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 복구 금융 지원…지주사별 5억~10억 성금도
금융권은 전국적인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서도 성금과 대출금리·수수료 인하 등 종합금융지원책을 내놓으며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KB금융과 신한금융, 하나금융은 각각 10억 원, 우리금융은 5억 원의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집중호우 피해자를 위해 긴급생활안정자금...
금리인하요구권은 금융소비자가 취직·승진·소득증가 등을 근거로 금리를 낮춰 달라고 은행에 요청할 수 있는 권리다.
상반기 자체 집계 결과 수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NH농협은행(68.8%·1만3563건 중 9332건 수용)이었다.
6월 말 기준으로 전체 대출 수용률 통계를 낸 4개 은행 중에서는 KB(25.69%·6만4716건 중 1만6624건)가 가장 낮았다.
신한과...
76%(토스뱅크)에 분포돼 시중은행보다 금리 인하 폭도 높다.
윤창현 의원은 "금리인하요구권은 법률로 보장되고 있는 금융소비자의 권리"라며 "시중은행들도 인터넷뱅크를 벤치마킹해 신청절차는 더 편하게 개편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함으로써 금리인하 수용률은 높이고 인하폭도 대폭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일 은행연합회와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국내은행들은 총 102만9112건의 금리인하 신청 중 31만5771건을 수용해 이자를 감면했다. 전체 수용률은 30.6%로 지난해 상반기(24.8%)과 비교했을 때 약 6%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리인하요구권은 취업이나 승진 등으로 소득이 늘었거나 대출을 갚아 신용상태가 개선된 차주가 금융회사 등에 금리 인하를...
수용률은 신청 건수 증가로 46.5%에서 37.9%로 소폭 하락했지만, 수용 건수는 증가해 실제적으로는 더 많은 고객에게 금리인하 혜택을 제공했다고 우리은행 측은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8월 소비자들의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를 위해 신청, 처리 프로세스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개선했다. 신청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하고 결과도...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금리인하요구 수용가능성이 높지만, 알지 못해 신청을 못했던 차주의 신청과 승인요건에 부합하는 신청이 증가해 수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리인하요구제도 실효성 제고를 위한 시행세칙 개정 등 조치사항들은 추진계획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 순차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기존 금리인하요구권 공시는 신청 건수, 수용 건수, 이자 감면액, 수용률만 게재했다.
이번 세칙 마련으로 은행들은 다음 달부터 금리인하요구권을 수용해 얼마나 금리를 낮췄는지 보여주는 평균 금리 인하 폭도 함께 공시해야 한다.
또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시 비대면 신청률을 공시하도록 해 직접 은행 창구를 방문할 때와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상반기 교보생명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수용 건수/신청 건수)은 32.73%로 집계됐다. 금리인하요구권 수용에 따른 이자감면액은 8200만 원으로 생보업계 평균인 3664만 원보다 4500만 원 이상 높은 수준이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을 받은 이후 취업, 승진, 연봉 인상, 재산 증가 등으로 신용등급이 높아졌을 때 '대출 금리를 깎아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은행 관계자는 "인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대출자가 실제로 이후 한두 달 사이 소득이나 신용도에 큰 변화가 없는데도 30∼40회 이상 계속 신청한 경우도 있다"며 "고객들의 신청 건수를 제한할 수는 없으니, 금리 인하 수용률을 산출할 때라도 모수인 신청 건수에서 월 1회 초과 신청 건수를 제외하는 등의 방식으로 중복 신청에 따른 왜곡 문제를...
한편 저축은행중앙회는 올 상반기 금리인하요구 신청 건수는 3만8568건으로 이 중 1만3410건이 수용돼 수용률은 34.8%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감면된 이자는 가계대출 26억5800만 원, 기업대출 5억1200만 원 등 모두 31억7000만 원이다.
올 상반기 중 보험업권 금리인하요구 신청 건수는 약 1만3000건으로, 이 중 약 5000건이 수용돼 약 6억3000만 원의 이자가 감면됐다....
보험협회 측은 동일한 통계 기준에 따라 금융회사의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이 비교 공시돼 금융회사의 금리인하요구 수용 및 소비자의 금융기관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보험협회 관계자는 "소비자의 선택권 강화를 위해 금리인하요구권 공시를 성실하게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공시를 살펴보면 생보업계에서 수용률이 가장 높은...
은행연합회는 30일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을 공시하면서 올 상반기에 은행권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건수가 총 88만8619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가계대출이 85만236건, 기업대출이 3만8383건으로 각각 나타났다.
전체 신청 건 가운데 수용 건수는 22만797건으로 수용률은 24.8%로 산출됐다. 가계 신청 건의 수용률은 23.6%, 기업 신청 건의 수용률은 51.8%로 각각...
7850건을 수용했다. 이자감면액은 10억500만 원이다.
금리인하요구권은 차주가 재산 증가, 개인신용평점 상승 등으로 신용 상태가 개선됐을 때 금융사에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이번 공시는 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 및 시행세칙 개정에 따라 시행하는 첫 공시다. 향후 반기별로 공시할 예정이다.
여신협회는 "금리인하요구 수용률을...
저축은행중앙회는 올 상반기 금리인하요구 신청 건수는 3만8568건으로 이 중 1만3410건이 수용돼 수용률은 34.8%를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이 각각 3만6500건, 2068건으로 집계됐다. 수용 건수는 각각 1만2529건, 881건이다.
같은 기간 감면된 이자는 가계대출 26억5800만 원, 기업대출 5억1200만 원 등 모두 31억7000만 원이다.
이번 공시는 지난해...
3일 금융감독원이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인터넷은행의 지난해 금리인하요구권 접수는 총 88만 247건으로 이 중 수용은 23만 4652건(수용률 26.6%)였다. 이는 전년(28.2%)보다 1.6%포인트(p) 낮은 수준이다. 2018년(32.6%), 2019년(32.8%)과 비교해도 저조한 실적이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자의 재산이 증가하거나...
수용된 대출 규모는 당시 기준으로 32조8000억 원이며 수용률은 37.1% 정도인데요. 10건 신청 시 4건 정도가 수용된 셈입니다.
이 금리인하요구권으로 감면된 이자액은 1600억 원에 달합니다. 금리인하 폭은 가계대출은 0.38%포인트, 기업대출은 0.52%포인트 수준이었죠. 금리인하요구권은 금융회사 영업점이나 인터넷·모바일뱅킹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데요. 전화...
공시항목은 가계·기업대출의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수용건수, 이자감면액, 수용률이다. 공시주기는 반기다.
신청건수 집계 기준도 △신청 후 고객 신청철회 건은 제외 △단순 유선상담건 제외, 중복신청건은 모두 포함 △신용도 개선 등과 무관하게 거래관계 등을 바탕으로 금리인하를 요구하는 등의 민원성 금리조정 요구는 포함하지 않음 △금리인하요구...
이에 금융위는 2022년 상반기 실적부터 여신금융협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여신전문금융회사별 금리인하요구제도 운영실적(금리인하 신청건수, 수용건수, 수용률, 수용에 따른 이자감면액 등)을 비교・공시하도록 감독규정을 개정했다. 앞으로 고객들은 회사별로 운영실적을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상반기 운영실적은 올해 8월까지 여신금융협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비교 공시에는 금리인하요구 신청 건수, 수용 건수, 수용률, 이자감면액 등이 포함되며 반기별로 공개된다.
특히 신청 건수, 수용 건수를 산출 기준도 변경된다. 원칙적으로 고객이 신청하는 모든 건 포함하고, 단순 유선 상담 건이나 신청철회, 보완서류 미제출 건은 신청 건수에서 제외하는 등 기준이 새롭게 정립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