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금융권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해온 여성금융인 국제 콘퍼런스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성별 임금 격차에 대한 포용적 과제'를 주제로 임금 격차를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
여성과 남성의 임금 격차가 표면적으로는 줄어들고 있지만 근속연수나 관리자 비율 등을 따져보면, 불평등이 여전히...
그는 "금융권 여성 고용률은 54.7%로, 500대 기업 평균 고용률(26.4%)보다 두 배 이상 높고 여성 임원 비중은 2021년 4.5%에서 지난해 9.3%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면서도 "등기임원 중 여성 비율은 0.7%로 매우 낮고 대부분 사외이사로 채워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금융권의 여성 근속연수가 남성과 비슷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연봉은...
또 취업 상담을 받고 있는 군인들에게 "현재 어떤 부대에 복무 중인가",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나" 등을 물으며 격려했고, 이어 채용 담당자들에게 "제대 군인을 몇 % 채용하냐"고 물었다. 윤 대통령은 "잘 상담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공기업 및 금융권 부스에선 "많이 뽑아주세요"라고 당부했다.
금융권의 채용 규모가 감소하는 배경은 디지털 전환으로 비대면 금융이 확대되며 영업점 수가 감소한 영향이 크다. 실제 올 1분기 기준 5대 시중은행의 영업점 수는 3916곳으로 2019년 말(4661곳) 대비 16%가량 줄었다.
희망퇴직자가 감소한 점도 신규채용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은행권에 따르면 4대 은행에서 지난달 18일까지 희망퇴직자는 1493명으로 지난해 1996명...
최근 금융권을 포함한 사무직에서도 광범위한 해고가 단행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테슬라, IBM,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 등이 최근 몇 달 동안 채용 규모를 축소했다.
심지어 대표적인 ‘철밥통’으로 꼽히는 정부 일자리까지 해고의 칼날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작년 베이징 지방정부는 공무원 5% 인원 감축을 발표한 후 수천 명을 해고했다. 허난성은 올해 초...
아울러 기업·금융권 등에서 운영하는 민간 직장어린이집도 정원 충족률에 여유가 있는 경우 지역주민 등에 개방하는 방안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65개소)에 대해서는 근로자 자녀의 일시돌봄, 병원동행, 하원지도 등 긴급한 돌봄수요가 발생할 경우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신규인력 채용 인건비와 운영비를 추가 지원한다.
지자체가...
27일, 이화여대와 공동으로 ‘Toward the era of Green Transition’ 국제 콘퍼런스 개최청년 채용설명회도 열어...5대 시중은행, 글로벌 금융사, 삼성전자 등 15개 기업 참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7일 “저탄소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권 및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ECC...
케이뱅크는 이번 행사에서 채용정보관 참여 외에도 금융위원회 유튜브 채널의 금융권 취업 정보 코너 시리즈 영상에 참여했다.
채용연계형 인턴으로 입사한 케이뱅크 현직자가 출연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케이뱅크의 장점, 취업 꿀팁 등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오프라인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유튜브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2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 금융권 공동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기업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이날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채용박람회는 은행 14개사, 보험사 15개사, 증권사 7개사 등 총 78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김병환(앞줄 오른쪽 다섯번째) 금융위원회 위원장, 윤한홍(앞줄 오른쪽 여섯번째)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2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 금융권 공동채용박람회 개막식에서 개막 세레모니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채용박람회는 은행 14개사, 보험사 15개사, 증권사 7개사 등...
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개최 49개 참가기관 채용 상담 제공'금융권 창업 지원 상담관' 첫 운영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를 통해 청년들이 원하는 다양하고 풍부한 취업정보와 기회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1일 '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서 축사를 통해 "핀테크와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금융영역이...
금융권 특화 디지털 인재 양성대구·서울 교육생 80명 모집우수 수료자 은행 채용 시 우대이달 25일까지 지원자 접수
아이엠뱅크(iM뱅크)가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과정 'iM 디지털 뱅커 아카데미' 2·3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정부의 대표적 첨단산업∙디지털 분야 직업 훈련 사업으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핵심 실무 인재...
국내 금융권의 당면과제 및 미래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청년들의 미래금융 및 녹색 금융 분야 진출 지원 등을 위해 ‘인공지능 챌린지(A.I. Challenge)’ 대회와 채용설명회도 개최된다. AI 챌린지 대회에서는 청년들이 AI 기술을 활용한 참신한 금융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금융사는 실현 가능성에 대해 조언해 우수팀에 대해 장학금과 입사 우대 등을...
기업영업지점장과 전문심사역 등 일부 업무에 금융권 퇴직 직원을 경력직으로 채용한 결과, 오랜 금융권 재직에 기반한 노하우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이번에도 채용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iM뱅크 측은 설명했다.
iM뱅크는 앞으로도 여신감리업무 및 기업개선전문역, IT감사 전문직 등 전문성과 오랜 경험이 필요한 직무에서 퇴직 직원을...
그는 "가계부채, 부동산 PF, 소상공인·자영업자 부채, 제2금융권 건전성 등 현재 우리 금융시장이 당면한 4대 리스크를 연착륙시키겠다"며 "과도하게 부채에 의존하는 문제를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8일 기준 712조1841억 원으로 6월 말(708조5723억 원)보다 3조6118억...
특히,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IT 교육과정과 더불어 실제 증권사 현직자가 강의하는 금융 특강, 취업 코칭 등 금융권 취업 지원을 병행한다. 증권사 전반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쉽지 않은 금융 IT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6개월간의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전원에게는 신한투자증권 공개 채용 시 서류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이후에도 금융권 '최초' 서비스들을 출시하며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김 그룹장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하나은행이 메뉴가 많은 집이면서 맛도 있는 '자산관리 맛집'으로 불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새로운 메뉴를 항상 개발 중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도전적인 시도를 회사에서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전폭적으로 지지하기 때문에 가능한...
KB·신한·하나 등 금융지주 3곳30세 미만 직원 자발적 이직률3년 새 8배 증가처우 불만·보숮거 조직문화 영향
고액 연봉과 안정적인 정년 등으로 이직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금융권에서도 젊은 직원들의 퇴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의 성장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하게 여기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들이 퇴직 후 자유로운 분위기의 회사를...
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는 역대 최다 규모인 77개 금융기관이 참가할 예정이다. 인터넷전문은행 2개사, 금융IT 기업 4개사 등 13개사가 새로 참여한다.
박람회는 온라인ㆍ오프라인에 걸쳐 진행되며 금융권 취업을 원하는 청년 구직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내일(3일)부터 '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희망퇴직 퇴로가 막히면서 ‘인생 2막’을 찾아 떠나는 직원 수가 줄어들면서 덩달아 채용문도 훨씬 좁혀질 전망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달 18일까지 하반기 준정년 특별퇴직 신청을 받았다. 특별퇴직자로 선정될 경우 연령에 따라 최대 24~28개월 치 평균 임금을 받게 된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초 단행한 희망퇴직에서 최대 36개월 치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