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고치에서 뽑아낸 실크단백질을 활용한 의료용 소재 개발로 의료비용 절감은 물론 양잠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으면 좋겠다.”
세계 최초로 실크인공고막을 만든 권해용(48)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 농학박사가 누에고치를 활용한 의료용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권 박사는 실크단백질을 이용한 인공뼈, 인공 차폐막, 인공...
업체에서는 지난 2010년 10월 실크인공고막 실용화를 위한 대량 생산 공정을 갖추고, 올해 12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품목제조허가를 획득했다.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 권해용 연구사는 “실크인공고막의 본격적인 상용화로 국민건강 증진은 물론 의료비용 절감, 양잠농가 소득증대, 세계 인공고막 시장개척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