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상욱 주오스트리아대사관 겸 주빈 국제기구대표부 대사는 이날부터 20일까지 열리는 IAEA 총회에서 의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북한 핵 문제, 우크라이나 원자력 안전·핵 안보, 이란 핵 문제, 중동문제, 오커스(AUKUS) 핵추진잠수함 협력 등 세계 안보 이슈가 주요 현안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함 대사는 의장 수락 연설에서 "평화...
“이 모든 무기가 전술적 깊이에 사용되기 때문에 최전선에서 매우 큰 문제”라며 “이는 곧 전선 그 근처에 있는 우리 병사들이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전날 평양에서 방북 중인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와 회담했다. 성명에 따르면 두 사람은 광범위한 양자 및 국제적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13일 연합뉴스와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가안보회의는 쇼이구 서기가 북러 간 지속적인 전략적 대화의 하나로 평양을 방문, 북한과의 양자 및 국제 문제와 관련해 광범위한 의제를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쇼이구 서기의 이번 방북은 무기 거래 등 북러 간 밀착이 가속하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라 더욱 주목된다.
국가안보회의는 성명을 통해 “이번...
안보, 국방 등 기밀 정보는 기존처럼 망을 분리해 보관하고, 가명 정보 등 민감하지 않은 정보는 AI 활용을 위해 클라우드에 보관한다. 등급에 따라 새로운 클라우드·솔루션이 필요해 IT업계에는 새로운 먹거리가 될 전망이다.
보안 업계 관계자 A 씨는 "망 분리를 했을 땐 망 분리가 가장 강력한 조치라 다른 보안 제품을 도입하지 않아도 됐지만, 이...
또 "체코는 견고한 경제 기반과 산업 기술을 보유한 동유럽 제조 강국으로 이미 100개가 넘는 우리 기업이 진출해 있다"며 "체코는 자유, 인권, 법치의 가치를 공유하는 우리의 중요한 우방국으로 국제 무대에서 북핵 문제, 러북 군사협력 대응, 우크라이나 지원 같은 안보 현안에서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에게 우주 산업은 시민의 자부심과 국가 안보의 문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국내 수요를 충족하고, 미국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의 상업 우주 산업을 원한다.
스탠포드대 프리먼 스포글리 국제학연구소의 센터 연구원 오리나 스카일라 마스트로는 “중국은 이 위대한 힘의 경쟁에서 중국 편에 서는 것의 이점 중 하나로 ‘이런 종류의 것들을 미국에 의존할...
국가정보원은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제 사이버안보 행사 ‘사이버 서밋 코리아(CSK 2024)’에서 ‘대한민국 사이버안보 정책 방향’ 콘퍼런스를 열었다. 국정원은 이날 ‘다층보안체계(MLS) 전환 로드맵’을 발표했다.
다층보안체계는 국가 전산망의 업무 정보를 중요도에 따라 분류하고 차등적 보안 통제를 적용하는 것이다. 중요 정보 보안은 강화하고...
그러면서 "사이버 위협은 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세계 각국은 국제 연대를 바탕으로 '능동형 사이버안보'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올해 2월 '국가사이버안보전략'을 발표하고, 지난해 한미동맹을 사이버 공간으로 확장하는 '사이버 안보 협력 프레임워크'를 채택하는 등 우방국과의 사이버 공조에 힘을 쏟고 있다"면서...
英ㆍEU도 신규 제재 합류백악관 “이란항공도 제재”영국은 “특정 상거래 중단” 미사일 이전, 국제법 위반
러시아에 탄도미사일을 대량 공급한 이란과 이란 기업이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신규 제재를 받는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무인기와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을 러시아에 전달한 이란에...
10일 오후 2시로 예정됐던 외교·통일·안보 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이 5시간 늦춰진 오후 7시에 열린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불출석하는 것을 두고 여야가 대립하면서 대정부질문 개의 시간이 연기됐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이게(정부 인사의 국회 일정 불참) 윤석열...
국정원은 11일 국제 사이버안보 행사인 CSK 2024에서 '대한민국 사이버 안보 정책 방향' 콘퍼런스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망 분리 유연화 정책안과 공공 분야에 적용되는 암호모듈검증제도(KCMVP) 변경안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신용석 국가안보실 사이버안보비서관이 해당 콘퍼런스를 진행하며 국정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NCSC)에서 발표자로 나선다.
그동안...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달립 싱 국제경제 보좌관 등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고위 인사들이 수개월째 은밀하게 연방정부 차원의 국부펀드 설립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기금의 구조ㆍ자금조달 모델ㆍ투자 전략 등을 현재 활발히 논의 중이다. 다른 정부 기관도 참여했으며, 다음...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6일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 협력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안보협력을 비롯한 실질적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국은 제3국에서의 분쟁 발생시 자국민 대피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재외국민 보호 협력 각서’를 체결하고, ‘사전 입국 심사제도’를 포함한 양국 간 출입국 절차 간소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윤...
이 조치는 미국 기술을 이용해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는 적성국들을 겨냥한 것으로, 미국은 이 조치를 통해 같은 생각을 공유하는 협력국과의 국제 관계를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미국은 이 과정에서 자국과 견줄 정도의 수출통제 체제를 갖춘 국가에는 미국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고도 수출할 수 있는 제도를 신설했다. 한국은 이 목록에는 현재 포함되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일(현지시간)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에서 폴란드 최대 민간 방산업체 WB그룹과 천무 다연장로켓의 유도탄 현지 생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천무의 폴란드 개량형인 ‘호마르-K(HOMAR-K)’의 유도탄 중 사거리 80㎞급 유도탄(CGR-80)의 현지 생산을 검토하기로 했다. WB그룹은 현재 호마르-K에 자동...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부산 벡스코에서 최연우 에너지정책관과 신이치 키하라 일본 경제산업성 국제탄소중립정책총괄조정관이 '한일 에너지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1986년부터 한-일 에너지대화를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열리는 부산에서 회의를 열었다.
양측은 CFE 활용 촉진을 위해 올해 10월 브라질에서 열릴...
이날 회의에는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보니 젠킨슨 미국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차관, 카라 아베크롬비 국방부 정책부차관 대행이 참석했다.
국제사회에서는 북한이 미국 대선 일정과 연계해 고강도 도발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미국 대선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제7차 핵실험이나 대륙 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
또 경제, 국방 및 안보, 국제 협력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양자 경제안보대화를 출범키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럭슨 총리 취임 이후 첫 방한이자 뉴질랜드 총리로는 9년 만의 방한이다.
이날 두 정상은 역내, 국제무대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는 데에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는...
국가보건안보의 중요성도 커졌다. 그만큼 글로벌 바이오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투자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정부도 반도체를 이어갈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바이오를 꼽고 있다.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미래를 밝혀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GBC에서 바이오의약품 국제협력을 선도하기 위해 한-아랍에미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