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지난 1차와 2차 공정금융추진위원회에서 심의한 8개 안건의 이행상황도 점검했다.
우선 금융소비자가 상속 금융재산을 인출하는 과정에서 겪는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관련 제도를 개선했다. 이를 위해 △상속인 제출서류 관련 공통기준 마련 △상속인 제출서류 안내 및 금융회사 직원 교육 강화 △상호금융업권의 조합 간 상속 금융재산 인출...
이를 통해 신종 IT 리스크에 금융회사가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원칙 중심의 자율 보안을 확대하되, 금전 제재 실질화 등 사후 책임 강화한다.
금융산업의 혁신을 위해 금융업권별 제도도 정비한다. 은행의 금융의 빅블러 확산 등에 대응해 부수·겸영 업무에 대한 신고 절차를 간소화하고 사전 안내를 추진한다. 중소금융사에는 새로운 결제방식의 등장에 따른 규제...
전자금융업무를 수행하는 269개의 금융사를 대상으로 IT 상시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파악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을 지도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10월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당시 카카오톡을 유일한 로그인 인증수단으로 이용하던 카카오페이와 가상자산거래소 등의 접속 장애가 발생했던 사고를 계기로 전체 금융사를 대상으로 유사한 문제점이 있는지에 대해 점검했다....
은행연합회가 올해 초 발표한 ‘인사 관련 내부통제 모범규준’을 보면 기업금융, IT, 리스크 관리 등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업무’의 경우, 긴급한 업무 처리 등 장기근무가 불가피하고 채무ㆍ투자 현황 확인 등을 통한 사고위험 통제 가능성이 확인되면 인사 담당 임원은 장기근무를 승인할 수 있게 돼 있다.
은행들은 이 같은 예외에 대한 정확한 기준을 내규에...
이 수석부원장은 금융사와 한국거래소, 금융결제원 등 기관들에게 “IT 비상대책 점검 등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금융권 IT 내부통제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면서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 실효성 있는 재해복구 전환훈련 실시 등을 통해 IT시스템의 운영복원력을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카카오 전산센터 화재 이후 진행한 금융IT 비상대책 관련 점검결과도...
이에 금융사 스스로 IT운영·보안실태를 점검하는 자율적 감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이 IT검사기법과 주요 지적사례를 전파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IT검사 프로세스 소개 △IT검사기법 및 지적사례 △IT제재조치 절차 등 3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IT검사 프로세스 소개는 IT검사의 통상적인 진행 절차와 금융사의 주요 위반행위가...
이 원장은 올해 목표에 대해 “금융사 검사를 기존 처벌 중심에서 자율적이고 선제적으로 검사 프로세스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건전한 디지털 금융혁신 기반도 조성한다. 그는 “가상자산 시장 법제화, 대환대출 시스템 시행 등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들을 현장에 안착시키고 금융권의 IT관련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하겠다”고 했다.
이어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 확보 전략을 점검하고 스타트업 협업 및 투자를 통해 제휴 영역 확대와 ESG도 강화할 계획에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보험업계를 포함한 금융권에서는 '챗 GPT'가 화두다.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저마다 '챗GPT의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하고, 금융업계에 어떤 시사점이 있을지...
정유신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 원장은 현지의 정보기술(IT) 개발인력 확보의 어려움 해소가 필요하다고 봤다. 정 원장은 “전문인력 매칭업체 발굴 및 교육 지원과 국내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대상 핀테크 기업 채용연계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 부위원장은 “핀테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핀테크 스타트업의 창업·성장부터 해외진출까지 원스톱(one-stop) 지원을...
올해 IT위기 대응 훈련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전산장애 총괄 조직 및 담당자는 규정돼 있지만, 좀 더 세분화된 담당자를 추가 지정하는 등 대책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해 10월 카카오 사태로 인해 사회적 파장이 커지자 비상 대응계획 점검을 전 금융사로 확대해 점검했다. 금감원은 카카오뿐만 아니라 전체 금융회사에 대해 전산센터...
지난해 차세대 전산시스템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전산 오류를 점검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 IT 검사국은 한화생명에 대한 IT 검사를 완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주 현장검사를 완료했으며, 차세대 시스템에 대한 점검을 포함해 IT 전반을 살폈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차세대 전산시스템 ‘보험 코어(core)’를 전면...
진입정책도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핀테크의 금융업 진출 확대 등 금융과 IT간 영업장벽을 허물어 실질적인 경쟁을 촉진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보수체계 개선을 위해 경영진 보수에 대한 주주 투표권(Say-On-Pay·세이온페이) 도입 여부와 금융사 수익 변동 시 임직원 성과급에 대한 환수·삭감(Claw-back·클로백)을 강화하는 방안도 살펴보기로 했다. 배당 및...
금융IT부문의 비상대응 계획도 면밀히 살핀다. 그는 "일정규모 이상의 중소 금융사에 대해 재해복구센터 구축 의무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중대 IT사고 발생시 실효성 있는 제재가 이뤄지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부 업무관행도 혁신한다. 이 원장은 "검사·제재 업무와 관련해서는 매년초 검사계획 발표시...
이어 "금융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의 금융소비자 보호 미비점도 점검하고 전자금융사고, 정보 오남용 등 IT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규제와 시스템을 정비할 것"이라며 "공매도 감독 강화, 시장 교란 행위 엄중 조치, 회계부정에 대한 감독 강화, 감사품질을 중심으로 회계법인 역량 강화를 유도하는 등 자본시장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안정, 금융소비자 보호, 회사 건전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사회ㆍ경제적 파장이 큰 불완전판매, 불법외환거래, IT 전산 사고, 횡령 등의 금융사고를 ‘중대금융사고’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업계는 내부통제를 잘 작동시킬 수 있도록 하는 과감한 인센티브 방안을 추가적으로 모색해줄 것을 건의했다. 내부통제 작동여부 점검과정에서, 회사ㆍ업권별 특성에 대한...
협의체에는 금융당국과 관계기관, 금융·정보기술(IT) 업계, 민간 전문가, 소비자 단체 등이 참여한다. 빅테크와 핀테크 기업의 금융업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공정한 경쟁 기반을 토대로 한 종합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최근 네이버와 카카오 등 빅테크가 금융업에 활발하게 진출하자 은행과 보험사, 카드사 등 금융권이 바짝 경계하고 있다. 빅테크...
네이버가 금융업 진출의 신호탄이 될 ‘네이버통장’을 선보이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시중은행에서는 IT업계 공룡의 금융산업 진출에 긴장하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포인트 적립과 예치금 수익의 더블 혜택을 제공하는 ‘네이버통장’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네이버앱 내에서 신분증만으로 쉽고 빠르게 통장 가입을 진행할 수 있다....
OKR은 IT기업이나 스타트업에서 사용된 반면 국내 금융사에서는 낯선 지표인데, 이번에 한화금융 계열사가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디지털 기반으로 재편되고 있는 금융환경에서,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장착하기 위한 방법으로 OKR을 선택한 것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전사차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날 훈련은 오픈뱅킹 서비스 시행 이후 발생할 수 있는 IT리스크로 인한 자료유출과 전산 장애 등 금융 사고를 가정해 금융위가 기관별 대응 체계를 점검한다.
특히, 디도스 공격과 악성코드 유포, 전산 장애 등 각종 IT 리스크에 대비한 사고 시나리오를 구성해 훈련한다. 이 밖에 관계 기관과 전문가가 참여한 훈련을 통해 대응방안을 점검한다. 금융위는 올해 초...
간편결제 등 신기술 적용 금융서비스의 위험을 분석하고, IT 아웃소싱과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 관련 적정성도 점검한다.
특히 금감원은 금융사의 자율보안체계 내실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정보보호 수준 자율평가’를 시행해 금융사 스스로 정보보호 수준을 평가·관리토록 한다. IT 위험 관리 취약 금융사는 상시감시를 강화하고 테마검사도 시행한다.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