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는 박화재 전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이 신임 금융투자부문이사(CIO)로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고, 한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박 신임 CIO는 우리은행 전신인 한국상업은행에 1980년 입사해 우리은행 주택금융사업단 부장, 업무지원그룹 상무, 여신지원그룹장을 거쳤다.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을 역임한 후 올해 3월까지...
군인공제회의 차기 최고투자책임자(CIO) 자리에 박화재 전 우리금융지주 사업총괄 사장이 내정됐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군인공제회는 이날 운영위원회를 열고 신임 CIO 자리에 박 전 사장을 선출했다. 박 전 사장은 국방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최종 취임할 예정이다. 공식적인 임기는 다음 달부터로 예정됐다.
이번 군인공제회 CIO 자리는 본래 4월에...
창출해 초과이익을 얻는 ‘밸류애드(Value-add)’ 전략을 바탕으로 지난해 당기순이익 64억 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운용 펀드 순자산은 올 10월 말 기준 4조4000억 원이다.
대한토지신탁은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한 국내 주요 부동산신탁사다. 1997년 창립 이래 주력 사업 분야인 토지신탁 외에 도시정비사업, 리츠(REITs) 등에서 업계를 선도 중이다.
블라인드 펀드로 조성된 800억 원은 육해공ㆍ우주ㆍ사이버 등 미래 전장(戰場)의 차세대 밀리테크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항공우주ㆍUAMㆍAIㆍ양자컴퓨팅ㆍ사이버보안 등 글로벌 기술주권 확보가 시급한 분야의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된다. 펀드 운용사(GP)는 한화자산운용이 맡는다.
한화시스템과 군인공제회는 한화시스템이 추진하고 있는 방산 사업은...
수천 명의 투자자를 속여 자금을 끌어모은 옵티머스 수사는 김재현 대표 등 일당 중 15명이 구속기소되고 16명이 불구속기소되며 1년 2개월 만에 끝났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유경필 부장검사)는 옵티머스 고문단으로 활동한 양호 전 나라은행장과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김진훈 전 군인공제회이사장을 무혐의 처분했다. 채동욱 전...
피의자로 입건된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양호 전 나라은행장, 김진훈 전 군인공제회이사장 등 고문단도 혐의없음으로 처분했다.
문건에는 옵티머스 사모펀드 자금이 투입된 봉현 물류단지 사업에 대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만나 인허가 관련 청탁을 했다는 의혹도 담겼다.
그러나 검찰은 “함께 식사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청탁은 부인하고...
군인공제회는 ESG 경영 목표로 △투자사업의 ESG 관리 △신뢰받는 금융/회원복지 증진 △친환경 및 안전 경영 △국가/사회발전 공헌 △책임 있는 윤리경영 △직장문화/노동환경 개선 등 6가지를 제시했다.
특히 친환경 투자를 확대하고, ESG 리스크 관리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다. 투자심사 시 ESG 관련 평가항목을 추가하고 피 투자기업의 법규위반과 징계여부는...
지원 자격은 건설사업 분야 실무 및 관리경력 15년 이상과 임원경력 2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자로서 건설사업 신규투자 발굴과 회원주택사업 용지 확보 및 시행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개인윤리와 투명한 도덕성,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이 요구된다.
군인공제회 건설투자부문이사는 운영위원회에서 선출되며 국방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 취임할 예정이다....
군인공제회는 15일 김유근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제15대 군인공제회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육사 36기로 임관해 제8사단장, 제8군단장, 육군본부 참모차장, 합동참모차장,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 국가안보실 NSC 사무처장 겸 안보1차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현역군인 및 군무원 37명으로 구성된 제106차 대의원회의에서 선출, 국방부...
코람코블라인드3-1호는 지난 4월 교직원공제회, 행정공제회, 농협중앙회, 경찰공제회, 군인공제회 등 기관투자가들의 출자를 통해 조성된 4000억 원대 블라인드펀드3호의 첫 번째 자(子)리츠다. 포도몰 인수에는 리모델링비용과 부대비용을 포함하여 약 2500억 원이 투자된다.
포도몰은 서울 서남권역 대표 상권이자 서울 지하철 1일 평균 이용객 4위(약 14만 명/일)...
16일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펀드 승인 결정 전 옵티머스 관계자를 접촉한 적이 있는가'라는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 질의에 "2019년 4월 김진훈 옵티머스 고문으로부터 전화가 온 적 있다"고 답변했다.
김진훈 고문은 전 군인공제회이사장으로,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채동욱 전 검찰총장, 양호 전...
옵티머스 고문단엔 이 전 부총리와 채 전 총장, 양호 전 나라은행 행장, 김진훈 전 군인공제회이사장이 참여했다. 검찰은 이 문건을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가 작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문건은 옵티머스가 투자한 성지건설 매출 채권 일부가 위조된 것으로 2018년 드러나자 이 전 부총리가 채 전 총장을 소개했다고 기술했다. 이후 옵티머스는 채 전 총장이 있던 법무법인...
국내 7대 공제회 중 군인공제회의 자본 대비 사업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도호 이사장 취임 이후 채권과 대체투자 부문에서 수익률 증가가 두드러졌다.
18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정부 주무부처 산하 공제회 중 감사원으로부터 감사를 받는 국내 7대 공제회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재무 현황과 투자수익률 데이터를 평가한...
관련 사업개발, 투자, 자산운용 분야 또는 부서 근무경력(금융기관 여신관련 근무경력은 제외) 보유자 △공사시공(공정관리), 시공감리 경력 보유자 △감정평가사, 기술사 등 자격증을 소지한 경우로 각 사항에 대해 우대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후보자를 선정하고, 군인공제회이사회에서 최종대상자를 선발하며 11월 중 임명할 계획이다. 임기는...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군인공제회 건설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 A 이사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이사는 공제회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진행 중이던 경기도 남양주시 아파트 건설사업이 시공사인 쌍용건설의 법정관리로 위기를 맞자 공제회 직원들에게...
앞서 연합뉴스는 군인공제회의 A이사가 회계문서를 조작해 대형 사업장을 헐값에 공매로 넘기고 이를 자신의 지인이 낙찰받게 해 공제회에 수백억 원대 손실을 끼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A이사의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이사는 이렇게 조작된 사업 수지표를 들고 이사회에 참석해 공매 외에는 투자금 850억원을 회수할 방법이 없다고 보고하자, 이사회는 공매를 의결했다. 군인공제회가 사업장을 공매로 팔기로 한 첫 사례였다.
하지만 공매 절차는 정상적이지 않은 것으로 경찰은 분석하고 있다. 이는 연휴 시작 전날인 같은 해 5월 1일 공고가 떴고, 1영업일 이상 간격을 둬야 하는...
군인공제회는 최근 LH공사의 토지를 매입해 주택개발리츠를 시행하고 있는 영종 하늘도시와 양주 옥정지구 아파트 개발사업에 펀드와 리츠 투자를 결정했다. 이에 대해 신 부이사장은 “LH는 준공 후 감정평가 대비 86.5~88.5%의 저렴한 수준에 미분양 공동주택을 매입하고 있다”며 “시공사는 LH의 매입 확약에 따라 최소 공사비를 확보할 수 있고 분양률에 따른...
군인공제회 산하 대한토지신탁은 인천시 남구 미추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뉴스테이(기업형임대주택) 매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인천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2008년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이후 9년간 지지부진해온 주안 2,4동 일원 재정비촉진지구 내 미추8구역이 행정지원과 함께...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한토지신탁은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중인 엠플러스운용 주식 400만주를 군인공제회에 220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군인공제회는 엠플러스운용을 자회사로 편입하는 모든 절차를 오는 12월 중순쯤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인공제회가 엠플러스운용을 자회사로 인수하게 된 배경은 경영관리 효율화 측면에서 시너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