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연구위원 역시 “대출 규제는 일시적으로 시장거래를 억누름으로써 가격을 눌러놓는 효과만 있다”고 지적했다. 심형석 우대빵연구소 소장은 “DSR 규제는 금융정책 로드맵에 따라 움직여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이 없지만, 반면 관치금융 성격이 큰 ‘창구 지도’는 어느 방향으로 튈 줄 모르므로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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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는 국회의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실과 한준호·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공동 주최했다.
토론회에서 이성영 동천주거공익법센터 연구원은 '주거정책 분권화 관점에서의 주택도시기금 현황과 과제'의 주제발표에서 "LH의 중앙집중적 공공주택 공급은 지역의 수요자 특성을 고려하지 않아 미분양이 대거 발생하는 등 획일적 지원에 따른...
‘한강사랑포럼’의 수도권 규제개선을 위한 상생협력 결의에 이어 수도권 규제개선 방안에 대한 토의와 주제발표도 이어졌다.
유현아 국토연구원연구위원은 이날 ‘수도권 규제합리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고, 이 자리에 참석한 패널은 토론회를 통해 합리적인 규제개선과 대한민국의 균형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우수 연구·기술성과에 대한 정당한 보상체계도 마련하며, 박사 후 연구원 채용 확대 등 공공부문의 일자리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이공계지원특별법 개정 필요성에도 의견을 모았다. 법 개정으로 과학기술인재의 성장주기에 따른 체계적·효과적 맞춤 지원 정책 추진 근거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또 과학기술 인재 성장·발전을 지속적으로...
최형도 전자통신연구원(ETRI) 전파연구본부 책임은 “(전파 관련) 산업 분야를 하려고 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며 “학생들도 이 분야가 돈이 안 되다 보니 굉장히 정체된 인적구조로 돼 있다”고 말했다. 최 책임은 “젊은 연구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제도적으로 구축하거나 과제에 포함해야 한다”며 “표준화된 인력 양성을 의무화하는 것이...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애드바이오텍은 올해부터 글로벌 톱티어 가전 1위 기업과 국내 대표 렌털 기업에 음식물 처리 미생물제를 독점 공급할 전망"이라며 "렌털 서비스 및 빌트인 형태의 대기업이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시장에 진입하면서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이에 미생물제를 독점 공급하는 애드바이오텍의 실적...
확대 정책’ 필요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KAIA)는 전기차사용자협회 등 소비자단체와 함께 25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기차 화재 예방과 수요 확대 전략’을 주제로 제37회 자동차모빌리티산업발전포럼을 개최했다.
강남훈 KAIA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전기차 화재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으며, 과학적 근거 없이 불안감을 조장하는 일이...
연구원연구위원이 현재 부동산 PF 시장 상황과 전망을 언급한다.
자유토론에서는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정부의 현 주택정책 방향과 주택시장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주택공급의 획기적인 확대를 위한 향후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할 예정이다.
진현환 국토부 1차관은 “우리 정부의 변하지 않는 부동산 정책 방향은 바로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국민...
송현종 상지대 교수, 송윤아 보험연구원연구위원, 박종림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부위원장, 이미숙 종근당산업 벨포레스트 원장, 주소현 이화여대 교수, 임동민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운영과 과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송 연구위원은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장기요양보험 재정 안정성 저하, 돌봄 인력 부족, 요양서비스 품질 하락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소유규제...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이 이끄는 재정안정 측 연금전문가 모임인 연금연구회는 24일 서울 중구 동국대 덕암 세미나실에서 ‘정부 연금개혁안 평가 및 세대 상생을 위한 연금개혁 방향’을 주제로 ‘국민연금 다 함께 살리기’ 6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신영 한양사이버대 실버산업학과 교수는 연금연구회를 대표해 정부 개혁안을 평가했다.
김...
안세창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양 부처 간 협업으로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정 시 기후변화와 같은 장기적 위험을 고려한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탄소 중립 국토 조성을 위한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국가환경종합계획과 국토종합계획은 환경부와 국토부의 최상위 법정계획인 만큼 이번 수정계획의...
해당 발제를 맡은 조상민 에너지경제연구원 실장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불안정성이 재생에너지가 가진 가장 큰 단점이고, 그 비용까지 발전 원가에 포함시키면 원가는 더 비싸진다”고 답하자, 고 의원은 “한 250~300원까지 올라가는 것 같다”고 맞장구쳤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RE100(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을 고집하는 데 대한 비판도...
23일 이수진 한국금융연구원 금융소비자연구실장은 ‘대출모집인 제도 발전방향’ 세미나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대출모집인 1사 전속의무’는 대출모집인이 대출 모집업무 위탁계약을 맺을 수 있는 금융사를 1개사로 제한하는 제도다. 2010년 불건전한 대출 모집질서로 인한 금융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그러나 소비자 편익 증진과...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각계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정부는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고인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했다.
영정사진 양옆으로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의 화환이 놓였고, 빈소 앞에는 정치권 및 시민사회계에서 보낸 근조 화환이 줄을...
한 평생 노동·시민운동에 헌신했지만 제도권 정계로는 진출하지 못해 ‘영원한 재야’라는 별명을 얻었다.
최근에는 '신문명정책연구원'을 만들어 저술과 국회의원 특권 폐지 운동 등에 집중했다. 특권폐지국민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로도 활동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조무하 씨와 딸 2명이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에 차려질 예정이다.
20일 국회의사당 국회도서관에서 디지털자산정책포럼과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실이 공동주최한 ‘미국 차기 정부 디지털자산 정책 전망 및 국내 대응 방안 토론회’에서 김갑래 선임연구원은 “해리스 후보는 비트코인 국가 전략 자산화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며 “민주당 내 주요 인사들 간에 가상자산 정책에 대한 이견이 크고 당론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토스뱅크 937점 △하나은행 930점 △카카오뱅크 925점 △농협은행 924점 △신한은행 922점 △국민은행 918점 △케이뱅크 807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대기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최근 발표한 ‘신용점수의 실효성 제고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신용점수 900점 이상인 차주가 전체의 40%에 웃돌았다. 절반이 고신용자 구간에 해당하는 셈이다. 신용평가사...
임종인 디지털자산정책포럼 대표도 “디지털자산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해 자본시장 주요 요소가 됐고 국가 경쟁력 일부가 되고 있다”며 “정책과 규제, 산업 변화를 분석하고 국내 대응 방안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진 발제에서는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미국 차기 정부의 디지털자산 제도 변화와...
그러면서 "전 국민에게 25만 원씩 나눠주면 13조 원이 드는데, 13조 원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돈이 아니다"라며 "13조 원으로 할 수 있는 다른 모든 사업을 포기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은 견제 메시지를 보냈다. 이재명 대표의 정책 멘토로 꼽히는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은 10일 "틀린 건 아니지만 보는 시각이...
한은은 이달 10일 홈페이지 블로그에 ‘KOFR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 정책당국의 촘촘한 관리로 실현시킬 것’이란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지난달 28일 한은과 자본시장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국내 무위험지표금리(KOFR) 활성화’ 콘퍼런스 내용을 반영한 것이다.
주목할 점은 블로그 제목이다. 한은은 통화신용정책의 효율적 수행을 통해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