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중앙TV(CCTV)는 이날 윈난성 쿤밍을 출발해 광저우로 가던 여객기가 광시장족자치구 우(梧)주 텅(藤)현에서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 여객기에는 승객 133명이 탑승했다.
현재 구급대가 출동해 구조 작업을 시작했다. 아직 구체적인 사상자와 구조자 명단은 나오지 않고 있다.
이 사고로 산불이 발생했으며 사고의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여행사는 안씨 외에 정모(31)씨, 황모(49)씨, 이모(66)씨, 이모(64)씨, 윤모(32)씨, 김모(55)씨 등 7명의 구조자 명단을 밝혔다. 구조자 7명은 헝가리 현지 병원 3곳에 각각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확인된 사망자 7명, 실종자 19명이다.
유람선에는 여행객 30명과 가이드 1명, 현지 가이드·사진작가 등 33명(여행사 추정)의 한국인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자는 대부분 여성으로 6살 여아는 명단에서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상무 참좋은여행사 전무(최고고객관리책임자)는 30일 오전 11시 35분 서울 중구 참좋은여행사 사고대책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조고객 명단 7명을 확보했다"라고 말했다.
'참좋은여행'에 따르면 현재까지 구조된 탑승객은 ▲정모씨 (31세, 여성) ▲황모씨(49세, 여성)...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투입 인원이 수차례 바뀌고 있어 소방당국이 부상자 또는 구조자 명단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 건물 3동 지하층에 3명, 상부에 1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내부가 굉장히 뜨겁다"라며 "공사 중인 건물이다보니 소방시설이 없어서 일일이 내부진입을 통해 구조하고...
어린이 2명을 비롯해 베트남인 3명이 실종됐다는 것이 현지 공안(경찰)의 설명이지만 이 유람선은 불법 운항을 하다가 사고를 당했으며 탑승자 명단도 제대로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현재 파악된 인명 피해규모는 정확치 않다.
사고 초기에는 구조자 중에 한국인 1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현재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은...
이어 해경은 실종자의 경우 명단에 없던 중국인 2명을 신용카드 매출전표 확인 등을 통해 추가 발견했으며 구조자는 동일인의 중복기재 1명, 오인신고 1명이 발견돼 2명이 줄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해명은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이 언급한 중국인은 이도남, 한금희씨로 지난달 21일과 23일 발견됐다. 이게 무슨 경우란 말인가. 해경은 이미 신원확인이...
구조자 수가 줄어든 것은 양모씨 등 2명이 중복기재된 데 따른 것이며 실종자 수가 늘어난 것은 명단에 없던 중국인 2명이 추가 확인됐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실종자로 분류됐던 중국인 2명은 예비부부 관계로 지난달 21일과 23일 각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따라 실종자 2명 증가는 말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책본부는 또 지난달 21일...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7일 진도군청에서 열린 중간 수색 결과 브리핑에서 “잠정 확인된 인원은 탑승자 476명, 생존자 172명, 사망자 269명, 실종자 35명”이라며 “탑승자 수는 변동이 없으나 구조자가 2명 감소하고 실종자가 2명 늘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실종자가 늘어난 이유는 명단에 없던 중국인 2명을 신용카드 매출전표 확인 등을 통해 추가 발견했다고...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구조자 감소는 동일인이 다른 이름으로 중복 기재하거나 동승자를 오인했기 때문"이라며 "탑승자 명단에 없었던 중국인 2명은 신용카드 매출전표로 추가 확인돼 실종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망자 269명 가운데 235명이 구명조끼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속한 구조 조치가 취해졌다면 더 많은...
일반적으로 국내 여객선은 만 2세 미만은 승차권을 구매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영유아가 탑승명단에서 빠졌을 가능성이 높다.
영유아 탑승 사실이 확인된다면, 이에 따라 세월호의 승선인원은 또 바뀔 수도 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세월호 사고 후 수차례 정정을 거쳐 지난달 18일 총 승선인원 476명, 구조자는 174명이라고 잠정 집계했다.
특히 정부 당국의 18일 수정은 한 네티즌이 구조자 명단 중에 이름이 중복된 구조자가 있다는 지적에서 비롯됐다. 정부의 수 많은 인력이 네티즌 한 명의 문제 제기도 따라가지 못한 수준이었던 셈이다.
◇구조상황 전달 시시각각 바뀌어= 안전행정부 산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구조 상황을 실종자 가족에게 전달하는데 있어서도 혼선을 빚었다....
오락가락한 발표에 희생자 유가족들과 국민들의 항의가 빗발쳤고 범부처사고대책본부는 18일 "거듭되는 승선자 구조자 정정에 관해 여러 곳의 관할 내 작업이 이루어지다 보니 혼선이 빚어진 것이다"며 "18일부터 범부처사고대책본부 발표를 기준으로 일원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결국 이후 18일 오후 실종자 명단에 없는 사망자가...
하지만 사고 발생 이후 구조·실종자 현황파악에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다. 단원고 실종자 문양의 아버지 문씨는 “딸이 처음에는 구조자 명단에 있어서 진도의 하수구까지 뒤졌지만 없었다” 라고 밝혔다. 결국 문양은 생존자 명단에서 실종자 명단으로 변경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결국 이후 18일 오후 실종자 명단에 없는 사망자가...
선생님의 손을 잡고 올라와 구조된 박호진 학생은 아직 부모와 오빠를 찾지 못한 권지영(6세) 어린이를 안고 탈출했다. 그러나 남윤철 선생님은 이틀 후 사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강당에서 벽에 붙은 반별 학생 명단을 확인하던 부모들의 표정이 엇갈렸다. 구조자 이름에는 노란색 형광펜으로 덧칠이 됐다. 아직 자식의 행방을 알 수 없는 이들은 빈 교실을...
문씨는 아울러 민 대변인과 통화에서 “딸이 처음에는 구조자 명단에 있어서 아이를 찾으려 진도의 하수구까지 뒤졌는데 없었다”며 “그런데 지금도 구조됐다는 사람 명단에 (딸 이름이) 있다.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민 대변인이 “그런 얘기를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했느냐”고 물었더니 문씨는 “한 나라의 대통령 아니냐. 전화를 주겠다고...
뉴스타파 보도에는 구조자 명단에 파악되지 않는 상황을 비판하는 학부모의 모습도 나왔다. 세월호 침몰 실종 학생 학부모는 "해경이 169명을 구조했답니다. 그 명단 달라니까 안 줘요. 취합한다고. 그게 열 시간 이상입니다"고 말했다.
실종자의 한 가족은 "승선한 아내가 행불자(실종자) 명단에도 없고 구조자 명단에도 없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한...
해양경찰청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도 여객선 실종자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문구와 함께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자 명단(17일 오후 4시 기준)을 게재했다.
명단에는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75명과 교감 등 교사진 3명, 일반인 81명, 세월호 선원 20명 총 179명의 이름이 담겼다.
전체 명단은 해양경찰청 홈페이지(www.kcg.go.kr0 접속 후 POP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