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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 상담소]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마음 상담소]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또한 귀족 가문의 막내아들로서 상류층의 삶을 살고 있었지요. 그런데 인생에서 피할 수 없는 죽음 앞에 서 보니 인생의 허무함을 깨달으며 신 앞에 선 단독자(單獨者)로서 삶과 죽음을 고민하게 됩니다. 이 책을 특히 ‘내가 사는 이유’에 대해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이유입니다. 살아가면서 삶과 죽음을 한번쯤 고민해 보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저 역시...
    2024-07-02 05:00
  • “디저트부터 와인까지” 신세계아카데미, 프랑스 테마 여름 강좌 풍성
    “디저트부터 와인까지” 신세계아카데미, 프랑스 테마 여름 강좌 풍성
    세계적인 프랑스 요리학교 르꼬르동블루를 수료한 천지연 강사가 미식 문화체험 수업을 진행한다. 또 8월 20일 열리는 ‘봉보야쥬! 미리 떠나는 남프랑스 여행’에서는 남프랑스의 대표 관광도시를 익히며 프랑스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여행 팁을 소개한다. 4살부터 6살의 유아를 대상으로 프랑스 문화예술과 연계한 강좌도 준비했다. 다음 달 21일 진행하는...
    2024-06-25 06:00
  • [문화의 창] 매미 소리 잦아들 때
    [문화의 창] 매미 소리 잦아들 때
    학교에 다녀온 다음 오후에 다시 한 차례 밤나무 산에 갔다. 그런 가을에 참 애처럽게도 우는 게 늦털매미다. 매미의 크키도 작다. 새끼손까락 끝마디만 하다. 그런 매미가 마을 가까이보다 활엽수 숲에 많이 산다. 특히나 밤을 주울 때면 밤나무 둥치마다 다닥다닥 붙어서 운다. 매미 중에서도 보기에도 귀족처럼 보이는 말매미나 유지매미는 잡기가 힘들어도 밤나무에...
    2023-09-01 05:00
  • [이투데이 말투데이] 직온관율(直溫寬栗)/식집사
    “기야, 너에게 음악을 관장하는 직책을 맡기노니, 왕족과 귀족의 장자들을 가르칠 때 ‘곧으면서 온화하고, 관대하면서 견실하며[直而溫 寬而栗], 굳건하면서 사나움이 없고, 간략하면서 거만함이 없게 하여야’ 하오. 시란 마음속에 있는 뜻을 말한 것이고, 노래란 시를 길게 읊조린 것이며, 음계란 노래에 따라 만들어진 것이며, 가락이란 음계를 조화시킨 것이오. 팔음이...
    2023-08-01 05:00
  • “국제교육·첨단과학기술 메카로 도약”…제주, ‘국제자유도시’ 조성으로 천지개벽 중 [르포]
    “국제교육·첨단과학기술 메카로 도약”…제주, ‘국제자유도시’ 조성으로 천지개벽 중 [르포]
    다만 일각에서는 영어교육도시가 소위 한국형 ‘귀족학교’로, 교육 양극화를 심화한다는 지적도 있다. 실제로 4개 국제학교 연간 평균 학비는 3500만 원이다. 기숙사비 등 각종 부수비용을 더하면 7000만 원을 훌쩍 넘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관계자는 “국제학교는 세금지원이 없고, 모두 등록금으로 운영돼 아무래도 비쌀 수밖에 없다”면서도...
    2023-07-09 16:00
  • [플라자] 킬러 수능, 좋은 직업, 나쁜 노동
    [플라자] 킬러 수능, 좋은 직업, 나쁜 노동
    이 ‘변별력’을 중심점에 두고 학교 수업에 기울어지면 변별력이 없다고 하고, 변별력에 기울어지면 학원 사교육이 득세한다는 시소게임을 하고 있다. ‘수능 성적=좋은 직업’ 구조 깨야 문제는 수능이 학생들의 학업능력을 절대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인원이 정해진 좋은 대학, 좋은 학과에 들어갈 수 있는 학생들을 줄세우는 시험이라는 것이다. 교육은 뒷전이고 줄이...
    2023-06-26 05:00
  • [이투데이 말투데이] 경사이신(敬事而信)/나우족
    ☆ 프랑수아 드 라로슈푸코 명언 “신뢰야말로 재지(才智)보다도 교제를 깊게 한다.” 17세기 프랑스 귀족 출신의 고전작가로 공작이다. 당시 살롱에서 유행하던 문학 양식에 따라 저술, 발표한 작품이 ‘잠언과 성찰’이다. 제5판에 이르기까지 여러 차례 첨삭이 가해져 504개의 잠언이 실렸다. 간결하고 명확한 문체로 인간 심리의 미묘한 심층을 날카롭게 파헤쳤다는...
    2023-03-17 05:00
  • 당정 "文 친노조 정책에 귀족노조 덩치만 커져…노동개혁 적극 추진"
    당정 "文 친노조 정책에 귀족노조 덩치만 커져…노동개혁 적극 추진"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6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대기업 정규직 노동자는 철통같이 보호받고 중소기업, 비정규직 노동자는 최저임금을 겨우 넘기는 급여를 받아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문 정부의 친노조 정책으로 강성귀족 노조의 덩치와 목소리만 키웠다...
    2022-12-18 14:43
  • 100번째 어린이날·징검다리 연휴...동심 대목 맞은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
    100번째 어린이날·징검다리 연휴...동심 대목 맞은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
    여정의 시작부터 도망자 신세인 귀족 청년과 엮여버린 에놀라. 미스터리 가득한 모험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아케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아케인’은 마법 공학을 발명한 지상의 도시와 인간을 괴물로 변하게 만드는 약물을 만들어낸 지하 도시의 대립과 갈등을 그렸다.우리 함께 아웃백으로!동물들이 호주 야생동물 공원을 떠나 야생의...
    2022-05-05 05:00
  • [2021 국감] “고교 무상교육 시행됐지만…KBS, 직원 자녀 학자금 계속 지원”
    [2021 국감] “고교 무상교육 시행됐지만…KBS, 직원 자녀 학자금 계속 지원”
    현재 수업료를 별도로 정하는 자사고와 사립 특목고만 학비를 내고 있어, 사실상 귀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KBS 직원에게만 학비를 지원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일반고는 국공립, 사립 구분 없이 무상교육이 적용된다. 또한 무상교육 도입 당시 수업료ㆍ입학금ㆍ학교운영지원비 등 고교 학비가 1인당 160만 원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해, KBS는 이를 웃도는 1인당...
    2021-10-12 10:51
  • [전문] 김기현, 또 한번 촌철살인…"문재인 정부, 너나 잘하세요"
    [전문] 김기현, 또 한번 촌철살인…"문재인 정부, 너나 잘하세요"
    사립학교법을 비판하면서는 영화 의 명대사 "너나 잘하세요"를 인용했다. 그는 "친정권 사람들 발 빝에서 악취가 올라오는데 왜 엉뚱하게도 열심히 하고 있는 사하그이 팔을 비트냐"며 "영화 속 대사처럼 '너나 잘하세요'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고 지적했다. 부동산 정책을 향해서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28번의 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2021-09-09 13:37
  • 윤희숙의 두 번째 대선 공약은?…"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나라"
    윤희숙의 두 번째 대선 공약은?…"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나라"
    전수평가 도입에 대해선 "뒤처지는 아이들을 챙기려면 어느 교실이 가장 깊이 잠자고 있는지 무엇 때문인지 알아야 한다"며 "전수평가를 통해 아이들의 학력을 점검하고 가정과 학교의 학업 환경에 무엇이 필요한지 면밀히 파악해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얘기했다. 지난번 귀족노조 반대처럼 윤 의원은 이번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을...
    2021-07-25 12:59
  • [신간] 금융과외 해드립니다
    [신간] 금융과외 해드립니다
    학교에서도, 졸업하고 사회에서도 따로 금융 교육을 받지 않기 때문에 그냥 '모 아니면 도' 식으로 접근한다거나 광고 혹은 주변 사람들의 말만 듣고 투자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 금융에 대한 이해가 충분치 못하다는 것은 '게임의 룰'을 제대로 익히지 않고 게임에 참가한 것과 비슷하다. 자신의 앞날을 운이나 타인에게 맡기는 위험한...
    2021-07-02 21:50
  • [전문] '나는 임차인' 윤희숙, 대통령 도전…"내일을 믿는 나라 만들겠다"
    [전문] '나는 임차인' 윤희숙, 대통령 도전…"내일을 믿는 나라 만들겠다"
    초등학교 반장선거에서도 손가락질 받을 일입니다.‘권력 유지를 위해서라면 아무리 야비하고 창피스러운 짓이라도 좋다!’ 이런 게 현실 정치라면, 정치 경험은 없어도 좋지 않겠습니까?저는 정치가 원래 무엇이어야 하고, 지금 무엇을 해결해야 하는지 생각과 비전을 들고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습니다.저희 어머니는 낙동강변의 작은 마을에서 자랐습니다.1959년...
    2021-07-02 10:13
  • [유럽은 지금] 프랑스 ENA 폐교, 다양성 가치 추구를 위하여
    [유럽은 지금] 프랑스 ENA 폐교, 다양성 가치 추구를 위하여
    혁명 이전 시기 대학은 가톨릭교회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왕권과 귀족 나아가 교회까지 혁명의 대상이 되는 상황에서 대학교육은 마비되었다. 이에 혁명정부는 대변혁을 딛고 나라를 이끌 전문적 능력을 갖춘 재원을 양성하고자 그랑제콜 체계를 조직한 것이다. 혁명정부는 가문과 배경을 배제하고 능력만을 기준으로 삼아 엄격한 선발과정을 통해 우수한...
    2021-04-14 05:00
  • 상대적 박탈감?…어딘가 불편한 유재석의 새 예능 ‘컴백홈’
    상대적 박탈감?…어딘가 불편한 유재석의 새 예능 ‘컴백홈’
    당초 배우 조병규가 MC로 합류하는 것으로 예정됐지만, ‘학교 폭력’을 이유로 하차한 후 출연진 교체를 단행했다. 이후 개그맨 이용진, 래퍼 이영지가 합류했다. 첫 방송에는 가수의 꿈을 품고 전주에서 상경한 그룹 마마무의 화사, 휘인이 출연했다. 출연진은 화사와 휘인이 연습생 시절 머물렀던 서울살이 첫 집인 사당동 옥탑방을 찾아갔다. 옥탑방에 거주하고 있는...
    2021-04-05 11:24
  • 추석연휴, 집에 있는 '집콕족'을 위해 넷플릭스·왓챠 모아보기…핫한 OTT 영화·드라마 추천
    추석연휴, 집에 있는 '집콕족'을 위해 넷플릭스·왓챠 모아보기…핫한 OTT 영화·드라마 추천
    새로 부임한 고등학교에서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를 발견하고 한문교사 홍인표(남주혁 분)와 함께 이를 해결하려 한다. 2. 래치드(세라 폴슨·핀 위트록·주디 데이비스 주연) 1940년대 미국, 주목받는 정신병원에 취직한 래치드. 그녀는 세련된 외모와 탁월한 능력을 보이지만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 정신병원에서 비밀스러운 실험들을 통해 섬뜩한 괴물로 변해가는...
    2020-09-30 09:00
  • [옛날광고로 보는 경제] 교복 광고의 변천사
    [옛날광고로 보는 경제] 교복 광고의 변천사
    대표적으로 ‘교련’, ‘반공 도덕’ 과목의 폐지라던가, 국민학교라는 이름을 초등학교로 변경한다거나. 반면, 분명 구시대의 유물임에도 현재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주 오랫동안 살아남을 것 같은 것도 있다. 바로 '교복'이다. 위의 교복 광고 사진이 등장한 시기는 1973년. 현재도 성업 중인 교복 브랜드 ‘에리트’의 광고다. 해당 광고의 가장 중요한...
    2019-10-02 17:02
  • [전문]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대한민국 한 단어 규정하자면 ‘불안’”
    [전문]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대한민국 한 단어 규정하자면 ‘불안’”
    강성노조가 아닌 책임노조, 귀족노조가 아닌 권익노조가 되도록 자유한국당이 반드시 노동개혁을 이끌겠습니다. ◇근로기준의 시대에서 계약자유의 시대로 가야 합니다. 낡은 노동 법규의 개혁도 필요합니다. 신산업 등장과 시장 다변화에 따라 노동 패러다임도 급격히 변합니다. 휴식과 노동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습니다. 이제 노동법규는 4차 산업혁명에...
    2019-07-04 11:23
  • [소준섭의 중국 경제인열전] 中 최고 여성 부호(富豪) 양후이옌과 아버지 양궈창
    [소준섭의 중국 경제인열전] 中 최고 여성 부호(富豪) 양후이옌과 아버지 양궈창
    그는 귀족국제학교를 세울 것을 제안했다. 부자들의 자녀들을 입학시키고 부모들로 하여금 집을 사서 같이 살도록 하는 것이었다. 이 방안은 대성공을 거둬 그의 4000채에 이르는 집은 순식간에 동이 났다. 뿐만 아니라 당시 학생 1인당 30만 위안의 교육 비축금을 내고 졸업 때 도로 이 돈을 받아갈 수 있도록 했는데 이자도 없었기 때문에 당시 자금난에 빠져 있던...
    2019-03-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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