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한화솔루션 15억4200만 원, 한화 15억3100만 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5억2900만 원 등 총 46억200만 원을 올해 상반기에 수령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상반기 보수는 49억6800만 원으로 지주사인 CJ에서 20억8700만 원, CJ제일제당 18억2000만 원, CJ ENM에서 10억6100만 원을 각각 받았다.
구자열 LS그룹...
에코프로 등 8개 그룹이 공시집단에 편입되면서 에코프로의 이동채 회장, LX의 구본준 회장, 고려에이치씨의 박정석 회장, 글로벌세아의 김웅기 회장, DN의 김상헌 부회장, 한솔의 김동길 회장, 삼표의 정도원 회장, BGF의 홍석조 회장이 그룹 전체를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동일인(총수)으로 지정됐다. 이들에겐 대기업집단 지정 자료 제출 등의 의무가 부여된다.
이에...
구광모 회장 취임 당시 구 선대회장의 둘째 동생이자 (주)LG의 2대 주주였던 구본준 LG그룹 부회장은 고문으로 물러난 후 상사 부문 등을 계열 분리해 LX그룹을 세웠다.
구 회장은 구 선대회장의 양자다. 구 회장의 친부는 구 선대회장의 첫째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이다.
현재 구 회장이 가진 ㈜LG 지분은 구 선대회장이 남긴 11.28% 중 상속받은 8.76%를...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은 올해 상반기 보수로 32억5300만 원을 수령했다.
주요 대기업 그룹 총수 중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롯데지주와 6개 계열사에서 총 102억8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올해 상반기에 71억3900만 원을 수령해 뒤를 이었다. 구본준 LX그룹 회장은 총 54억9700만 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54억100만 원을...
이번 회의에는 한종희 DX(디바이스경험) 사업부문장(부회장)과 경계현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 등 주요 경영진과 임원, 해외 법인장, 마케팅 담당자 등이 온ㆍ오프라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DX 부문과 DS 부문은 각각 별도로 회의를 열어 시장 환경을 점검하고 마케팅 전략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DX 부문에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중국의 주요...
구본준 LX그룹 회장도 LX그룹 임원진과 함께 조문했다. 유족과 어떤 얘기를 나눴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지만, 울먹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권봉석 LG 대표이사(부회장)도 빈소를 찾아 “갑자기 너무 큰 일을 당하셔서 상심이 크실 것 같아 (유족을) 위로해드렸다”며 “재계 어른이 돌아가셔서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을 전하고 나왔다”고 말했다.
앞서...
평소 와인에 관심이 많았던 구본준 LX그룹 회장은 2007년 LG상사(현 LX인터내셔널) 부회장 시절 와인 유통 전문회사인 ‘트윈와인’ 설립을 주도했다. 와인 애호가였던 매일유업 고 김복용 창업주도 2001년 와인 수입사인 ‘레뱅드매일’을 설립했다.
자전가 마니아인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2010년 LS네트웍스가 자전거 유통점 ‘바이클로’를 출범할 때 관여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7년 만에 경영 전면 나설까구본준 LG그룹 고문, 5월 ‘LG 신설지주’ 출범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임기 끝 두산 복귀하나최재원 SK 수석 부회장도 하반기 경영 복귀 유력
경영 일선에서 한동안 물러나 있던 총수들이 올해 경영 무대로 속속 복귀할 전망이다.
법적 제한 해제부터 계열 분리에 따른 독립까지 다시 경영 전면에 나서는 이유는...
구본준 LG그룹 고문은 신설지주 출범 이후 새로운 미래 먹거리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LG상사가 신설지주의 핵심 계열사가 돼 다양한 신산업과 M&A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상사는 이미 비유동 자산 매각과 비핵심 사업 정리를 통해 신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만큼 LNG터미널 사업, 헬스케어 등 현재 추진 중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별세로 이재용 부회장은 회상 승진을 목전에 두고 있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작년 10월 회장으로 승진하며 전면에 나섰다. 한화는 3세, GS그룹은 4세 경영인을 경영 일선에 등판시켰다. 구본준 ㈜LG 고문의 독립으로 구광모 회장은 본격적인 LG 4세 경영을 시작했다.
3·4세 경영인들은 이전 1·2세대들과 달리 인사에 여러 변화를 주며...
한편, 36년간 LG에 몸담았던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내년 3월 임기를 만료하고 용퇴한다. 구본준 고문이 LG그룹에서 분리해 거느리게 되는 LG상사 등에서 중책을 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LG의 권영수 부회장과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등은 유임됐다.
롯데그룹도 이날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롯데케미칼 등 계열사...
LG유플러스 이사회에서는 36년간 LG에 몸담았던 하현회 부회장의 퇴진이 결정됐다. 하 부회장은 내년 3월 임기를 만료하고 용퇴한다. 임기 만료 뒤 공식적인 거취는 발표되지 않았다. 다만, 하 부회장은 구본준 고문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구 고문이 LG그룹에서 분리해 거느리게 되는 LG상사 등에서 역할을 할 것으로 재계는 보고 있다.
하현회 부회장은 내년 3월 임기를 만료하고 용퇴한다. 임기 만료 뒤 공식적인 거취는 발표되지 않았다. 다만, 구본준 고문이 LG그룹에서 분리해 거느리게 되는 LG상사 등에서 중책을 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하 부회장은 1985년 LG그룹 공채로 입사해 36년 동안 LG그룹에서만 몸담은 정통 LG맨이다. 그는 2003년 LG디스플레이 전략기획담당(상무)...
2018년 8월부터 LG유플러스를 맡아 온 하현회 부회장은 계열분리하는 구본준 고문의 LG상사·LG하우시스 등 계열사로 자리를 옮긴다고 알려졌다.
이날 LG유플러스는 부사장 2명, 전무 4명, 상무 9명에 대한 임원 승진 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LG유플러스는 성과주의에 기반해 각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전문가를 적극 기용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은정 상무는...
하 부회장은 구본준 고문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하 부회장은 구 고문이 LG그룹에서 분리해 거느리게 되는 LG상사 등에서 역할을 할 것으로 재계는 보고 있다.
구 고문의 독립에 따라 LG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LG상사(판토스 포함)와 LG하우시스를 중심으로 한 계열 분리를 의결할 예정이다.
반도체 설계 회사인 실리콘웍스와 화학 소재 제조사 LG MMA도 함께...
구본준 고문 계열 분리ㆍ부회장단 유임 여부ㆍ에너지솔루션 신임 수장‘안정 속 변화’서 ‘변화 속 안정’으로
LG그룹이 이번 주 인사를 단행한다. 2년 연속 사장단에 변화를 준 LG는 그동안 유지해왔던 ‘안정’ 기조에서 벗어나 계열 분리와 함께 ‘변화 속 안정’을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LG는 이달 26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앞서 일각에서 계열 분리를 놓고 구본준 LG 부회장이 전장사업 일부를 가져갈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거론되기도 했다. 그러나 자동차 전장·전자 부품 사업 등이 그룹의 ‘미래 먹거리’ 사업이라는 점에서 계열 분리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이 밖에도 △㈜LG 지분 매각 후 일부 사업과 맞교환 △㈜LG 지분 유지하되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기 등...
또 다른 관계자는 “2018년 5월 구본무 회장 타계 이후 구본준 전 부회장이 그룹 사업 일부를 떼어 가져가는 LG 계열 분리 시나리오도 다양하게 흘러나왔지만, 2년이 지난 지금까지 뚜렷한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며 “여러 대내외 변수로 최근 기업들의 계열 분리 속도는 과거보다 늦춰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본무 회장이 별세한 지난해 5월 장자 구 회장이 총수에 오른 뒤 구자경 명예회장의 셋째인 구본준 LG그룹 부회장은 고문으로 물러나며 조카인 구광모 회장에게 힘을 실었다.
구자경 명예회장의 둘째이자 구광모 회장의 친부인 본능 씨와 넷째 본식 씨는 전자부품 생산업체인 희성그룹 회장과 부회장으로 각각 재임하며 LG그룹 경영권에서 빠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