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남자 높이뛰기의 우상혁이 가볍게 예선을 통과해 결승을 앞두고 있고,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남자 근대5종 선수들도 순조로운 출발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소수정예 선수단의 금빛 쾌거가 어디까지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2024 파리올림픽' 폐막식은 12일 오전 4시에 진행된다.
김유진이 16년 만에 '금빛 계보'를 이은 것이다.
이날 두 선수는 1라운드 초반부터 치열한 앞발 싸움을 벌였다. 183㎝의 신장을 자랑하는 김유진의 견제에 키야니찬데는 좀처럼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오히려 라운드 종료 13초 전부터 세 차례 감점을 받는 등 고전했다.
1라운드를 5-1로 잡은 김유진은 2라운드 시작 34초 만에 머리 공격을 성공해 기선을 제압했고...
‘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금빛 매너’가 이어지고 있다.
세계 랭킹 5위 박태준(20·경희대)은 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태권도 남자 58㎏급 결승에서 가심 마고메도프(아제르바이잔)를 2-0(9-0 13-1)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날 마고메도프는 1라운드 종료 1분께 전 발차기 도중 왼쪽 정강이 부위 통증을 호소하며...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박태준(20·경희대)이 8년 만에 태권도 금메달을 가져오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박태준은 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37분 열린 태권도 남자 58kg급 결승에서 가심 마고메도프(아제르바이잔)를 만나 상대 부상으로 기권승을 거뒀다. 이번 금메달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여자 67kg급 오혜리 이후 8년 만에 한국 태권도가...
박태준(경희대)이 우리나라 선수 최초로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 태권도 '새 역사'를 썼다.
박태준(세계 랭킹 5위)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결승에서 가심 마고메도프(아제르바이잔·26위)를 맞아 상대 부상으로 기권승을 거뒀다.
이날 박태준은 경기 시작과 함께...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에 출전하는 박태준(20·경희대)이 8년 만에 한국 태권도에 금메달을 가져오기 위해 첫 주자로 나선다.
박태준은 7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5시 10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요한드리 그라나도(베네수엘라)와 태권도 남자 58kg급 16강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로 금메달을 따지 못해...
협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이룬 성과
협회, (선수들의) 모든 걸 막으면서 방임해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빛 향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선수들 사이 엇갈린 반응이 나왔습니다.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은 '협회의 성원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한 반면,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삼성생명)은 '협회에 너무 실망했다'며 작심 발언을 쏟아낸 겁니다.
'세계랭킹 1위...
금빛 향연이 펼쳐지면서 어느새 한국의 금메달 개수는 두 자릿수로 접어들었습니다.
5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3시 기준 '2024 파리올림픽' 메달 획득 순위에서 한국은 6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금메달 10개, 은메달 7개, 동메달 7개로 총 24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는데요. 사실 대회 시작 전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성적입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 목표를 금메달 5개...
또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빛 총성을 울린 오예진, 출중한 실력과는 다른 매력의 인터뷰로 화제를 모은 김예지, '금빛 막내' 반효진의 만남 역시 주목할 만하다.
펜싱 2관왕에 오른 오상욱의 출연 역시 시청자들을 열광케 할 전망이다.
한편, '유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셔틀콕의 제왕' 안세영(삼성생명)이 대관식을 앞두고 있다.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5일(한국시간) 오후 5시 55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샤펠 경기장에서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 조별 예선부터 8강과 4강까지 네 경기를 파죽지세로 꺾고 올라온 안세영에게 남은 경기는 결승전 단 하나뿐이다.
결승 상대는 세계 랭킹...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금빛 총성을 울리며 한국 여자 선수 중 가장 먼저 금메달을 목에 건 오예진(IBK기업은행)은 추후 시계를 받는다.
오메가의 올림픽 에디션 시계 수여 행사는 이번이 다섯 번째다.
앞서 2012 런던올림픽에서 진종오(사격)가 처음으로 시계를 받았고,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선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선 남자...
파리 올림픽 효자 종목인 사격에서 금메달이 추가됐다.
양지인(21·한국체대)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25m 결선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양지인은 총점 37점을 쏜 후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프랑스 카밀 예드제예스키를 꺾었다.
양지인은 이 종목 세계 랭킹 2위 강자다. 올해 1월 자카르타 아시아선수권에서 결선...
고교생 반효진과 오예진이 연달아 금빛 총성을 울린 대한민국 대표팀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수확하는 성과를 일궜는데요.
이를 두고 신명주 대한사격연맹 회장은 "사실 이번 대회 우리 사격의 쾌거 중심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님이 있다. 20년 넘게 기초를 닦아 놓으신 덕분이다. 저는 그 길에 숟가락만 얹어놓은 것"이라고 공을 돌렸죠. 앞서...
하나은행은 파리올림픽과 파리패럴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 팀 코리아의 선전을 기원하는 국민의 응원에 열기를 더하고자 ‘금빛 쿠폰을 향해 쏴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하나원큐’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내달 10일까지 진행되는 금빛 쿠폰을 향해 쏴라! 이벤트는 하나은행 대표 적금 상품 중 하나인 ‘내맘적금’에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결국 반효진의 '금빛 방아쇠'는 100호 금메달까지 꿰뚫는 데 성공했습니다.
반효진은 2020 도쿄올림픽이 열린 2021년에야 처음 사격을 시작해 경력이 3년밖에 안 되는 선수입니다. 그러나 타고난 천재성과 성실함으로 파리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죠.
반효진의 금메달은 한국의 통산 100번째 하계 올림픽 금메달이자 역대 하계 대회에 나선...
도쿄에서 은메달로 마무리했던 여자 에페 대표팀은 펜싱 종주국인 프랑스에서 '금빛 찌르기'로 태극기를 휘날리겠다는 각오다.
탁구 혼합복식의 신유빈(20·대한항공)과 임종훈(27·한국거래소)은 동메달에 도전한다. 0시에 치러진 준결승 경기에서 '세계 최강' 중국을 상대로 잘 싸웠지만 2-4(11-6 7-11 11-9 5-11 7-11 9-11)로 석패하며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했다....
화제성도 저조…그럼에도 빛나는 한국 선수들, 금빛 항해 계속
지상파 3사가 중계한 개막식 시청률도 저조했습니다.
29일 시청률 조사기업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상파 3사가 27일 오전 2~6시 중계한 개막식 생중계의 누적 TV 시청률은 3.0%를 기록했습니다. 채널별로 보면 KBS1 1.4%, MBC 1.0%, SBS 0.6%로 집계됐죠.
지상파 3사 합계 17.2%를 기록한 2021년 도쿄올림픽...
'올림픽 10연패'의 신화를 이룬 양궁 여자 대표팀에 이어 남자 대표팀도 단체전 '금빛 조준'에 나선다. 김우진(32·청주시청), 김제덕(20·예천군청), 이우석(27·코오롱)으로 이뤄진 한국 양궁 남자 대표팀은 이날 밤 9시 38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양궁 남자 리커브 단체전 준준결승에 출전한다. 앞서 25일 열린 랭킹 라운드에서 2049점으로 전체 1위를...
2024 파리대회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 획득하며 10연패 신화 달성슈팅로봇 만들고 파리 현지 전용 훈련장까지 세심한 지원국내 단일 종목 스포츠협회 후원 중 최장기간 후원
"제가 운이 좋은 것 같습니다. 선수들이 워낙 잘해서 제가 거기에 묻어서 가고 있는데, 아무튼 제가 운이 좋은 것 같습니다."
대한양궁협회장과 아시아양궁연맹회장을 겸임하고...
급기야 14-11까지 점수가 좁혀졌고, 초조한 모습을 보이던 오상욱은 마침내 금빛 찌르기에 성공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오상욱은 이날 올림픽 금메달로 개인전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그랜드슬램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에서 모두 개인전 금메달을 따는 것으로, 한국 펜싱 사상 전무한 기록이다.
오상욱은 2019년 세계선수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