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성 채무는 올해 393조 원에서 내년 393조6000억 원으로 0.2% 늘어나는 데 그친다. 금융성 채무는 외환·융자금 등 대응 자산이 있어 추가로 재원을 조성하지 않고도 빚을 갚을 수 있는 채무를 의미한다.
국고채로 발생하는 이자 지출도 늘어날 전망이다. 내년 공자기금 국고채 이자는 25조5000억 원으로 올해(22조3000억 원)보다 14.0% 증가한다....
국가채무 중 세금으로 갚아야 하는 적자성 채무는 692조 2000억 원(63.4%), 대응 자산이 있는 금융성 채무는 400조 3000억 원(36.6%)으로 집계됐다.
특히 감사 결과 작년 세입(497조 원)과 세출(490조 4000억 원) 결산은 기재부 집계와 감사원 계산이 일치했으나, 재무제표 검사에서는 10조4000억 원의 오류가 확인됐다. 오류 수정 후 국가자산은 3009조 4000억 원으로...
☆ 시사상식 / 적자성 국가채무
국가채무는 성격에 따라 자체상환이 가능한 ‘금융성 채무’와 조세 등 국민부담으로 상환해야 할 ‘적자성 채무’로 나뉜다. 경기침체로 재정수입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적자보전용 국채를 발행하거나, 공적자금이 국채로 전환될 경우, 적자성 채무로 잡힌다. 정부의 내년 적자성 채무는 792조4000억 원. 이자 비용으로 지출하는 금액은...
금융성 채무의 비중은 올해 36.4%에서 내년 33.8%, 2027년 31.7% 등으로 낮아진다.
국가 채무로 인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지출해야 하는 전체 국가채무 이자 비용 147조 원, 공공자금관리기금(공자기금) 국채이자는 123조8000억 원에 달한다.
국가 채무 증가로 인해 이자 지출은 올해 22조9000억 원에서 △내년 27조4000억 원 △2025년 29조6000억 원...
국가채무 중엔 사실상 상환에 문제가 없는 금융성채무가 있다는 점도 감안하지 않았다. 금융성채무란 국민주택기금 등 융자금이나 외국환평형기금 등 외화자산을 말한다. 즉, 국민 세금으로 갚아야 하는 적자성채무와 달리 대응자산이나 채권이 있어 이를 회수하는 것만으로도 자체상환이 가능한 채무다. 금융성채무는 2020년 기준 국가채무의 40%(39.4%) 수준을...
내년 국가채무가 1000조 원을 돌파하지만 이 중 40%는 갚지 않아도 되는 금융성 채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국가채무는 600조 원 수준인 셈이다. 다만 국가채무 증가세 자체는 가팔라 폭을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내년 말 국가채무는 1068조3000억 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50.2% 수준이다. 국가채무가 1000조 원을...
충당부채를 포함하면 91.4%로 OECD 평균(80.9%)보다 커지고 대응 자산이 있어 상환부담이 작은 금융성 채무를 제외하더라도 75%로 비슷한 수준이다.
박 원장은 "단순히 국가 간 부채 규모를 비교하려면 충당부채를 제외하는 것이 타당할 수 있겠지만, 미래 세대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하는 부채 규모를 정확히 파악해서 관리하자는 관점에서는 포함해야...
이에 따른 국가채무는 846조9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다.
이번 대책에서는 또 필요 재원 5000억 원을 기금운용계획 변경을 통해 마련했다. 고용보험기금에서 4000억 원, 근로복지진흥기금 200억 원, 국민체육진흥기금 385억 원, 관광진흥개발기금 141억 원 등이다. 기금은 금융성 기금은 30%, 비금융성 기금은 20%까지 범위 내에서 정부가 마음대로 변경해 쓸 수 있다. 그...
정부가 갚아야 할 빚을 뜻하는 국가채무는 국민에게 거둬들이는 조세를 재원으로 해 상환해야 하는 적자성 채무와 융자금(국민주택기금)이나 외화자산(외국환평형기금) 등 대응 자산이 있어 자체 상환이 가능한 금융성 채무로 나뉜다.
채권을 회수하면 되는 금융성 채무는 상환을 위해 별도 재원을 마련할 필요가 없지만, 적자성 채무는...
국가채무는 금융성 채무와 적자성 채무로 나뉜다. 외환시장 안정용 국채, 국민주택기금 등 금융성 채무는 외화자산이나 대출금 등 대응자산을 보유한 채무다. 따로 재원을 마련하지 않아도 융자금 회수, 자산매각 등 자체 수단으로 빚을 갚을 수 있다.
그러나 일반회계 적자보전용 국채나 공적자금 국채전환 등의 적자성 채무는 금융성 채무와 달리 대응 자산이...
순국가채무는 국가채무 내역 중에 외평채, 국민주택기금 채권, 공적자금 국채전환과 같은 금융성 및 기업대상 채무는 배제하고, 일반회계 적자보전, 지방정부 순채무, 기타 등 정부가 적자를 메우기 위해 발행한 채권을 의미한다. 즉 순국가채무는 국민의 세금으로 갚아야 하는 채무이며 1인당 순국가채무는 대한민국 국민이 각자 세금으로 갚아야 할 금액을...
정부가 갚아야 할 빚을 뜻하는 국가채무는 적자성 채무와 외환시장 안정, 서민 주거안정 등을 위해 진 금융성 채무로 나뉜다.
외화자산 매입(외국환평형기금), 융자금(국민주택기금)으로 사용돼 채권을 회수하면 되는 금융성 채무는 상환을 위해 별도 재원을 마련할 필요가 없지만 적자성 채무는 순전히 국민 세금으로 갚아야 한다.
국가채무에서...
이는 43조2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 높은 수치다.
이 가운데 대응 자산이 있는 금융성 채무와는 달리 채무 상환을 세금으로만 해야 하는 적자성 채무의 증가 속도는 더욱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005년 100조원을 기록했던 적자성 채무는 불과 10여년만에 3배가 넘은 323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적자성 채무가 늘어난 가장 큰...
국가채무는 적자성 채무와 금융성 채무로 나뉜다. 금융성 채무는 융자금이나 외화자산 등 채무에 대응하는 자산이 있어 상환을 위해 별도의 재원 마련이 필요하지 않지만 적자성 채무는 국민 세금 등으로 갚아야 한다.
재정 건전성을 위해서는 통상, 적자성 채무 증가율이 세금 등을 포함한 재정 수입 증가율보다 낮아야 한다. 실제 적자성 채무가 높아지게...
금융기관은 신규 출자금의 10배 정도 보증이나 여신을 해야 한다. 신규 출자를 통한 금융성 지원 규모가 4조5000억원 정도 된다.
-이번 추경으로 2018년에 국채 만기가 집중될 수 있는데 이를 어떻게 관리할 계획인가.
△(방 차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렸는데 정부가 국채 발행을 늘려 시중금리가 올라가면 '엇박자'가 날 수 있다는 우려를 잘 알고 있다. 우선...
이와 함께 공기업의 자체 투자와 민자부분 선투자 확대 2조3000억원, 정부출연ㆍ출자를 통한 금융성 지원 4조5000억원을 포함할 경우 올해 전체 재정 보강 규모는 21조7000억원에 달한다.
분야별 재정투입 규모는 △메르스 극복 지원 2조5000억원 △가뭄ㆍ장마 대책 8000억원 △서민생활 안정 1조2000억원 △생활밀착형 안전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 1조7000억원...
적자성 채무는 금융성 채무와 달리 융자금이나 외화자산 등과 같은 대응 자산이 없어 상환 시 세금 등으로 재원을 마련해야 하기에 결국 미래 세대가 원금에 이자까지 갚아야 한다.
적자성 채무 중 공적자금 국채전환분은 30% 남짓을 차지할 뿐 나머지는 세입이 세출에 미치지 못해 발생하는 일반회계 적자 보전분이다. 정부가 세입 부족분을 메우고자...
적자성 채무는 금융성 채무와 달리 융자금이나 외화자산 등과 같은 대응 자산이 없어 상환 시 세금 등으로 재원을 마련해야 하기에 결국 미래 세대가 원금에 이자까지 갚아야 한다.
◇ 샤넬 옆 빵집... 백화점 '1층의 반란'
롯데百 대전점에 '성심당' 오픈... 식품 고급화 전략 파격적 실험
‘로열층’으로 불리는 백화점 1층에 식품 매장이 처음으로 들어선다....
최근 3년간 국토부 산하 8개 공기업의 금융 부채의 이자 총액이 21조1421억원으로 연간 평균 7조원에 달했다.
금융성 부채는 공공기관이 이자를 부담하고 상환해야 하는 실질적인 채무로 대규모로 회사채를 발행한 데 따른 것이다.
토지주택공사는 △임대주택 및 세종·혁신도시 △수자원공사는 4대강사업 및 아래뱃길사업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고속철도...
국가채무 금융성 채무와 적자성 채무로 나뉘는데 자산매각 등으로 자체상환이 가능한 금융성 채무와 달리 적자성 채무는 모두 세금으로 충당해야 하기 때문에 ‘질 나쁜 채무’로 분류된다.
적자성 채무는 이명박 정부(2008~2012년) 5년간 127조4000억원에서 220조원으로 크게 늘었다. 특히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에 36조1000억원, 2010년에 24조6000억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