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체육회를 통해 지역에 지원했던 예산 중 일부를 지방 협력사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힌 가운데, 이 같은 방침이 '국민체육진흥법'을 위반한다는 대한체육회의 지적을 일축했다.
29일 문체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모든 체육예산 집행을 대한체육회가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문체부는 지방체육회로...
장애예술인에 대한 지원 사업도 확대 편성(308억 원)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를 통해 지역에 지원했던 생활체육 예산 중 일부(416억 원)를 지방 협력 사업으로 전환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는 지역 주민의 선호와 시설 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방비 매칭을 통해 생활체육 지원 예산의 규모를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배드민턴이 비인기 종목이라 생각하지 않지만 더 좋은 쪽으로 변화한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국민이 즐기는 스포츠가 될 수 있고 재능 있는 인재도 많이 유입될 것"이라며 "건강한 환경에서 선수들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고 국민의 따뜻한 응원도 받을 수 있다"고 짚었다.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를 향해선 "누군가가 관심을...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경기도를 선정했다. 2028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202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도 순차적으로 경기도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8월부터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고 화성시를 주 개최지로 선정했다. 이어 11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2008년 베이징·2012년 런던·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사격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다. 선수 생활 후에는 대한체육회 이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 등으로 활동했고,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공동 조직위원장을 지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조현재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 3명은 당연직이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2024)' 준비상황도 논의됐다. 최종구 강원2024 조직위원장이 홍보, 숙박, 식음, 수송, 의료, 혹한 등 분야별 강원2024 준비상황을 보고했다.
한 총리는 "청소년올림픽의 취지를...
대한양궁협회는 생활 체육 저변확대, 국내 대회 전문화, 국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양궁 보급이 더딘 국가를 대상으로 한 공적개발원조를 확대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아프리카 국가에 한국인 지도자를 파견하고 장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의선 회장은 양궁협회장으로서 한국 양궁의 미래 발전을 위해 양궁의 대중화, 글로벌 인재 육성 등...
일본은 생활체육의 저변이 잘 깔려 있는데, 2020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엘리트 체육으로 진로를 변경하면서 국제 대회에서의 경쟁력을 끌어올렸다는 겁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지난달 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에서 “우리의 (2위 경쟁) 상대는 일본이다. 일본은 도쿄올림픽을 치르면서 우리보다 10배 정도 더 많은 투자를 했다. 그래도 지금은 우리가 그 격차를...
이날 간담회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나채웅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김영건 장애인탁구 선수, 최사라 장애인스키 선수 등 현역 선수들을 비롯해 최상용 한국장애인체육문화협회 이사, 조재훈 나사렛대학교 특수체육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생활체육저변 확대...
시너지에 관해선 "체육을 선과 악의 이분법적 구도로 나누는 진영의 논리와 권력투쟁으로 여기는 인식에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그리고 학교체육이 선순환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체육 선진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게 한국 체육의 미래 비전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생활체육지도자 확충과 처우개선 △학교 운동부 확대 △종목단체와 지방체육회 운영 등에도 사용될 수 있도록 법적ㆍ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체육진흥기금 및 회원단체의 재원 확충을 위해 e-스포츠 등 더 많은 종목들이 체육진흥투표권에 편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부의 스포츠...
국민생활체육 전국핸드볼연합회의 통합 회장에 추대돼 핸드볼과 인연을 다시 이어갔다.
2008년 이후 최태원 회장이 자리를 비웠던 2014년부터 2016년 사이에도 SK텔레콤 한정규 부사장이 직무대행을 맡았기 때문에 2008년부터 이번 최 회장의 임기인 2024년까지 15년 넘게 국내 핸드볼은 최태원 회장의 SK그룹이 계속 맡게 된 셈이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석간)
△지방체육회 근로감독 결과 발표(고용부) 및 체육분야 표준계약서 마련을 위한 온라인 토론회(문체부) 개최
△2020년 일자리창출유공 정부포상 시상식 및 ’21년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식 개최
22일(화)
△고용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직업능력개발법 일부개정안 등 2건 국무회의 심의·의결(석간)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개선 시행...
2020 한국컵은 신한은행이 특별후원하고, 한국기자협회,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국토교통부, 주택도시기금, SK텔레콤, SK매직이 후원하는 등 야구계는 물론 정부와 재계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성황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대회는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5) 등 총 6개 리그로 나눠 경기가 열렸다. 경기...
“국민체육을 진흥하여 국민의 체력을 증진하고, 건전한 정신을 함양하여 명랑한 국민 생활을 영위하게 하며, 나아가 체육을 통하여 국위선양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국민체육진흥법 1조)
1962년 제정된 '체육정책의 헌법'인 국민체육진흥법의 첫머리는 체육의 목적이 ‘국위선양’임을 명시하고 있다. 지도자들은 국위선양을 위해 선수들에게 폭력을...
통합당은 현재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국가대표 수당 6만5000원을 선수촌 합숙에 따른 기회비용 등을 고려해 인상하고, 진천선수촌 등 합숙 기관의 생활 인프라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 국민체육진흥법을 개정해 국민체육진흥기금 중 체육인 복지 지원도 명문화한다.
이 밖에도 청소년 시절 독일 유소년팀에 유학한 경험이 있는 '월드클래스' 손흥민 선수의...
지도자로서 발휘해온 능력 때문”이라며 “혼자 앞에 나가는 스타 플레이어가 아니라 동료를 배려하고 함께 뛰는 팀워크를 만드는데 큰 역량을 발휘해오셨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견장에는 임오경 전 감독을 응원하기 위해 박찬숙 한국여자농구연맹 본부장, 여홍철 경희대학교 스포츠지도학과 교수,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 인천시체육회 오영란 선수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