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최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으며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이 영화 역시 세오 마이코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각기 다른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통해 치유와 성장의 이야기를 전한다.
한 영화계 관계자는 "한국에서 흥행하는 일본영화들은 전통적으로 애니메이션과...
‘프랑스의 오스카’ 세자르상에서 호평 받은 헝가리 티보르 바노츠키(Tibor BÁNÓCZKI), 서롤터 서보(Sarolta SZABÓ)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이며 세계 3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베를린 국제영화제 인카운터 섹션에도 초대된 바 있다.
영화 종료 후에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인 정재승 교수가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석, 관객들과 함께 생태 위기...
'한국단편경쟁' 1332편 역대 최다 출품…25편 본선 진출청춘 방황 다루면서 소재적으로는 여성ㆍ장애ㆍ퀴어 多"단순한 재현 아닌 다층적인 형식과 장치를 매개로 표현"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가 개막하고 중반을 넘어가는 가운데, '한국단편경쟁' 부문에 출품한 영화들이 방황하는 청춘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며 주로 여성ㆍ장애ㆍ퀴어 등의 특징을 보이는...
아이돌 덕질 외에도 애니메이션, 영화, 스포츠, 연극, 콘서트 등 '덕질'을 위해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는 대학생들이 많다.
영화를 좋아하는 엄정후(22) 씨는 "수업을 째고 전주국제영화제에 가서 '엄마와 창녀'라는 영화를 본 경험이 인상에 남는다. 장 외스타슈 감독의 2004년 작품인데, 영화제에서 상영한다고 해서 봤다. '성녀'와 '창녀'의 이분법울 파괴하는...
다음으로 애니메이션 109편(8.18%), 실험영화 77편(5.78%), 다큐멘터리 58편(4.35%), 그 외 기타 장르 30편(2.25%) 순으로 집계됐다.
전주국제영화제 문석 프로그래머는 "한국영화 산업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 출품 편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사실은 희망을 발견하게 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1994년 시작돼 올해 31회째를 맞은 제라르메 영화제는 공상과학, 공포, 판타지 장르의 영화를 주로 다루는 국제영화제다.
2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폐막한 제31회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배우 故이선균과 정유미가 주연을 맡고 유재선 감독이 연출한 영화 ‘잠’이 대상에 해당하는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영화 ‘잠’은 신혼부부 현수...
25편, 애니메이션 3편이 증가한 것이다.
전진수 프로그래머는 "역대 최다 출품작 수를 기록한 것은 다양한 플랫폼의 등장으로 극장에서 작품을 소개할 기회가 줄어든 젊은 영화인들이 영화제를 통해 평가받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젊은 영화인들에게 전주국제영화제가 어떤 의미인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이번 영화가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은퇴작이라고 소개되기도 했지만, 최근 제 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지브리 부회장은 올해로 82세를 맞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벌써 또 다른 작품 구상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레전드와 대세가 함께하다" 영화 음악도 화제
영화 뿐 아니라 영화 음악에도 기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일본...
앞으로 어린이를 위한 교육적이고 즐거운 디지털 콘텐츠를 다양한 국가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EBS와 공동제작한 ‘명탐정피트’ 시리즈는 지난 5월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애니메이션 부문 동상을 받은 ‘시즌3’에 이어서 시즌4를 제작 중이며, EBS에서 방영하기로 했다.
학생·TV&커미션드·한국 단편 심사위원은 ‘각질’로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학생 대상과 BIAF2022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문수진 감독, ‘데이지’로 미국 학생 아카데미를 수상한 대만 유유 감독,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어드바이저를 역임한 앙트완 코폴라가 맡는다.
앞서 2월 야옹이 작가는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법인에 가족을...
민통선 안에 존재하는 미군 유휴부지 캠프그리브스에서는 비디오 아트,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을 전시한다.
영화제 기간인 15~19일에는 다큐멘터리 제작비를 유치하는 피칭 행사와 업계 관계자의 사업만남을 주선하는 마켓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는 전 세계 다큐멘터리 경향을 반영하기 위해 경쟁, 비경쟁 부문 섹션을 개편하는 등 변화를 줬다.
장...
이들은 “애니메이션의 칸영화제라고 불리는 프랑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특별상을 받은 장편 애니메이션 ‘태일이’(홍준표 감독), ‘무녀도’(안재훈 감독)와 코로나 시국에 개봉하면서도 독립예술영화 흥행 1위에 올랐던 ‘기기괴괴 성형수’(조경훈 감독) 등 우리가 심은 씨앗은 눈에 보이게 발화하고 있다”면서 “이 씨앗을 짓밟지 말아 주달라”고...
이 지원을 통해 제작비를 충당한 안재훈 감독의 ‘무녀도’(2021)와 홍준표 감독의 ‘태일이’(2021)는 애니메이션계의 칸영화제로 불리는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코로나 시국인 2020년 개봉해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가능성을 보여준 ‘기기괴괴 성형수’도 같은 제작지원을 받아 작품을 완성했다.
문체부는 6월...
아리 에스터 감독은 이번 주 개막하는 국내 최대 장르영화 축제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도 공식 참석해 GV(관객과의 대화)에 모습을 드러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29일에는 한국 사랑이 지극한 톰 크루즈의 얼굴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K ONE’으로 11번째 내한 일정을 확정하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와 긴밀하게 소통 중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부산에서 기다리겠습니다’ 작품은 여객선, 부산국제영화제(BIFF) 등 부산만의 매력을 담아 메타버스 형식으로 3D 애니메이션 영상 선보였다. 영상은 1분 13초의 길이로 네이버의 클로버 더빙을 활용해 내레이션을 입혔다.
우수상을 받은 ‘찬란한 물결은 세상을 향해’ 작품은 도시와 바다가 공존하는 부산을 조화롭게 표현함으로써 부산만의...
이어 영자는 32세 애니메이션 회사 OTT 콘텐츠 기획자로, 칸국제영화제 등을 밟아본 놀라운 경력을 자랑했다. 그는 “나이는 안 본다. 비흡연자, 술도 적게 마시는 사람이 좋다”고 자신만의 이상형과 기준을 밝혔다.
옥순은 29세로, “초고령 사회 대비 국가정책 연구원에서 주택 관련 연구를 하다 올해부터는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나이 차이...
이외에도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됐던 공포시리즈 ‘피의 저주’의 배우 데바 마헨라를 포함해 ‘Tira’의 첼시 이슬란, ‘결혼 계약서: 더 시리즈’의 레팔 하디 등 인도네시아 배우도 블루카펫을 밟는다.
픽사 애니메이션 ‘굿 다이노’를 연출한 애니메이터 피터 손은 신작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을 들고 이번 행사를 찾는다.
허 집행위원장은 이날 자리에서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 수상자는 양조위”라고 최초 공개하면서 “양조위는 1989년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은 ‘비정성시’ 이래 30년이 훨씬 넘는 세월 동안 전 세계 영화 팬들로부터 변함없는 존경과 사랑을 받아온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배우”라고 그 의미를 짚었다.
올해 개막작은 이란 출신 하디 모하게흐...
올해 칸영화제 단편경쟁부문에 유일한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초청돼 주목받았던 문수진 감독의 ‘각질’이 19일(현지시각) 프랑스 안시에서 폐막한 제46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학생부문에서 한국 최초로 크리스탈상(대상)을 수상했다.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는 애니메이션계의 칸영화제로 불리는 최고 권위 행사다.
학생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한 문 감독의...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제작사인 트윈플러스파트너스와 영화 ‘다음 소희’ 및 일본애니메이션 ‘사슴의 왕’의 온라인 배급계약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영화 ‘다음 소희’는 한국 영화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폐막작에 선정돼 큰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가게 된 고등학생 소희(김시은)가 겪게 되는 사건과 이에 의문을 품는 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