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가능 통화는 달러(USD), 엔화(JPY), 유로화(EUR)로 통화 별 전용 화면을 이용해 환율 변동에 따른 실시간 수익률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환전한 외화를 국민은행의 환전 서비스 ‘외화머니박스’에 입금하면 가까운 영업점에서 외화 수령이 가능하며 외화 현금수수료도 면제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일본 엔을 거래하고, 일본 해외여행...
김형선 금융노조 위원장은 "금융노조는 20년 전 주 5일제를 최초 도입한 산별 노조로서, 주 4일제의 포문을 열겠다"며 "노동시간 단축 논의가 경제적, 사회적 차원에서 깊이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은행 경영현황 공개 보고서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해 직원 근로소득은 평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지속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9월 중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주거용 오피스텔 및 빌라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개시를 추진하고 있다.
또 다음달부터는 KB국민은행의 KB시세 제공대상을 50세대 이상 아파트·오피스텔에서 50세대 미만 아파트와 빌라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지점사용설명서’는 영업점을 방문할 때 도움이 되는 국민은행만의 대면 및 비대면 서비스를 안내하는 콘텐츠이다. 영업점에서 대기시간을 줄이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들이 이해하기 쉬운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했다.
이번 콘텐츠에는 ‘자녀통장 만들 때’, ‘대출상담 받을 때’, ‘간단한 업무인데 오래 기다려야할 때’와 같이 은행에서 자주 직면하는...
기존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등 신청 시 국민이 직접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제출해 시간과 비용이 소모됐던 것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다.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채무조정 서비스도 올해 12월부터 실시한다.
내년 상반기 중 이륜차 검사 서류를 간소화한다. 이륜차 검사 시 보험증권을 미구비한 경우 FAX 등으로 보험사 가입 증빙 수령이 필요해 약 10분의 대기가...
5000만 국민의 성원으로 성장한 은행인 만큼 이를 최대한 돌려드리는 것이 마땅하다"며 "행동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농업인과 고객께서 원하는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상생의 가치를 마음에 늘 새기고자 한다"고 말했다.
199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이 부행장은 올해 1월부터 개인디지금융부문장을 맡았다. 입사 1년 만에 영업점에서 기획...
오프라인으로 하다 보니 수개월의 시간이 걸렸고,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피해 배상을 받기가 어려웠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영업점 직접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비대면 책임분담 신청 채널 제공으로 고객 편의성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 시스템 구축을 통한 빠른 심사결과 확인 및 안내제공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어 “시스템화를 통한...
먼저 외환시장 구조개선 추진에 대한 내용을 보면, 내달 1일부터 외국인 투자자·금융기관이 본인 영업시간도 원화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외환시장 개장시간을 현행 오전 9시~오후 3시30분에서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한다. 우리나라 미소재 외국금융기관도 재무건전성과 일정수준 크레딧 라인 등 '외국환거래법'상 요건을 갖춰 등록할 경우 우리 외환시장에 참여할 수...
국민은행 관계자는 “부점장 및 팀장급 2인 1조를 각 지역그룹으로 파견해 영업 현장의 내부통제 취약부문 점검 및 교육을 통한 금융사고예방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며 “임직원 상호견제 기능 제고를 위해 포상금이 최고 10억 원에 달하는 내부고발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달 업계 최초로 책무구조도 작성을 마무리하고 임직원에게...
KB국민은행은 올해 9월까지 KB시세를 제공하는 대상을 50세대 미만 아파트 및 빌라까지 확대한다. 금융회사가 차주에게 실시간으로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한도를 제시하기 위해서는 담보대상 주택에 대한 공신력 있는 시세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야 하는데, 현재 다수 금융사가 아파트 등 시세를 확인하기 위해 KB시세를 사용 중이다.
50세대 미만 소규모...
국민은행은 서울 FX 나이트데스크 운영하는 등 야간시간 달러·원시장 마켓메이킹을 실행 중이다. 연장된 개장시간대의 원·달러 현물환거래 및 FX스왑거래를 위해 본점(서울) FX팀과 런던 FX데스크가 협업해 야간데스크 운영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4월 야간 데스크를 선제적으로 운영했다. 다음달 본격적으로 개장시간 연장을 시행할 경우 영업, 결제 인력...
국민은행은 13일부터 전국 773개 영업점에서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날부터는 KB증권(63곳), KB손해보험(7곳), KB저축은행(3곳)의 영업점과 고객센터에서 KB금융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다.
’무더위 쉼터’는 9월 30일까지 평일 영업시간(오전 9시 ~ 오후 4시)에 운영되며 전국 82곳에서 운영 중인 KB국민은행 9To6 뱅크에서는...
15일 은행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실시간 딥러닝 AI 기술을 적용해 더욱 정교한 ‘AI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를 NH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 영업점 마케팅허브에 출시했다.
AI금융상품 추천 서비스는 절세, 투자 등 고객의 관심사와 고객별 실제 금리, 부동산 보유 등에 대한 예측 정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또 AI 모델 개발부터 운영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농협은행은 173억 원 규모의 업무상 배임 사실이 3건 드러났고 KB국민은행은 3월과 4월 총 376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 2건이 발견됐습니다. 은행 영업점 직원이 실적을 높이기 위해 대출신청인의 소득을 과다 산정해 의도적으로 대출 규모를 부풀린 것이 문제가 됐습니다.
책무구조도를 도입해야 하는 첫 타자가 은행권이라는 점도 은행연합회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친...
하지만 전국적인 영업망이 탄탄한 5대 은행과 비교하면 영업망이 대구·경북 지역에 집중돼 있어 빠른 시간안에 영향력을 발휘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게 문제다. 이 과정에서 투입되는 비용 부담과 함께 기존 지역 고객의 이탈을 막아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특히 과점체제를 흔들기엔 기존 시중은행과 규모 측면에서 경쟁력 차이가 크다는 점이다.
16일...
이같은 현상은 지난해 하나은행이 기업대출 영업 경쟁에 불을 지피면서 시작됐다. 우리은행도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선언하며 공격적으로 뛰어들었고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줄줄이 기업대출 전략으로 포커싱했다. 특히 대기업 유치전이 치열해지면서 관련 대출 증가율은 20% 이상 커졌다. 이는 중소기업 대출 증가율(5%)을 훨씬 앞지른 것이다.
기업들의...
주요 안건으로는 주4.5일제(주36시간)를 넘어 주4일제와 영업시간 단축, 은행점포폐쇄 금지법 입법투쟁 등이 있다.
가장 주목을 받는 공약 중 하나가 주4일제 도입이다. 노조 측은 정부가 실패한 금융정책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돌리고 있다며 노동인권 보장 및 차별 철폐를 강조한다. 하지만 최근 삼성그룹, SK그룹 등이 비상경영을 이유로 주 6일제 도입, 토요임원회의...
빚 부담 증가…좀비기업 양산
17일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대출 잔액은 785조1515억 원으로 집계됐다. 3개월 만에 18조 원가량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약 71조 원 증가했다. 올해 들어 대기업 대출 증가액은 8조 원을 웃돌았다. 개인사업자대출을 포함한 중소기업 대출도 9조 원가량 증가했다....
고금리와 함께 상생금융 압박이 은행권을 넘어 카드사에도 번지고 있는 점도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실제 카드업계는 지난해 급격한 금리인상에 따라 조달금리가 급등하면서 고난의 시간을 보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8개 전업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은 2조5823억 원으로 전년 대비 0.9% 감소했다. 3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연체율도 9년 만에 최고치를...
특히 판매 규모가 가장 큰 국민은행의 경우 배상에 앞서 전수 조사한 계좌(1∼7월 만기 도래)만 8만여개에 달한다. 배상 협의를 준비하는 데 상대적으로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 밖에 없다.
농협은행은 현재 H지수 ELS 가입 계좌를 전수 조사하고 있다. 개별 고객에 대한 배상 협의 통지 등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앞서 사모펀드 사태 관련 경험이 없어 관련 시스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