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메모리사업부장을 역임했으며, 세계 최초로 20나노 이하 미세공정 개발을 성공시켰다.
전 부회장은 DS부문을 이끌며 기술 혁신과 조직의 분위기 쇄신을 통해 반도체 기술 초격차와 미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전망이다. 특히 전 부회장은 권오현 전 회장과 옛 삼성 미래전략실 주요 인사들로부터 두루 신뢰받았던 흔치 않은 인물 중 하나로 알려졌다.
전 부회장은 권오현, 김기남 전 회장들과 함께 삼성전자 반도체 신화 주역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LG반도체 출신으로, 2000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로 입사해 D램·낸드플래시 개발, 전략 마케팅 업무를 거쳐 2014년부터 메모리사업부장을 역임했다.
2017년 삼성SDI로 자리를 옮겨 5년간 삼성SDI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작년 말 인사에서 신설된 삼성...
권오현 삼성전자 전 회장은 자신의 책 ‘초격차’에 이렇게 썼다. “널리 알려진 대로 이건희 회장의 뚝심이 아니었으면 지금의 한국 반도체는 존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투자를 결정했던 그의 기업가 정신이 현재 한국의 반도체 산업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권 전 회장은 전문경영인의 특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미래사업기획단장을 맡은 전영현 부회장은 권오현 전 회장과 옛 삼성 미래전략실 주요 인사들로부터 두루 신뢰받았던 인물 중 하나다.
특히 미래전략실 부활 당시 삼성전자는 과거 전략기획실의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해 미래투자와 전략, 계열사 간 투자 및 업무조정 등의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신설된 미래사업기획단의 역할과 크게 다르지...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권오현ㆍ윤부근ㆍ신종균 전 삼성전자 부회장,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고정석 삼성물산 사장 등 전ㆍ현직 사장단 등 경영진 총 300여 명도 순차적으로 선영을 찾아 고인을 기렸다. 이 부회장은 추모식 후 사장단 60여 명과 용인시에 있는 삼성인력개발원으로 이동해 2주기 추모 영상을 시청하고 오찬을 함께했다.
재계 총수 중에서는 김승연...
권오현 고문은 31억2200만 원, 윤부근 고문은 26억1400만 원을 받았다.
현직 경영진 중 DX부문장인 한종희 부회장은 20억7200만 원을 수령했다. DS부문장인 경계현 사장은 9억9000만 원을 받았다.
LG그룹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고문은 61억6900만 원, LG전자 권순황 전 사장은 42억8400만 원을 받았다.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은 올해 상반기 보수로...
이날 헌액식은 권영수 부회장, 한국경영학회 한상만 학회장(성균관대 교수), 이두희 전임학회장(고려대 교수), 전문경영인 부문 1회 수상자 현대중공업그룹 권오갑 회장, 2회 수상자 삼성전자 권오현 상근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연세대 백양누리관에서 열렸다.
한국경영학회는 2016년부터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과 기업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시설투자도 23조 원…작년보다 6조 원 늘어권오현 고문 보수 31억2000만 원…이재용 부회장 4년째 무보수 경영
삼성전자가 지난해 상반기 연구·개발(R&D) 비용 기록을 갈아치우며 또다시 상반기 역대 최대 금액을 R&D에 투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반도체 패권 전쟁 등 경영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 속에서도 투자를...
‘황의 법칙’을 탄생시키며 삼성전자를 메모리 반도체 강국으로 만든 황창규 전 KT 회장을 비롯해 권오현 고문, 김기남 부회장 등 많은 스타 경영자들이 등장했다.
휴대폰 사업에서도 스타 경영자는 꾸준히 나타났다. 1996년 휴대폰 사업 초기 ‘애니콜’이라는 브랜드를 만든 이기태 전 부회장이 대표적이다.
‘미스터 갤럭시’ 신종균 고문은 갤럭시S 시리즈를...
이 부회장은 2017년 2월 국정 농단 사건으로 구속된 이후 급여를 받지 않아 보수 공개 대상이 아니다.
권오현 삼성전자 고문이 지난해 받은 보수는 172억3300만 원으로 임원 근무 기간 27년에 대한 퇴직소득(92억9000만 원)과 상여금(70억3200만 원)이 포함됐다.
윤부근 고문과 신종균 고문도 각각 110억 원가량의 보수를 받았다. 이들 역시 퇴직소득이...
선장이 없으면 배가 잘 갈 수 있겠습니까."
삼성 신경영 전도사로 활동했던 고인수 전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은 19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전날 이재용 부회장의 실형 선고에 대해 "안타깝다"는 표현을 수차례 꺼냈다.
그는 "임직원들이 이번 위기를 헤쳐 나가겠지만, 아무리 열심히 한다 해도 선장이 없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별세로 이재용 부회장은 회상 승진을 목전에 두고 있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작년 10월 회장으로 승진하며 전면에 나섰다. 한화는 3세, GS그룹은 4세 경영인을 경영 일선에 등판시켰다. 구본준 ㈜LG 고문의 독립으로 구광모 회장은 본격적인 LG 4세 경영을 시작했다.
3·4세 경영인들은 이전 1·2세대들과 달리 인사에 여러 변화를 주며...
삼성전자는 과거에도 권오현 회장과 윤부근 부회장, 신종균 부회장을 바로 퇴임시키지 않고, 주요 보직에 앉혀 후임 양성 등 인력 공급망 최적화에 힘썼다. 이들은 2010년대 삼성전자를 글로벌 최고 기업의 반열에 올려놓은 ‘트로이카 CEO’로 평가받는다.
권오현 회장은 DS부문장에서 물러난 뒤 종합기술원 회장으로 삼성의 차세대 기술 개발에 힘썼다. CE...
삼성전자는 과거에도 권오현 회장과 윤부근 부회장, 신종균 부회장을 바로 퇴임시키지 않고, 주요 보직에 앉혀 후임 양성 등 인력 공급망 최적화에 힘썼다. 이들은 2010년대 삼성전자를 글로벌 최고 기업의 반열에 올려놓은 ‘트로이카 CEO(최고경영자)’로 평가받는다.
권오현 회장은 DS부문장에서 물러난 뒤 종합기술원 회장으로 삼성의 차세대 기술 개발에 힘썼다....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부회장, 강인엽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사장, 권오현 삼성전자 상임고문, 진교영 메모리사업부 사장 등이 연달아 도착했다. 김기남 부회장은 빈소 도착 후 취재진에게 “애통하다”는 심경을 밝혔다.
전·현직 사장단은 50인 이상 모임을 제한한 조치에 따라 조문을 마치고 빈소를 떠났다. 다만 김기남 부회장 등 일부 임원은 자리에 남아...
이날 오전 9시에 진행된 입관식 이후 오전 9시 20분께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을 시작으로, 김기남 삼성전자 DS 부문 부회장, 강인엽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 사장, 권오현 삼성전자 상임고문(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 박학규 삼성전자 DS 부문 경영지원실장(사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등이 연달아 도착해 지하 2층에 마련된 빈소로 들어갔다....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을 시작으로,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부회장, 강인엽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사장, 권오현 삼성전자 상임고문(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 박학규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지원실장(사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등이 연달아 도착해 지하 2층에 마련된 빈소로 들어갔다.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달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을 찾아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개발 로드맵 등 중장기 전략을 점검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미래를 선점해야 한다.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도전해야 도약할 수 있다”고 임직원에게 당부한 바 있다.
삼성뿐만 아니라 국내 글로벌 전자기업들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위기의식이 더 공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