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피겨 영웅' 데니스 텐이 사망한 가운데, '피겨여제' 김연아, 일본 피겨 스케이팅 선수 아사다 마오 등 전세계 피겨 스타들이 애도했다.
20일 아사다 마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니스 텐과 나란히 찍은 사진을 올리며 "왜, 도대체 왜, 믿을 수가 없다. 믿고 싶지 않다. 소중한 동료의 목숨을 뺏기는 건 힘들고 슬프다. 일본 아이스쇼에 오거나...
김연아 외에 2012년 4대륙 피겨선수권 대회 챔피언 애슐리 와그너(23 미국),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아사다 마오(24 일본), 사샤 코헨(30 미국), 그레이시 골드(19 미국), 마리아 무호토바(러시아), 카트 판 다엘레(벨기에), 이리나 모브챈(우크라이나), 매건 두하멜(캐나다), 테사 버츄(캐나다), 타니스 벨빈(미국)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각국 피겨스케이팅 스타의 김연아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은 "피겨스케이팅 스타 김연아 인증샷, 완전 피겨스케이팅 스타중에 스타구나" "피겨스케이팅 스타 김연아 인증샷, 아사다마오하고는 냉랭하던데" "피겨스케이팅 스타 김연아 인증샷, 김연아 역시 멋져" "피겨스케이팅 스타 김연아 인증샷, 연아 정말 대단" 등의 반응을...
30명의 선수들 중 가장 마지막에 나선 아사다 마오 역시 경쟁자로서의 면모를 전혀 보이지 못했다. 발목을 잡은 것은 역시 점프였다. 3번의 점프 중 제대로 구사한 것이 없을 정도로 불안한 모습을 보인 아사다는 결국 55.51점을 얻는데 그쳐 전체 선수들 중 16위로 쇼트프로그램을 마쳤다.
대신 김연아는 새로운 경쟁자들을 만났다. 마지막 조에서 연기한 러시아의...
아사다 마오는 30명 중 가장 마지막에 나선다. 세계랭킹 1위 캐롤리나 코스트너는 5조에서 2번째로 출전하고, 그레이시 골드는 4조에서 4번째로 연기한다. 홈 어드밴티지를 받고 있는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5조에서 첫 번째로 경기에 나선다.
김연아는 3조 5번째에 해당하는 전체 17번을 뽑았다. 김연아와 함께 올림픽 무대에 나서는 박소연은 전체 2번으로...
그레이시 골드는 글에서 "샌드위치 하나만 더"라는 글을 정확하지 않은 철자 'onry one more sandwrich'으로 표현한 뒤 해쉬태그를 아사다마오로 해놨다.
한편 그레이시 골드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김연아와 같이 사진을 찍었다"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공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앞서 미셸콴과 김연아를 동경하는...
김연아가 23.03%, 미국의 그레이시 골드가 6.91%, 일본의 아사다 마오가 6.58%로 그 뒤를 이었다.
대다수 베팅업체가 리프니츠카야에게 김연아보다 높은 배당률을 책정하고 있기 때문에 도박사들은 기량이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리프니츠카야를 더 많이 선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홈 텃세 등의 요행수도 이를 뒷받침한다.
오즈체커가 집계한 유럽...
2위는 미국의 그레이시 골드(129.38점), 3위는 이탈리아의 발렌티나 마르케이(112.51점)가 각각 기록했다. 아사아 마오를 대신해 출전한 일본의 스즈키 아키코(29)는 합계 112.33점으로 이 부문 4위에 올랐다.
러시아는 리프니츠카야가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위를 차지했고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예브게니 플루센코가 각각 1위를 차지해 랭킹포인트...
SBS 방상아 해설위원은 “아사다가 두 번의 그랑프리와 파이널에서 큰 기복 없이 연기하고 있다”고 전제했지만 “회전 수가 부족하고 트리플 악셀에서 잦은 실수를 범한다. 지난해 말 일본선수권대회에서는 오히려 퇴보한 모습을 보였다”며 김연아의 적수가 되진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미국 야후스포츠는 김연아와 함께 그레이시 골드와 애슐리 와그너...
이어 패트릭 챈(23·캐나다), 메릴 데이비스(27·미국) & 찰리 화이트(26·미국), 애슐리 와그너(22·미국), 그레이시 골드(18·미국),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5·러시아) 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김연아의 라이벌인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15인 안에 들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가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종목 주목할 만한 15인에 꼽힌 소식을...
라이벌인 일본의 아사다 마오 선수는 15명의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야후스포츠는 "한국이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획득한 45개의 메달 가운데 오직 김연아의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만이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이외의 종목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연히 김연아의 2연패를 향한 한국의 기대는 무척 크다"면서...
미국 일간지 시카고트리뷴 역시 “아사다 마오, 그레이시 골드 등과 함께 김연아가 여자 싱글 우승후보중 한사람이다”라고 평했다.
물론 김연아는 아사다나 골드 외에도 많은 선수들과 경쟁을 펼쳐야 한다. 디펜딩챔피언이자 올해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카롤리나 코스트너(26·이탈리아)를 비롯해 동 대회에서 각각 2,3위를 차지한 러시아의 아델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