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30일 권유이 부이사관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권유이 부이사관은 1977년 생으로 공주사대부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권 부이사관은 행시 45회로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금융정책과, 은행제도과, 보험제도과 등을 거치며 정책통으로 평가받았다. 금융위에서는자산운용과, 행정인사과, 산업금융과, 금융정책과, 서민금융과 등에서...
섬세한 관리능력을 갖춘 권유이 과장을 유능한 여성 과장으로 꼽기도 했다.
권유이 과장은 지난 7월 최고금리 인하의 연착륙을 이끌어냈다. 행시 45회 최초 총괄과장으로 발탁, 핵심 정책부서장에 전진 배치했다.
주요 보직에서 안정적인 정책능력을 보여준 행시 44회 이석란 과장을 중소기업 및 혁신산업에 대한 금융지원 정책을 총괄하는 산업금융과장에 보임했다....
서민금융과장에 이석란(행시 44회) 금융시장분석과장, 가계금융과장에 권유이(행시 45회)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이 각각 선임됐다.
금융위는 “이번 인사가 향후 금융권 및 공공분야에서 능력 있는 여성 인력들이 주요 보직에서 활약하는 데에 촉매제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대교체도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 금융위는 “행시 46~49회 출신의 젊고 유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