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9일 문재인 정부 규탄 집회를 열고 장외투쟁을 벌였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 코엑스 앞에서 ‘문재인정권 5000만 핵인질·공영방송 장악저지’ 국민보고대회를 열었다. 현재 한국당은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 발부에 항의해 국회 보이콧을 1주일째 이어가고 있다. 이번 집회는 국회 보이콧 장외투쟁의 일환으로 홍준표 대표 지휘 아래...
민주노총은 오후 6시 청계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의료민영화 반대 촛불집회를 할 예정이며, 28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원 시국회의 주도로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증거 조작 의혹을 규탄하는 집회도 연다.
이와는 별도로 이날 오후 2시 서초구 내곡동 국정원 앞에서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위조’ 사건에 항의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한국진보연대 등 44개...
오후 6시부터는 청계광장에서 28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원시국회의가 주최하는 '3ㆍ15부정선거 54년, 국가기관 대선개입 사건 특검촉구 민주수호 국민대회'가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촛불집회 형식으로 열렸다.
비슷한 시각 동화면세점 앞에서는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 700여명이 '반국가 종북세력 척결 국민대회'란 이름으로...
민주노총과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이 25일 박근혜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서울에서 정부를 규탄하는 국민파업 대회를 열었다.
경찰이 집회 참가자들의 거리 행진을 막으면서 일부 충돌이 빚어졌으며 전태일 열사 동생 전태삼 씨가 경찰에 연행됐다.
이날 서울광장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4만여명(경찰 추산 1만4000여명)이 모였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이날...
전병헌 원내대표는 18일 국회 의원총회에서 “19일 오후 1시에 서울 광화문에서 소속 의원 전원 참석, (국가기관 대선개입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관철과 간첩 조작 사건에 대한 규탄 대회 및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관철을 위한 집회를 하기로 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 소속 의원들에게 빠짐없이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 당 지도부의 이 같은 결정은 간첩사건...
특히 이날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는 ‘국민파업 열기 지피는 주말 촛불집회’ 로, 참가자들은 오는 25일 국민파업 대회에 많은 국민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상무 공공운수노조연맹 위원장은 “공공기관 방만 경영의 책임을 힘없는 노동자가 모두 지고 있다”며 “고통받는 국민이 제대로 살 수 있도록, 오는 25일 촛불이 횃불이 될 수 있도록 국민이 나서야 한다”...
민주당은 7일 국정원 댓글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의 축소, 은폐 지시 혐의로 기소된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1심 무죄판결과 관련해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 규탄대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특검을 통한 재수사만이 진실을 밝힐 유일한 해법”이라고 주장했다.
김한길 대표는 이날 최고위와 의총에서 “어제 김 전 청장에 대한 1심 재판 결과를 보면서 저는 진실과...
지난 8월 국정원의 선거개입 규탄 시국선언을 한 서울대 등 10개 대학 총학생회가 '대학생 시국회의'를 결성한 것에 대해 대학가에서는시국선언 찬반 양론이 대립했고, 일부 학교의 총학생회는 특정 정치 성향의 우려로 '중립'을 선언하기도 했다.
지난 6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중 61.5%만이 시국선언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2000년대 들어...
소속의원들이 서울시청광장에서 광화문까지 가두행진을 한 뒤 규탄대회를 열 예정이다. 민주당은 당초 법무부를 항의 방문할 예정이었다가 청와대를 향한 항의의 의미로 일정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민주당은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국정원 직원들의 트윗을 100만건 이상 추가 확인한 데 대해 전날 밤 긴급최고위원회를 소집했다.
박 대통령 시정연설이 끝난 직후엔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연설 내용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민주당은 아울러 이날 오후 2시에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법무부 장관, 남재준 국정원장, 김관진 국방장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등에 대한 해임 건의안 제출을 확인하고 대정부질문 발언 수위 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또 의총이 끝난 뒤 ‘헌법불복 규탄과 민주주의 수호 결의대회’를 열어 대여 투쟁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헌법 수호세력과 헌법 불복세력과의 한판 대결이 벌어지고 있는 엄중한 현재의 정국상황에서 중국을 방문하는 것보다 현 정국에 대한 관리와 대응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일부 초선의원들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민주당이 19일 오후 6시 서울광장에서 '국가기관 총체적 대선개입 규탄 및 국정원 개혁촉구 8차 국민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지난달 13일 이후 한달여 만에 열리는 이번 집회에는 김한길 대표를 비롯한 소속 의원과 10·30 국회의원 재·보선에 출마한 오일용 허대만 후보 등이 참석해 댓글활동 등으로 국정원이 대선에 개입한 진상 규명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전교조는 지난 28일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열린 66차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노동부의 법외노조화 저지 총력투쟁을 전개하기 위한 조합원 총투표를 시행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노동부는 전교조에 해직자 가입을 허용하는 규약을 시정하지 않으면 법외노조가 된다고 통보했다. 이에 전교조는 "고용부의 시정명령은 국정원 사태 등으로 위기에 몰린 박근혜 정부가...
126명이 국정원의 대선개입을 규탄하며 기습 시위를 벌이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 이날 하루 동안 집회 중 연행된 인원은 301명으로 집계됐다.
보수 단체들의 시위도 이어졌다. 해병대전우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앞에서 ‘NLL 사수 결의대회’를 열고 “NLL을 사수해 서북도서를 방위하는 군의 사기를...
같은 날 이해찬 의원은 충청권 국정원 규탄 당원보고대회에서 “국정원을 누가 만들었습니까? 옛날 중앙정보부를 누가 만들었습니까? 박정희가 누굽니까? 박정희가 누구한테 죽었습니까? 김재규가 누굽니까? 그 박씨 집안은 중앙정보부, 안기부하고 그렇게도 인연이 질깁니다. 이제 끊으십시오. 이제 끊으십시오. 이제 국정원과 정말로 단절하고 끊고, 공정한 나라를...
민주당 이해찬 상임고문은 14일 세종시 홍익대 세종캠퍼스 국제연수원에서 열린 ‘정치공작 규탄 및 국정원 개혁 촉구 충청권 당원 보고 대회’에 참석, 박 대통령을 향해 “자꾸 비호하고 거짓말 하면 오히려 갈수록 당선무효까지 주장할 수 있는 세력이 자꾸 늘어가게 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 상임고문은 “국정원은 97년 대선 때도 '북풍'을 일으켜 선거에...
이 대표는 지난 13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규탄 범국민대회’에서 “새누리당이 야당 국조특위위원 사퇴를 요구하다가 귀태 발언까지 트집 잡았다”며 “친일 매국세력, 다카키 마사오가 반공해야 한다며서 쿠데타로 정권잡고 유신독재 철권 휘둘렀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정조사가 지연되는 것과 관련해 “저들(새누리당)이...
국가기밀인 정상회담 회의록을 탈법적으로 공개한 게 얼마나 엄청난 국기문란 행위인지 알리겠다”고 했고, 전병헌 원내대표는 “국정조사에서 엄중한 범죄를 낱낱이 밝힐 것”이라고 별렀다.
이런 가운데 당 소속 의원들은 개별적으로 이날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규탄, 진상규명 촉구 범국민대회’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30일 오후 서울 용산 백범기념관에서 ‘정치공작 규탄 및 국정원 촉구 서울시당 당원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대회에는 김한길 당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 신경민 최고위원, 추미애 정치공작 진상규명 및 국정원 개혁 운동본부 본부장 등 당원 600여명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전 원내대표는 여야 협상과정과 국정조사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