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박물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전시관, 서울시립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전라북도립미술관 등 11곳이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양적 성장을 보여왔던 박물관과 미술관이 평가인증을 통해 운영 성과를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국민 문화기반시설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하길 기대한다"라고...
국립수산과학원은 23일부터 27일까지 KTX 포항역에서 독도·울릉도 해양생물 사진전과 독도·울릉도 연구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는데요. 독도·울릉도 해양생물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포스터 20점을 비롯해 독도의 터줏대감인 ‘자리돔’, 독도새우로 알려진 ‘도화새우’ 등 박제표본 20점을 전시합니다. 실제 독도 바닷속 다채로운 해저지형과 해양 생물들의...
김동훈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서해문화재과 학예연구관은 “이번 발굴은 조선 왕실 관련 장식기와 연구에 있어서도 대단히 중요한 자료를 확보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취두가 출토된 인근 해역의 고선박 존재와 왕실 장식기와의 생산과 지방으로의 유통에 대한 심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4일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접수된 수중문화재 발견 신고를 바탕으로 올해 약 60일간 전북 군산시 고군산군도 해역을 조사해 △고려청자 125점 △분청사기 9점 △백자 49점 △닻돌 3점 등 200여 점에 달하는 유물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고군산군도는 서해안의 무녀도, 선유도, 신시도 등의 섬이 무리 지어 분포한 지역입니다.
연구소 측은 유물이...
‘베트남 옥에오문화-바닷길로 연결된 부남과 백제’는 한성백제박물관과 베트남 옥에오문화유적관리위원회,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및 (재)대한문화재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베트남 옥에오(Óc Eo) 유적의 발굴성과와 출토 유물을 소개하고, 동남아 고대국가인 부남국과 한반도의 관계를 조명해 고대...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해남청자를 소개하는 특별전 오는 9일부터 10월13일까지 전남 목포에 있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전시관에서 '고려난파선, 해남청자를 품자'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특별전은 지난 2003년부터 2004년까지 전북 군산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30㎞ 떨어진 지점에서 발굴한 군산 십이동파도선 보존처리가 최근 완료된...
부산문화재단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일본 쓰시마시가 내달 1일 오후 6시 부산 동구에 있는 조선통신사 역사관에서 '조선통신사선 뱃길탐방, 쓰시마 이즈하라항 축제'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200년간 한·일 문화교류의 교통수단으로 활동한 조선통신사선(‘18년 재현)을 통해 통신사의 발자취를 찾고, 일본 쓰시마 대표...
자녀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목포자연사박물관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를 둘러보고, 차로 10분 거리인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까지 관람할 것을 추천한다. 목포의 정신이자 상징인 유달산, 구도심에 남은 근대 문화유산, 최근 복원을 마친 목포진역사공원까지 둘러보면 알찬 목포 여행이 완성된다.
충남 공주로 떠나는 박물관·미술관 체험 나들이는 타임머신을 탄 듯...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이하 연구소)는 26일 전남 목포시 연구소 옆 해변광장에서 ‘마도 1호선’ 진수식을 개최했다. 마도 1호선은 지난 2010년 충남 태안군 근흥면 마도 해역에서 발굴됐다. 함께 발견된 목간과 죽찰을 연구한 결과 고려시대 조운선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전남 해남과 나주, 장흥 지역에 있는 지방 향리가 개경의 권력자에게 물품을 보낼 때 사용했던...
26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연구소 인근 해변 광장에서 '마도 1호선'을 바다에 띄우는 진수식이 열렸다. 마도 1호선은 806년전 권력자들에게 바칠 청자와 먹거리 등을 가득 싣고 출항했다가 서해바다 속에 가라앉은 비운의 화물선이다.
마도 1호선은 2010년 발굴 당시 배 안에서 각종 곡물류와 도자기, 대나무 제품, 식품류 등 다양한 생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5일 "지난 6월부터 발굴조사를 벌이고 있는 마도 해역에서 '마도 4호선'으로 명명한 침몰 고선박을 발견했으며 주변에서 조선시대 백자 111점을 인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조선 시대에도 마도 해역에서는 많은 배가 침몰했다는 기록이 있지만 지금까지는 조선시대 선박이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에 발견된 선박은 조선 시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6월 1일 이래 발굴작업을 시작했고 그간 태안선, 마도 1,2,3호선으로 명명한 고선박 4척을 발굴했다. 하지만 모두 고려시대의 선박으로 드러났다.
문환석 수중발굴단장은 "좀 더 조사가 필요하지만 분청사기가 실린 만큼 조선시대 선박일 가능성이 크다"는 입장이다. 이어 "지금까지 해양에서 발굴된 고선박 12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