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여행상품과 상품권 환불에 대해서는 현재 여신금융협회와 정부가 전자지급결제대행업체(PG사)의 여행상품과 상품권 환불 의무에 대해 법리 검토에 착수함에 따라 환불이 잠정 보류됐다. 이에따라 소비자들은 소비자원의 분쟁조정 절차를 기다려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한편 이번 사태를 유발한 티몬ㆍ위메프는 서울회생법원 승인에 따라 자율...
업계와 정부가 전자지급결제대행업체(PG사)의 여행상품과 상품권 환불 의무에 대해 법리 검토에 착수하면서 소비자원의 분쟁조정 절차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기 때문이다. 환불 주체를 따지는 절차가 이어지면서 상품권 및 여행 상품을 구매했던 소비자들의 혼란과 불안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여신금융협회는 티메프의...
소비자원은 티메프 사태를 악용해 소비자원을 사칭한 환불 안내 문자가 발송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발송된 문자의 URL(인터넷주소)을 클릭하면 피싱페이지로 연결되며 페이지 클릭 시 악성앱이 다운로드되는 식이다. 악성앱을 통해 탈취된 개인정보와 금융정보 등이 범죄집단에 넘어갈 경우 큰 피해를 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발송된 문자...
개인 셀러들은 한국소비자원을 중심으로 내달 1일부터 집단분쟁조정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그러나 분쟁조정을 통해 양 당사자가 합의에 이르지 못하거나 기업 파산 시 실효성 없는 시간끌기로 끝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 때문에 일부 셀러들은 티메프를 상대로 집단소송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으로도 피해가 확산할 공산이 커졌다. “소비자...
신속한 피해구제를 위해 민원접수 전담창구(금융감독원·한국소비자원)를 운영하고,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소비자원을 통해 여행·숙박·항공권 분야 피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집단분쟁조정 신청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향후에도 소비자·판매자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고, 금감원과 공정거래위원회 합동점검반을 통해 티메프 사태 관련 위법...
이번 민사 소송은 한국소비자원이 변호사 비용을 지원해 진행됐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지난해 9월 역시 머지포인트 이용자 148명이 제기한 2억여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바 있다.
머지포인트는 2021년 ‘환불대란’으로 일반에 크게 알려졌다. 돌려막기 형식으로 운영되던 머지포인트가 2021년 8월 돌연 머지머니 판매를 중단하고 편의점...
소비자원에 전담 대응팀 운영에 나섰는데 여전히 소비자와 입점 업주들의 추가 피해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위메프와 티몬은 자본 잠식 상태에서 거래 자금으로 사실상 돌려막기를 했다는 의견도 있다”며 “정부 당국에선 미정산 대금이 안전하게 보관되고 있는지 관련 업계에 대한 점검을 조속히 진행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개정된 전자금융거래...
티몬 1879건 '최다'…이어 위메프·인터파크 순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자 정산금 지연 사태가 일반 판매자를 넘어 소비자, 기업, 금융권 등으로 파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민원 건수가 이달 들어 2000여 건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한국소비자원은 이달 큐텐(Q10)그룹 산하 글로벌 플랫폼인 위시플러스(Wish+)와 위메프...
공정위는 환불 지연·거절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구제 및 분쟁조정 지원을 위해 이날 한국소비자원에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신속한 피해구제를 위한 집단분쟁조정 준비도 착수하고 추후 상황을 감안해 민사소송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금감원은 정산을 위해 유입된 자금은 정산에만 사용될 수 있도록 은행 등 금융회사와 에스크로 계약 체결을...
한 위원장은 또 "조속한 소비자 피해구제를 위해 소비자원에 전담 대응팀을 설치해 집단 분쟁조정 준비에 착수하겠다"며 "금융당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소비자 및 판매업체의 피해가 확산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 기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의 계열사 위메프에서 촉발된 판매자 정산 지연 사태는...
금융회사와 달리 소정의 교육 이수 후 신고만으로 영업할 수 있어 전문성이 떨어질 수 있으니 유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유사투자자문업자는 실현되지 않은 수익률을 표시 또는 광고해서는 안된다”며 “유사투자자문업자가 계약 체결 시 해지불가 조건을 부과하는 등 투자자의 환불을 제한하거나 부당하게 환불을 거부하는 경우 투자자는 한국소비자원에...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금융사의 모든 경영 활동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중심경영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선포식은 시예저치앙 사장을 비롯해 임명기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등 관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업의 소비자 친화적 경영문화 확산을 통해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권익 신장, 상품 및 금융 정보에 대한 고객 접근성 증대 등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ABL생명은...
이 때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중고거래 플랫폼 4개 사(당근‧번개장터‧세컨웨어‧중고나라)가 지난해 6월 체결한 ‘중고거래 플랫폼 사업자 제품안전‧분쟁해결 협약’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협약에 첨부된 ‘중고거래 분쟁해결기준’에서는 △하자가 중대한지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하자를 미리 고지했는지 △하자가 거래 전 발생했는지를 기준으로...
전문가들은 금융사가 금융앱의 이용자 수 확보뿐만 아니라 개인정보보호에도 소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다. 김재영 한국소비자원 연구원은 ‘마이데이터 서비스 소비자 보호 방안 연구’에서 “마이데이터 사업자와 정보제공 주체간 권리와 의무사항을 담은 표준 서비스 가이드라인 등 보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며 “정보집중에 대한 유출 우려 해소를 위해...
강화하고, 금융·미디어·게임 등 플랫폼 기반 거래에서 소비자권익을 보장할 방침이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 신기술 환경에서의 데이터 주권 보장 강화를 통해 소비자 선택권이 보장되는 거래환경도 조성한다.
취약 소비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거래역량 제고 및 취약소비자 디지털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소비자친화적 지속가능 소비환경 조성으로...
한국소비자원을 사칭해 개인·금융정보를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와 모바일채팅상담서비스에 접수된 ‘로또 예측서비스 피해보상 안내’ 관련한 소비자상담이 총 33건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상담 사례를 분석한 결과, 로또 예측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에게...
최근 ‘헬스 디깅(Health Digging)’이라는 트렌드 용어가 등장할 만큼 건강에 깊은 관심을 두고, 건강관리를 중심 가치로 소비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건강기능식품 시장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데요, 이와 함께 50대 이상의 중‧장년층 및 고령층에서 청약철회 등 건강기능식품 계약 관련 피해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