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전면 개편에 따른 잡음으로 앞서 2022년에도 대규모 먹통 사태를 빚기도 했다.
이 때문에 그린카 이용자가 이탈한 것으로 업계는 분석한다. 실제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작년 12월 그린카 앱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3만8278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8.2% 줄었다. 아울러 쏘카와의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지는 양상이다.
이런 가운데 그린카는 올해 들어...
그린카는 앱이 먹통이 된 지 2시간 후 인스타그램 계정에 긴급 안내문을 올리고 “서버 접속 및 그린카 이용이 원활하지 않다”고 공지했다. 해당 계정에는 “지리산에 갇혀 있다”, “유채꽃밭에서 발이 묶였다”는 등 고객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그린카는 이날 사과문을 통해 “장애 시간 내에 대여 또는 대여 예약을 한 고객에게 100% 환불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