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된 가이드라인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는 영업종료 관련 내부 업무지침을 마련해야 한다.
우선 영업종료를 확정한 사업자는 영업종료일로부터 최소 1개월 전에 금융당국에 유선으로 영업종료 예정 사실을 보고하고, ‘이용자보호 계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최소 1개월 전에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포함해 가용한 모든 매체를 활용해 영업종료...
이틀 뒤인 11일에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릴 예정인 만큼 업무보고 때 통화정책과 관련한 이 총재의 발언 수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국회 일정에 앞서 이 총재는 2일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과 비공개 만찬을 갖기도 했다.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묵언기간…금통위원 대외 발언 삼가지난해 국회 전체회의 때도 같은 상황…당시 이 총재 “묵언기간이라 말하기 어렵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 업무보고가 예정된 가운데 이창용 총재의 발언 수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업무보고 일정이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의 ‘묵언기간’에 열려 답변이 제한적일 수 있는 상황이지만 작심 발언을 쏟아낼 지...
농협금융지주는 지난달 초 지주사의 책무구조도 초안을 완성하고 임원 전체와 3급 이상 관리자급 전원 등을 대상으로 1차 중간보고를 마쳤다. 비교적 업무 범위가 넓은 은행 역시 법령 검토 등 막바지 보완 작업에 돌입했다.
주요 금융그룹, 은행들은 책무구조도 초안을 완성해 점검 단계에 접어들었거나 완성을 앞두고 있는 것이다. 다만 이들은 제출 시기와 관련해서는...
심의·의결해 해외주식 위탁운용 비중 범위를 기존 55∼75%에서 45∼65%로 10%p씩 하향 조정했다. 이는 기금의 해외주식 직접운용 역량 강화에 따라 위탁비중을 점진적으로 줄이는 과정에 따른 조치다.
이날 기금위는 샌프란시스코 사무소 설립 추진 현황에 대해서도 보고받았다. 기금운용본부는 빠르면 8월부터 현지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책무의 편중과 관련해 외국계 금융회사 국내지점 등 임원의 수가 적은 소규모 금융회사의 경우 조직·업무 특성 등을 감안해 판단해야 한다.
내부통제 등 총괄 관리의무를 부여받은 대표이사는 내부통제 총괄 관리조치를 해야 하며, 관리조치의 내용과 결과 등을 이사회에 보고해야 한다. 책무를 배분받은 임원 역시 소관책무와 관련해 내부통제등 관리의무를 부여받게...
‘3차 방어선 모델'에서 내부감사부서의 독립성 요건은 △감사(위원회) 직속 편제 △내부감사기능에 관한 사안은 감사(위원회)에 보고 △내부감사기능 수행에 관한 행정적 보고는 경영진에게 실시 등을 포함한다. 이 세 요건에 모두 충족한 기업이 8.2%에 그쳤다.
김유경 삼정KPMG 내부감사컨설팅 전무는 “내부감사부서의 독립성은 실효성 있는 경영진 감독의...
VASP 신고제 운영 과정서 발견된 개선 사항 반영내부 법령준수 체계 및 대주 현황 신고사항 추가기존 및 신규 신고 사항마다 제출기한 달리 규정금융사 실명계좌 발급 시 '위험평가' 업무지침 포함
금융위원회가 올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할 가상자산사업자(VASP)들의 갱신 신고에 맞춰 보완 및 필요사항을 개선한 ‘개정 특정금융거래정보 보고 및 감독규정’을...
9월 업무가 본격 시작되면 파견된 기금운용역들은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현지 운용사와 교류하고 새로운 투자처를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실제 국민연금의 해외주식 포트폴리오에서 실리콘밸리에 있는 빅테크 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이 이번 사무소 개소에 힘을 더한다. 지난달 국민연금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주식 보유현황 보고서(13F)에...
해당 가이드라인과 운영지침은 금융권 추가 의견수렴 및 금융위원회보고 등을 거쳐 확정한 후 공개될 예정이다.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대표이사 관리의무 세부내용 규율
이날 금융당국은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지배구조법)' 시행령 개정안도 의결했다.
개정된 지배구조법 시행령에서는 책무구조도에 포함돼야 할 책무의 구체적인 내용을을...
지난해 9월 FIU가 AML제도 위반행위에 대해 처음 공시한 이후 상호금융권의 자금세탁방지 ‘구멍’이 수면 위로 드러난 것이다. 그전에도 FIU가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AML 규제 위반행위를 제재해 왔지만 외부에 공개하지는 않았다.
이번 기관제재 조치로 이들 금고와 조합 9곳에 과태료가 총 9950만 원 부과됐다. FIU에 제때 보고가 이뤄지지 않은 고액 현금거래...
김한석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가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의 내부통제 방향성을 정립하고 실무 수행의 내실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는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의 실효성 있는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하반기에도 사외이사와 감사(위원)를 위한 후속 웨비나 개최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다만 최종 징계 수위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최종의결에 따라 감경될 수 있다.
18개 증권사 200억 과태료ㆍ기관경고 조치 의결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18일 ‘증권사 펀드 판매 종합검사 제재 안건’ 관련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증권사 18곳에 대해 자본시장법과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위반 혐의 등으로 총 200억 원이 넘는 과태료...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지난해 5월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설치해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ESG경영의 기틀을 마련했다. 지배구조 신뢰 확보를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ESG기준원이 실시하는 2023년 ESG 평가에서 금융사 지배구조 부문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도 거뒀다.
롯데카드는 UN글로벌콤팩트 회원사로서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과...
금융거래정보 보고 및 감독규정에 대한 일부개정고시 규정변경을 예고했다.
금융위는 △금융회사 등의 조치 △신고사항 추가 △변경신고 시 변경신고 사항별 신고기한 규정 △실명확인입출금계정 발급 관련 의무 △신고심사 중단 및 재개 절차 명문화 등이 포함된 개정안을 24일 발표했다.
올해 초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발표한 ‘FIU 2024년도 업무계...
금융위원회와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7일 서울 은행연합회에서 5대 시중은행과 '민간 장기모기지 활성화를 위한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주금공의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서비스는 이날부터 본격 개시된다. 서비스 개시로 커버드본드 발행자인 은행은 발행금리를 낮추고 투자자는 보다 안전하고 적은 자본비용이 소요되는...
올해 초 금융사 최초로 SaaS를 내부망을 통해 업무에 활용하기 시작한 교보생명의 경우 보고자료 작성과 문서 취합 등에 소요되는 시간이 주당 평균 3시간 이상 감소하는 등 업무 효율성이 증가했다는 평가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유관기관과 함께 ‘금융부문 망 분리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하고 업계 의견을 취합했다. 망 분리 규제 도입 이후 10년 만에 첫...
보고하도록 하는 인가 부대조건을 부과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거쳤다는 입장이다.
다음은 금융위원회의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인가 결정’ 관련 일문일답이다.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는 이유는
정부는 신규플레이어 진입을 통한 은행권 경쟁촉진을 위해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은행업 영위 경험이 있는 주체가 업무...
또 내부통제 개선 사항 관련 이행 실태를 주기적으로 보고하도록 하는 인가 부대조건을 부과했다. 지난해 문제가 됐던 예금 연계 증권계좌 임의개설 사고와 관련해 확실한 안전판을 만들기 위해서다.
금융위 관계자는 "과거 문제가 됐던 증권계좌 임의개설 사고에 대해서는 업무단계별 분석을 통해 맞춤형 대응방안을 마련했다"면서 "대구은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