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9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설전을 벌였다. 두 사람은 김대중(DJ) 정부 때 청와대에서 비서실장(박지원)과 경제수석(한덕수)으로 ‘한솥밥’을 먹던 사이다. 이날은 정부를 대표하는 총리와 제1야당의 중진 의원으로 마주 섰다.
대정부질문 첫 질문자로 나선 박 의원은 발언대에 서자 한 총리를 상대로 “대통령이 달나라...
이날 보건복지부는 기금운용본부로부터 ‘국민연금기금의 운용성과 및 발전방향’을 보고받았으며, 기금운용의 높은 수익률 달성에 기여도가 큰 개인과 기관에 대하여 국민훈장(목련장, 2점), 국민포장(2점), 대통령 표창(4점), 국무총리 표창(4점) 등을 수여하였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국민연금 제도를 만들기 위해...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한 대표는 이날 장 수석과 일 대 일 면담하면서 이러한 제안을 했다고 당 관계자 전했다.
이번 면담은 장 수석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달 25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대통령실 성태윤 정책실장에게 ‘2026 의대 증원 유예’를 제안한 바 있다.
최근 비명계 대권주자로 꼽히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3김(金)이 정치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이 대표가 적극적으로 옛 주류를 비호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내부 결속을 다질 수 있다는 것이다.
8일로 예정된 이 대표의 문 전 대통령 예방 일정도 이와 무관치 않다. 당초 이 대표는 연임 직후인 지난달 22일 경남 양산...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부부장으로 일하던 2010년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2014∼2015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과 특수1부장을 연달아 맡아 STX그룹 경영진 비리,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 상대 입법 로비 사건, 이명박 정부 시절 자원외교 비리 의혹 등을 수사했다.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2019∼2020년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께서 사의를 표명하신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 야당 추천을 받을 생각이 있는지 궁금하고, 안보라인 교체의 이유도 궁금하다.
=(총선 패배 책임론에) 꼭 사직을 해야 되겠다고 해서 사표를 수리했지만, 총리는 국회 동의를 받아야 하고 지금 국정현안과 국정감사를 앞두고 있는 데다 그간 잘해오셨기 때문에 당분간 한덕수 총리 중심 내각 체제는 유지될...
윤 대통령은 “한 총리는 과거 경제부처 장관에 주미대사, 국무총리까지 역임해서인지, 총리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총리가) 꼭 사직을 하겠다고 해서 부득이 사표를 수리했다. (그러나) 총리는 국회 동의를 받아야 하고, 지금 국정 현안과 가을에 국감도 있다”고 했다.
외교안보라인을 교체와 관련해선 “장호진 전 국가안보실장을 신설된 대통령...
당정은 최근 안보 상황과 군 사기 진작을 위해 10월 1일로 76주년을 맞는 국군의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당에서 한 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 정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등이 자리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한 국무위원들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20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고위당정협의회에서는 추석 민생안정 대책,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 쌀값 및 한우가격 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본격 활동을 재개할 전망이다. 김 전 총리 측은 “그동안 ‘대통령, 여야의 정치 난맥 현실에 침묵하는 것이 옳지 않으니 바른 정치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는 국가 원로와 후배 정치인들로부터 질책성 권유와 요청을 받았다”며 “바른 통치와 정치를 촉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행보를...
금 전 장관은 상공부 중소기업국장, 섬유공업국장, 공업기획구장, 광무국장과 동력자원부 석탄국장 등을 거치며 경제관료로 일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 집권 이후에는 남덕우 국무총리 비서실장과 상공부 차관을 거쳐 1983년부터 1986년까지는 상공부 장관으로 재직했다.
1992년 14대 총선에서 민주자유당 후보로 나서 정계에 입문한 그는 그해 열린 14대 대선에서...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초대 외교안보특별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혼란스러워지는 국제 정세와 북러 군사협력 등에 맞춰 안보에 무게추를 실으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됐다.
19일엔 을지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는 "우리 사회 내부에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반국가세력들이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다"면서 "북한은 개전 초기부터 이들을...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설립 이래 정부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국토공간의 효율적 발전 선도 △국민이 체감하는 국토현안 해결 △조직 전문성과 책임을 강조하는 경영혁신 등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유공 포상 수여식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진행됐다. 우수한 연구성과...
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겸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도 "우리 사회 내부에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반국가세력들이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다"며...
소상공인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7월 중기부 차관에서 물러난 뒤 서울시립대 자유융합대학에서 초빙교수로 활동했다.
차관급인 중소기업 옴부즈만에는 최승재 전 국민의힘 의원이 내정됐다. 전임 박주봉 옴부즈만이 지난해 8월 퇴임한 후 약 1년간 공석이었다. 임기 3년의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중기부 장관 추천,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무총리가...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당장 저희가 목전에 큰 선거를 두고 있지 않다는 점이야말로 진짜 민생정치를 실천할 기회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국민들께서 일상처럼 반복되는 야당의 탄핵과 특검 공세에 크게 피로감을 느낄 거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공세에 단호하게 맞서야 하지만, 이제...
한덕수 국무총리는 중대본 회의에서 “다른 전공의들의 복귀를 방해하려는 분들의 언행이 이미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돌아온 전공의의 신상을 공개하면서 ‘빈집털이범, 부역자’라는 표현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신상털기도 빈번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는 복귀 방해행위에 대해 엄중히 조치할 것이며, 복귀 전공의들이 피해를 받지...
기재부는 애초에 종부세 완화보다 상속세 완화를 우선순위로 뒀다.
다만, 기재부는 세법 개정안에 종부세 개편안을 포함하지 않은 것이 ‘후퇴’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정 실장은 “정부안을 발표한 것이고, 정부안을 기초로 입법예고할 것이고, 입법예고 결과를 검토해서 8월 말에 최종적으로 국무회의를 거쳐서 정부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형기 신임 차장은 정부 초기부터 국조실 국정운영실장을 역임했다. 대통령실은 "폭넓은 시야와 뛰어난 정무감각을 바탕으로 국무총리를 보좌했다"면서 "속도감 있게 규제혁신을 추진하는 한편, 경제 역동성 회복을 위한 제반 정책을 조율해 나갈 적임자"라고 전했다.
이날 장관급 인사는 이달 4일 환경부와 금융위원회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