매출은 141억 원을 기록했다. 제조 전문 자회사인 ‘프레시플러스’는 여러 식품과 외식업체에 소스, 드레싱 등을 납품한다. 소스 시장 성장에 힘입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고객 맞춤형...
전공의 파업 등 불안정한 시장 환경 속에서 신규 단체급식장을 연달아 오픈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간편식 테이크아웃 코너인 ‘스낵픽’은 식음료 브랜드 협업, 시즌성 상품 출시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고객 유입을 늘렸다.
CJ프레시웨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 수주 활동과 더불어, 푸드테크 도입 등 미래 사업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곽경민...
반면 병원 단체급식 1위 사업자인 CJ프레시웨이는 의료계 파업에 따른 영업 차질로 수익성이 다소 뒷걸음칠 것이란 관측이다.
7일 삼성물산 IR자료에 따르면 삼성웰스토리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320억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7.8% 늘어난 7160억 원을 기록했다. 단체급식 부문에서 SK하이닉스, CJ제일제당 등에 이어...
또 일부 학교들도 스쿨버스 운전사, 급식 담당 직원, 행정 직원 등의 단체행동으로 인해 문을 닫았다. UPI통신에 따르면 이들 학교 조합원은 2일에도 이틀째 파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18일 17만여 명이 소속된 공공부문 16개 노조가 북아일랜드 사상 최대 규모인 파업을 하루 동안 벌여 학교·대중교통이 중단된 바 있다.
급식 노동자들은 주말에 파업에 동참하는 방식을 택해 급식 차질이 빚어지지는 않으리라고 민주노총은 내다봤다. 하지만 택배노조의 3일 파업으로 택배 배송이 다소 지연될 가능성이 있고, 보건의료노조가 13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해 병원 이용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총파업을 정당성과 명분이 없는 투쟁으로 규정하고, 불법...
급식과 돌봄 업무에 종사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31일 총파업에 나서자 서울 학교 10곳 중 1곳에서 급식을 정상적으로 운영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유·초·중·고·특수학교 1413곳 중 148곳(10.5%)에서 급식을 정상적으로 운영하지 않았다. 대체급식을 실시한 학교는 총 145곳으로 빵이나 음료 등 대체식을 제공한...
12월에는 7000여 명이 동참해 1020개교(8.2%)에서 급식이 운영되지 못했다. 이날 파업 규모는 지난해 10월 파업의 2배 정도라 학교 운영에도 보다 큰 영향을 미쳤다.
서울시교육청이 조사한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등 관내 1413개교 중에서는 파업 여파로 빵과 우유 등 대체 급식을 실시한 학교가 130개교,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한 곳이 2개교다. 단축수업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