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등 인도태평양 4개국(IP4)이 이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국방장관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신임 사무총장은 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호주, 일본, 뉴질랜드와 한국이 나토 국방장관회의에 사상 처음으로 참석할 예정...
또 앞서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이미 중동에 배치된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전단의 주둔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로써 중동에 배치되는 항모전단은 2개로 늘어난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전날 ABC방송과 인터뷰에서 “4월 이란이 수백 개의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을 때보다 많은 병력을 중동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병력...
앞서 민주당은 25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김 여사를 포함한 증인·참고인 명단을 단독으로 의결했다. 명단에는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가 포함됐다. 김영선 국민의힘 전 의원과 명태균 씨는 공천 개입 의혹으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회...
현지언론 이스라엘하욤에 따르면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오늘은 중요한 정점이다. 우리는 (헤즈볼라) 로켓과 정밀 탄약 수만 발을 파괴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스라엘 국민은 격렬한 상황에 대비하고 침착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그가 언급한 ‘격렬한 상황’이 지상전을 암시할 수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헤즈볼라 측도 성명을 내고...
원전동맹을 축으로 경제, 외교·안보, 교육, 문화, 국방, 과학 기술 등으로 협력 범위를 전방위적으로 확장하는 게 정부의 목표다.
다만 야권은 정부의 이번 체코 원전 수주 최종 계약 추진을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은 전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열고 "무리하게 추진하는 수출을 전면 재검토하라"며 "이대로 가면 수조...
협력포럼은 2000년부터 시작되어 코로나 유행기간을 제외하고 매번 3년 주기로 진행되었고, 지금까지 총 4차례 정상회담과 9차례의 상무부·외교부 장관급 회담 및 8차례의 기업가 대회가 개최되었다.
그에 반해 미국은 2014년 8월 오바마 대통령 시절 제1회 미국·아프리카 정상회의 이후 커져가는 중국 영향력을 견제하기 위해 부랴부랴 2022년 12월 제2회...
쇼이구 서기는 러시아 국방장관 시절인 작년 7월 북한을 방문해 김 위원장과 면담했다. 이를 시작으로 러시아 고위 인사가 연달아 북한을 찾았다.
국가정보원은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할 동향이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최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한다면 18~20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4차 유라시아 여성 포럼 참석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영배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원식 국회의장과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오늘 밤 12시가 돼도 좋으니 차수변경을 해서라도 외교부·국방부 장관을 반드시 출석시켜서 대정부질문이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두 장관은 전날(9일) 오후 서울에서 개막한 '2024...
김 최고위원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국군방첩사령관 등 충암고 출신 4인과 비밀회동을 했고,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도 최근 육군특수전사령관·국군방첩사령관·수도방위사령관과 비밀회동을 가졌다”며 “모두 장관 보고를 패싱한 군기위반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군기문란 충암파 척결로 계엄음모를 무산시키고 군의 명예와 민주주의를 지켜낼...
이날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한국 방문을 환영한다"고 운을 뗀 뒤 "지난 7월 나토 회의 때 워싱턴에서 뵙고, 두 달 만에 다시 서울에서 만나게 돼 더욱 반갑다"고 말했다. 앞서 두 정상은 지난 7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인태 4개국(IP4.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정상회동에 참석해 북러 군사협력...
이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날(2일)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도중 나온 이같은 발언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의 행태는 국회의원으로서 최소한의 윤리와 품격을 저버린 것이며 국회법에 따라 징계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 의원들은 징계에 해당하는 행위를 했음에도 사과는커녕, 상임위 회의장에 앉아서 마치 대단한...
김 최고위원은 지난달 21일 국방부 장관 교체와 관련해 "최근 정권 흐름의 핵심은 국지전과 북풍(北風) 조성을 염두에 둔 계엄령 준비 작전이라는 것이 저의 근거 있는 확신"이라며 야당 지도부 중 처음으로 '계엄령 준비 의혹'을 공개 언급한 바 있다.
이재명 대표도 전날(1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회담 모두발언에서 "종전에 만들어진 계엄...
호주 핸더슨 지역의 조선 산업 지구와의 협력을 통해 현지화를 추진하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합동회의 다음날인 3일에는 매들린 킹 호주 자원장관을 초청한 광물라운드테이블과 돈 패럴 호주 통상관광장관을 초청한 통상라운드테이블이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 양국 기업인들은 상호 비즈니스 현황과 애로를 공유하고 신규 협력 분야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현지시간 29∼3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연이어 열리는 비공식 외교ㆍ국방장관회의에서 우크라이나 방공 지원과 함께 무기사용 제한 해제를 논의한다.
피터 스타노 EU 집행위원회 외교담당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해당 사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전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우크라이나는 지금 당장...
정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방향의 ‘2025년 예산안’을 의결했다. 예산안에 따른 내년도 총수입은 651조8000억 원으로 올해보다 39조6000억 원(6.5%), 총지출은 477조4000억 원으로 20조8000억 원(3.2%) 증가했다. 이에 따라 통합재정수지 적자는 25조6000억 원(GDP 대비 1.0%)으로 올해보다 18조8000억 원(0.8%포인트(P)),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77조7000억 원(GDP 대비 2.9%)으로...
박 원내대표는 "불법 파업에는 손해배상 폭탄이 특효약이라는 반노동 저주를 퍼붓는 사람을 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다는 게 말이 되는 것인가"라며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을 국방부 장관에 앉히는 것과 뭐가 다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나마 엄혹했던 시절 노동운동을 했다는 일말의 명예라도 지키고 싶다면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