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철도연은 남북 및 대륙철도를 달릴 궤간가변대차를 2014년 개발했고 한반도 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노선에 실제 적용하기 위해 러시아 및 국제기구 등과의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철도가 북한을 지나 러시아를 거쳐 유럽까지 운행하기 위해서는 철도 궤도의 폭이 다른 러시아 국경에서 환승이나 환적, 또는 열차바퀴를 교환해야 한다....
철도연은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4년 전인 2014년에 궤간가변대차(차량에 달린 바퀴가 움직여 폭이 다른 궤도에 적응하는 열차) 기술을 개발했다. 궤간가변대차기술을 적용하면 시속 200㎞대의 고속주행이 가능하고 궤간의 차이가 발생한 지점에서 열차가 멈추지 않고 시속 10~30㎞의 속도로 운행하며 궤간을 넓히거나 좁힐 수 있다. 문제는 실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