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에 입사한 뒤 금감원에서 기획조정국 부국장, 신용감독국장, 저축은행감독국장, 일반은행검사국장 등을 거쳤다.
금감원은 조만간 국실장급 인사도 단행할 예정이다.
금감원 "이번 인사 대상자들은 은행, 중소서민금융, 자본시장 및 소비자보호 등의 분야에서 오랜 업무경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해 온 감독행정 전문가들"이라면서...
한국은행 2019년 상반기 인사 키워드는 ‘여성’인 것으로 보인다. 승진자 총 87명중 4분의 1(24.1%)인 21명이 여성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주열 한은 총재 연임으로 미뤘던 인사를 지난해 하반기 대규모로 단행하면서 보완 수준의 인사가 이뤄진 가운데 핵심 측근의 승진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31일 한은은 ‘2019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앞으로 더 많아질 것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31일 서울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열린 ‘2019년도 상반기인사 승진 사령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은은 올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총 87명을 승진시켰다. 이중 여성은 24.1%인 21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직전 최고치는 2013년 21명 승진이다. 다만 당시는 1년에 한번 승진인사가 단행된데다 승진인사도 총...
인사 대상자 중에는 아시아개발은행(ADB), 미주개발은행(IDB), 세계은행(WB), 해외직무훈련 등의 해외 근무자가 5명 정도로 관측된다.
다만, 실·국장급 인사는 소폭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교체 대상으로 거론된 자리는 재정관리국장과 미래경제전략국장 등 2곳이다. 조용만 재정관리국장은 기조실장으로 영전하고 백용천 미래경제전략국장은 주중 한국대사관...
그는 2014년 산업은행으로 흡수통합을 10개월 앞둬 ‘무덤 인사’ 자리로 불리던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 발령에도 두말 않고 임한 조직 우선형 인물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한 금융당국 관계자는 “임기 말 진 원장의 리더십 문제라기보다는 금감원장에게 부원장 임명권이 없는 구조적 한계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행 규정상 금감원 부원장은 원장이 제청하고...
한국은행에서 처음으로 계약직 출신 여성 1급이 배출됐다.
한은은 17일 상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김현정 금융안정연구부장을 1급인 지역협력실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김 신임 실장은 산업연구원 출신으로 지난 2001년 계약직으로 입행했다. 2006년 정규직으로 전환된 후 정책기획국, 경제연구원, 금융안정국에서 두루 경험을 쌓고, 10년 만에 1급에 오르는 성과를...
한국은행이 본부 국실장 26명 중 다수를 유임한 가운데 8명을 교체하는 소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이와 함께 국제협력실을 국(局)단위로 개편했다.
한은은 17일 이같은 내용이 담은 하반기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 이날 단행된 상반기 인사에 따르면 금융결제국장, 발권국장, 국제협력국장, 기획협력국장, 인재개발원장 등 8명이 교체ㆍ 보임됐다.
이번 인사는 국제기구...
행시 27회인 한국은행 하성 감사도 기재부에서 관세정책관을 역임했다.
김낙회 관세청장은 국세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기재부 세제실의 요직을 두루 거쳤고 조세심판원장까지 역임한 세제 전문 관료다. 2007년 부하 직원들로부터 ‘닮고 싶은 상사’에 뽑히기도 했다. 박근혜 정부 첫 세제실장을 역임했다.
국토부에서는 김경식 전 국토부 차관, 이재붕 전...
한국은행이 다음달인 4월초 국실장급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한다. 이주열 한은 총재 취임 2주년을 맞는데다 임기 반환점을 돈다는 점에서 세대교체 등 쇄신가능성이 점쳐진다.
15일 한은의 한 관계자는 “4월초 국실장급 인사가 대폭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지난 1월 정기인사에서 국실장급 인사가 소폭에 그쳤다”고 전했다.
이번 인사는...
금융감독원은 2일 조직개편과 국·실장인사를 통해 이화선 전 중소기업지원실 팀장을 기업공시제도실장으로 발탁했다. 금융감독원 출범 이후 내부 승진을 통해 임명된 첫 여성 부서장이다.
이 신임 실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여상,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한국은행으로 입행한 후 은행감독원이 금감원으로 통합되면서 자리를 옮겼다. 2011년...
한국은행 통화정책국은 엘리트 집단으로 구성된 한은 내에서도 우수한 인재가 몰리는 곳이다. 대한민국의 중앙은행이자 국내 유일의 통화정책 기관인 한은의 핵심 업무가 돈이 가치를 적절히 유지해 원활히 통용될 수 있도록 하는 통화정책이기 때문이다. 한은 인사경영팀 관계자는 “통화정책국은 중앙은행의 핵심 국으로 대체로 직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신설 직책 자본시장부장에 김정관 기획재정부 부이사관을 임명했다. 지난 2월 기재부와 한은이 처음으로 국·과장급 인사교류를 한 데 이어 이번엔 한은 핵심 보직에 기재부 출신을 발탁했다. 기재부와 한은의 정책공조가 더욱 공고해 지고 있다는 평이다.
한은은 16일 ‘2015년 하반기 인사’를 실시, 자본시장에 대한 정보 수집 및 분석 기능을...
한국은행이 신설 직책 자본시장부장에 김정관 기획재정부 부이사관을 임명했다. 지난 2월 기재부와 한은이 처음으로 국·과장급 인사교류를 한 데 이어 이번엔 한은 핵심 보직에 기재부 출신을 발탁했다. 한은과 기재부의 정책공조가 더욱 공공해(공고해) 지고 있다는 평이다.
한은은 16일 ‘2015년 하반기 인사’를 실시, 자본시장에 대한 정보 수집 및 분석 기능을...
서 수석부원장이 1964년생으로 가장 젊고, 부원장보 7명 중 6명이 1960~63년생이다. 설 연휴 직후 이어질 국·실장(57석) 인사의 폭도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
이처럼 금감원 임원에 학연·지연 등을 철저히 배제하고 업무능력과 평판을 두루 갖춘 인물이 중용된 것은 진 원장의 인사 철학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차기 조사국장으로 내부에 마땅한 인물이 없어서 고민에 빠졌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6년 전 한은 떠났던 장 실장을 다시 불러들인 것이다. 사실상 ‘외부수혈’인 셈이다.
28일 한은에 따르면 장 신임 국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1984학번으로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4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한은에 재직하는 동안에는 조사국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신임 조사국장에 장민(51)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조정실장을 내정했다. 차기 조사국장으로 내부에 마땅한 인물이 없어서 고민에 빠졌던 이 총재가 6년 전 한은 떠났던 장 실장을 다시 불러들인 것이다. 사실상 ‘외부수혈’인 셈이다.
28일 한은에 따르면 장 신임 국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1984학번으로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경제학 석·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