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준공 의무가 있는 시공사는 시행사 부도나 공사비 지급 지연, 민원 등의 이유가 있더라도 공사 기간을 지켜야 하고, 이를 지키지 못할 경우 계약서에 명시한 대로 연기된 일수만큼 보상해야 한다. 주로 PF 사업과 관련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일으킬 때 PF 대출 사업 약정에 시공사 책임준공 의뮤를 규정하곤 한다. 금융위기 이후 대출 조건이 까다로워지면서...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생명보험사 설계사 정착률은 지난해 36.9%로, 전년(39.0%) 대비 3.1%포인트(p) 떨어졌다. 정착률이 높을수록 설계사가 신규 등록 후 1년 이상 정상적인 보험 영업을 했다는 의미다. 손해보험사 설계사 정착률은 53.2%였다. 1년 새 1.0%p 오르는데 그쳤다. 절반 가까이는 1년을 못 버티고 그만둔 것이다.
보험계약 유지율은 떨어지는 추세다. 13회차...
전화 발신 건수가 많은 금융기관∙고객센터∙보험사 등을 위한 ‘비즈(Biz) 레터링’과 상대적으로 전화 발신 건수가 적은 중소기업∙스타트업∙개인 고객을 위한 ‘오피스(Office) 레터링’을 제공한다. 고객은 필요에 따라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지자체도 레터링 서비스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라북도 전주시와 고창군은 관공서를...
제고였지만 민원인 이용 환경을 살펴보면 이와는 거리가 멀다. 개인이 세움터에서 본인 소유 건축물 평면도를 보기 위해서는 본인 인증을 해야 하는데, 인증 수단이 공인인증서 하나뿐이다. 수년 전 정부에 의해 공식 퇴출된 공인인증서가 아직도 남아 있는 것이다.
공인인증서는 1999년 전자서명법 시행과 함께 생겨났다. 이후 금융권은 물론 비대면 전자상거래나...
전일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KB라이프의 ‘금융소비자보호 종합 컨설팅’의 일환으로 완전판매를 위한 협업구축 및 근원적 민원감축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보호 가치 체계 정립 및 고객과 함께 지속 성장하는 문화를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세미나에는 수도권 제휴 GA의 소비자보호 담당자, 민원 담당자, 내부통제 담당자 등 25명이...
Sh 소비자 가디언즈는 앞으로 마케팅 현장의 민원발생 요인을 찾아내 사전에 예방하고 매분기 정례회의를 통해 소비자보호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방패로서 수협은행의 소비자보호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Sh 소비자 가디언즈가 앞으로 금융소비자의 시선에서 냉철한 진단과 명확한 분석을 통해 다양한...
레고랜드, 흥국생명, 태영건설 워크아웃 등 금융시장 안정화에 노력했다.
홍콩 H지수 ELS 대규모 투자 손실도 기민하게 대응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선제적인 판매사 실태 점검, 민원 분석 등을 통해 단계별 대응계획 조기 수립했다. 올해 1월 현장검사를 시장으로 분쟁조정 절차에 이르기까지 ELS 손실사태에 유기적으로 대응했다.
금감원은 또 2022년 8월 부터 금융위와...
이후 확정진단이 아닌 건강검진 결과지에 기재된 소견임에도 보험계약이 해지됐다며 민원을 제기했다. 금융감독원은 3개월 이내 건강검진 결과상의 질병의심소견 등도 고지의무 대상에 해당하기 때문에 건강검진 시점과 결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금감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1분기 민원·분쟁사례, 분쟁판단기준을 4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금감원에...
대표적인 업권이 금융업이다. ‘방탄유리’라 불릴 정도로 보수적인 금융권에서 ‘최초’ ‘1호’ 타이틀을 단 여성 임원과 부서장 등 여성 인재의 활약으로 견고했던 틀이 서서히 깨지고 있다. 본지는 남성 위주의 조직문화가 강한 금융권에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유리천장을 깬 여성 리더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성공 과정과 2030 여성 금융인 후배들에게...
업계에 따르면 이같은 사례는 KB국민은행에서 펀드를 구입한 고객이 온라인 전산과 투자설명서 간 위험등급이 불일치하다는 걸 발견하고 관련 민원을 금융감독원에 제기하면서 은행검사국이 먼저 검사에 착수했다. 이후 금융투자검사국에서 증권사 검사로 확대했다. 은행에 대해서는 2022년부터 제재 부과를 시작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펀드 판매...
그러나 금융감독원의 개선에 따라 위의 일시납 외에 월보험료 33만 원(14년 간) 납부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금감원은 30일 ‘제4차 공정금융추진위원회’를 열고 위험 증가 시 보험계약 정산액 분할납부 등 3개 과제를 심의했다.
보험계약자는 보험기간 중 피보험자의 직업․직무 등 사고위험 및 보험료 납입능력이 변동되면 이를 보험사에 통지해야 한다. 보험사가...
금융감독원과 서울경찰청이 가짜 수술 기록을 남겨 실손의료보험금 21억 원을 편취한 젊은 조폭과 보험설계사, 수백 명의 가짜 환자와 병원 관계자를 잡는 데 성공했다.
금감원은 여성형유방증(여유증), 다한증 등의 허위 수술기록으로 보험금 21억 원을 편취한 조직형 보험사기에 대한 기획조사를 실시해, 서울경찰청이 사기 일당을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이에 조합은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하며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27일 정비업계와 영등포구청에 따르면 대교아파트 정비계획(안) 공람공고 과정에서 KB신탁은 영등포구청에 제기했던 문제제기를 철회하기로 했다. KB신탁은 기존 정비계획과 추진 절차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별도의 정비계획안이 만들어져 사업이 추진되는 것이 맞는지를 확인하겠다는 내용의...
금감원은 27일 최근 접수·처리된 채권추심 관련 실제 민원사례를 분석해 이같은 내용의 금융소비자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A씨는 휴대전화 사용료를 연체했지만, 이는 휴대전화를 개통한 통신사와의 계약으로 대출과는 무관한데 채권추심회사인 B신용정보사가 채권추심을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민원을 제기했다.
금감원은 "채권추심업 허가를 받은 채권추심회사는...
건설업계는 금융사가 PF 수수료 부과할 때 불합리한 업무 관행이 있다는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금감원은 관련 업무의 개선이 필요한지 확인하기 위해 점검 실시했다. 검사국 4곳은 지난 3~4월 중 부동산 PF 취급 비중이 높은 금투·보험·중소금융 등 금융사 7곳을 점검했다.
검사 결과 금융사의 PF 자문‧주선용역 수수료 수취 시 자체적인 수수료 산정 기준과 절차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질병 및 상해담보 분쟁 민원의 8.5%가 고지의무 위반이었다.
현대해상은 이번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현재 판매 중인 1200여 개 담보를 질병 치료 내용과 경과 기간 등의 조건에 따라 고지 대상 여부를 자동 입력해 고지의무 불이행에 따른 분쟁 가능성을 현저히 낮췄다.
백경태 현대해상 장기업무본부장은 "이번 시스템의 도입으로...
이번에는 상해·질병보험 관련 주요 민원사례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피해나 오해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금감원에 따르면 동일한 상해(질병)를 치료하기 위한 2회 이상의 입원은 이를 1회의 입원(계속입원)으로 보는데, 입원비는 약관상 지급일수 한도가 있어 이를 초과하면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진단비 보험금의 경우 약관상의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이번에는 은행 대출 관련 주요 민원사례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피해나 오해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금감원에 따르면 주담대를 받은 지 3년 경과 후 상환하는 경우에도 최초 대출금액을 증액했다면 중도상환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다. 금리‧만기조건 변경 등과 같이 주요 내용의 변경이 없는 재약정이라면 ‘사실상 동일한 계약’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기존 계약보다 신규...
30대 핵심성과는 교육ㆍ노동ㆍ연금ㆍ의료개혁, 민생경제 회복, 상생의 금융,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킬러·생활규제 혁파,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 질 높은 양육환경, 일상 속 안전 강화, 디지털 혁신, 미래전략기술 육성, 우주강국 도약 기틀 마련, 청년지원 확대, 교통혁신, 지방시대 구현 등이다.
책자에는 국민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민생토론회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