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파리기후협약 채택 이후 그린본드 등 기후금융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크게 성장하는 추세다.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산은이 국내 금융기관의 ‘기후금융 붐’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년 만에 ‘왜 다시’ 기후금융인가 = 기후금융은 기후변화 대응활동과 금융상품을 연계해 재원을 만들고 기후변화와 관련한 친환경사업에 투자하는 것을...
김 전무는 그 방안으로 '그린본드 보증프로그램'을 제안한다.
그린본드 보증프로그램이란 기후변화, 녹색 관련 기술 및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민간기관이 발행하는 채권에 대해 공공기관이 추가보증을 제공해 채권의 안정성을 강화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김 전무는 “그린본드 보증프로그램 실시에 있어 GCF가 우리나라에 위치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