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이병윤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성과 평가 및 시사점’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제도적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인터넷전문은행은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은행산업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를...
서병호 한국금융연구원 금융혁신연구실장은 23일 금융연과 한국금융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금융혁신과 금융규제개혁' 정책심포지엄에서 "디지털 혁신은 결국 활성화와 리스크 관리 사이의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혁신을 막는 규제를 과감하게 완화하면서 사고를 줄일 수 있는 안전장치를 적정 수준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금융연구원(KIF)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로 기존 대비 0.4%포인트(p) 상향 조정했다. 반도체 수출 증가에 힘입어 외형적 성장을 보이는 반면 내수 측면에서는 고금리, 고물가의 영향으로 회복세가 미약할 것으로 내다봤다.
12일 금융연구원은 ‘2024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고금리와 고물가의 영향으로 민간소비 회복이 완만하고 건설투자가 부진할 것으로...
이번 세미나는 한국거래소와 금융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시장에서는 자사주가 주주가치 제고 수단이라는 시각과 대주주 지배력을 확대하거나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엇갈린 평가가 공존한다”며 “‘자사주 마법’이라고 불리는 인적분할 과정에서 나타나는...
은행권 제도 개선 TF선 경쟁 촉진 방안으로 논의핀테크, “스몰라이센스 특화은행 필요” 건의했는데금융연 “지급결제전문은행 거시건전성 리스크↑”벤치마킹 꼽은 SVB 파산으로 신중론까지 대두금융위 “정책 결정 시 참고 자료로 사용 예정”
금융당국이 은행권 과점 체제 해소 방안으로 내세운 ‘스몰라이센스’가 오히려 은행 간 수신 경쟁을 심화해 건전성...
한국은행 경제연구원과 한국금융연구원, 서울대 금융경제연구원은 25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정책연구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CBDC의 도입 필요성, 통화정책 및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정책연구 보고서를 중심으로 전문가들이 토론하고...
한 금융연구기관 관계자는 “DSR 규제는 내버려 둔 채 LTV 규제만 풀면 고소득층에만 유리하다는 말도 일리가 있지만, DSR 규제를 풀어버린다면 실수요자보다 고소득층의 레버리지 수준이 훨씬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시장 안정화와 가계부채 건전성 관리를 동시에 달성해야 하는 인수위에서 DSR 규제를 모두 풀어버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 위원장은 27일 10시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김영익 서강대 교수, 이종우 경제평론가, 오석태 SG증권 이코노미스트, 김영일 NICE평가정보 리서치센터장, 김동환 대안금융경제연구소장, 신동준 KB증권 리서치센터장, 신용상 금융연구원 센터장과 만나 리스크 요인들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 모인 전문가들은 가계부채의 관리와 대책 마련의...
한국금융연구원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25%까지 올릴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금융리스크연구센터장은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통화정책 정상화와 자산 시장 영향-가계부채 리스크와 대책을 포함해’ 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진단했다.
신 센터장은 “현재 거시경제 여건과 전망 등을 기초로 해 내년 상반기까지 팬데믹...
임진 전 한국금융연구원 거시경제연구실장이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 이니셔티브(SGI) 제2대 원장에 위촉됐다.
대한상의는 제1대 서영경 원장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으로 임명되면서 후임자로 임 신임 원장을 위촉했다고 10일 발표했다.
SGI는 2018년에 설립된 민간 싱크탱크로서, 기업들의 올바른 상황 인식을 도울 수 있도록 경제 상황을 균형감 있게...
한국금융연구원의 김정한 선임연구위원은 23일 '중국 사태로 다시 보는 대(對)아세안 공급사슬'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위원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세계 경제의 새로운 위험요인으로 부각됐다"며 "무디스가 올해 주요 20개국(G20)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6%에서 2.4%로 하향 조정하는 등 많은 국제기구가 올해 상반기 중 세계...
구조조정 대상 기업을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탈바꿈 시켜 부가가치를 높이겠다는 진취적 자세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 신성환 금융연 원장이 개회사를 맡았다. 토론에는 김병덕 금융연 선임연구원이 사회를 맡았고, 김기은 삼일회계법인 상무, 김윤홍 신한은행 부장, 이형주 금융위 과장, 조성민 금감원 팀장, 한재준 인하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채권은행이 출자자로 참여시 발생하는 진성매각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채권은행이 모펀드에 출자하는 방식을 검토해야 한다.”
구정한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0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시장친화적 기업구조조정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 “구조조정 채권시장에서 선도적 시장조성을 위해 기업구조조정 펀드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금융연구원이 15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2016년 금융인력 기초통계분석’에 따르면 은행 종사자의 32.9%는 억대 연봉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자산운용·신탁(28.8%), 증권·선물(27.5%), 보험(22.6%), 카드ㆍ캐피탈 등 여신전문(15.2%)이 뒤를 이었다.
금융권 전체로 보면 연봉이 1억원 이상인 금융회사 직원 비중은 24.8%였다. 연봉이 1억원 이상인 직원...
이시연 한국금융연구윈 연구위원은 22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글로벌 금융 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한 금융지주회사 발전방안’ 공청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위원은 “금융지주회사의 사업부문 활성화를 통해 시너지를 확대하고 지주의 통할 기능과 책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임직원 겸직과 업무위탁에서 사전승인이나 보고를 폐지하는...
또한 부실채무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면서 부실채무자에 대해 적극적인 채무조정 등 지원 정책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채무조정 담당자들이 개별 채무자의 재산상태, 예상 소득 등 상환 능력을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자세와 능력을 확보해야 하며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인프라도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자료=금융연구원‘금융브리프’
한국증권학회와 한국금융연구원이 공동으로 ‘부동산시장과 금융의 역할’ 이란 주제로 정책심포지엄을 10일 오후 2시30분 서울 중구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심포지엄에선 신용상 금융연 선임연구원이 ‘금융기관 인수 주택자산의 금융상품화 방안’을, 박연우 중앙대 교수가 ‘부동산 간접투자기구의 현황 및 상장 활성화 방안’에...
한국금융연구원이 지난해 전망한 올해 경제성장률 3.0%에서 0.4%포인트나 하락한 2.6%를 기록할 것이라는 수정전망치를 14일 발표했다.
이날 금융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수정 경제전망' 자료를 내고 "올해 경제성장률 정책 효과의 종료로 인한 내수 정체와 수출 부진의 지속으로 2.6%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한국금융연구원은 25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그룹 감독 개선방안’ 세미나에서 “기업집단 금융그룹의 경우 위험관리 기능이 떨어지고, 업권별 감독체계로는 그룹 위험관리에 한계가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발표를 맡은 금융연구원 이재연 연구위원은 “대기업 그룹에 속한 금융회사의 경우 일부 업권에 제한적으로 자본적정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