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은 엑스(X·옛 트위터)에 “오늘 나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의 여러 나라로의 순방을 시작한다”며 “이 여정이 결실을 볼 수 있게 기도해달라”고 전했다.
이동 거리만 약 3만3000km에 달하는 이번 순방길은 12월 88세가 되는 교황에게 쉽지 않은 도전으로 보인다. 교황 재위 기간 이렇게까지 이동 거리가 먼 일정은 이제껏 없었다. 애초 순방이 2020년 예정됐지만...
“우리 깃발은 노란색과 파란색…다른 깃발 게양 않을 것”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백기의 용기’를 보여주고 러시아와의 전쟁 종식을 협상하라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발언에 “우크라이나는 절대 항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발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쿨레바 외무장관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토마스 헨드리크 일베스 에스토니아 전 대통령은 X(구 트위터)를 통해 “정말 역겹다”고 비난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교황의 발언이 문제 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5월 교황은 이탈리아 매체와 인터뷰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주둔지 확대가 모스크바를 도발했다고까진 할 수 없지만, 침공을 촉발했을 수는 있다”고 말해 논란의...
베네딕토 16세의 고국인 독일의 올라프 숄츠 총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그는 독일뿐 아니라 세계 많은 사람에게 특별한 지도자였다”며 “세계는 가톨릭교회의 입지적 인물이자 영리한 신학자를 잃었다”고 추모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베네딕토 16세는 서로 더 많이 돕는 세상을 위해 영혼과 지성을 갖고 일했다”며 “내 마음은 프랑스와 전...
숄츠 “독일과 전 세계 사람들의 특별했던 지도자”바이든 “2011년 만난 기억 잊지 않을 것”전쟁 중인 젤렌스키ㆍ푸틴도 추모 메시지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95세를 일기로 선종했다는 소식에 전 세계에 애도 물결이 일었다.
이날 미국 정치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베네딕토 16세의 고국인 독일의 올라프 숄츠 총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과는 지난해 4월 세상을 먼저 떠난 남편 필립 공과 함께 2014년 바티칸에서 만났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여왕은 70년 동안 영국의 단결과 지속을 만들어냈다”며 “나는 그를 프랑스의 친구이자, 영국과 한 세기에 길이 남을 인상을 남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여왕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라프 숄츠 독일...
머스크는 교황 알현 사진으로 트위터 복귀를 알렸으나 교황을 만난 이유나, 어디서 만났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교황청도 공식적으로 머스크 면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AP통신은 “교황은 비공개로 유명 인사를 자주 만난다”며 “통상적으로 기업 CEO를 만나는 자리에선 그들이 가진 부와 기술을 사용해 극빈층을 도와야 한다는 점을...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우크린포름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아조우스탈에서 민간인 대피가 시작됐다”며 “1차로 100여 명 정도가 통제구역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린 2일 자포리자에서 이들을 만날 것”이라며 “현재 우리 팀이 유엔과 함께 제철소에서 다른 민간인을 대피시키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트위터를 통해 추모의 글을 남겼다.
투투 대주교의 타계 소식에 세계 주요 인사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이었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투투 대주교는)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의 멘토이자 친구, '도덕의 잣대'였다"고 추모했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투투...
2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에 “우리의 마음이 프랑스 국민들과 함께 한다”며 “급진적 이슬람 테러 공격은 즉시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크렘린궁 서신을 통해 “교회 내부에서 벌어진 차갑고 잔인한 범죄”였다며 “테러리스트들에게 인간의 도덕적 관념은 없었다”고 비난했다....
트위터 역시 지난달 큐어넌의 음모론을 퍼트리는 계정 7000여 개를 제거했다.
소셜미디어 기업이 큐어넌 단속에 나선 이유는 이들이 반사회적인 메시지를 주장하기 때문이다. 큐어넌은 2017년 미국의 극우 성향 사이트 ‘포챈’에서 출발한 세력으로, 민주당과 연결된 ‘딥스테이트’라는 권력 집단이 아동 성매매를 일삼으며 아이들의 피를 마시는 악마숭배 의식을...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지난달 10일 “북한이 대화의 의지를 확실히 보여주고 비핵화의 길로 들어선다면, 또 미국이 이에 응한다면 무척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24일 트위터를 통해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한반도와 주변 국가들에게 항구적인 평화를 가져다주기 바란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가짜뉴스는 옛날부터 있었지만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의 활성화와 함께 큰 문제로 급부상했다. 개인이나 특정 의도를 가진 단체가 이전보다 더욱 쉽게 가짜뉴스를 작성해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로 급속히 확산시킬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가짜뉴스에 대한 반응도 이전보다 훨씬 빠르고 커지게 됐다.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도널드...
프란치스코 교황은 “슈퍼볼이 세계 평화와 우정, 연대의 신호를 제공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열렬한 스포츠 애호가로, 스포츠가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발언을 자주 했다. 그는 올림픽, 월드컵 때 트위터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는데, 슈퍼볼 메시지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미국이 자유의 땅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미국 우선주의와 국경 폐쇄에 대해 서늘함을 느낀다”고 자신의 트위터에 썼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에서 트럼프에게 축전을 보냈다. 교황은 “당신이 미국민들을 영적으로 풍요롭게 만들기를 바란다”며 “미국민들이 자유와 존엄을 느끼도록 하는 데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작년 2월 트럼프 대통령은...
이탈리아 안사통신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9일 ‘사회적 소통의 날’을 기념해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계정에 직접 손으로 쓴 메모를 올렸다.
교황은 이 메모에서 “저에게 축복과 기도를 요청하고 있는 거대한 디지털 공동체의 여러분들에게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하느님께 기도할 때 소중한 당신을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요. 또, 제가 복음을...
100만 명을 넘어서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인스타그램 사상 최단시간 100만 팔로워 돌파 기록을 세웠다. 하루가 지난 현재 120만명에 이른다.
종전 기록 보유자는 영국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으로 그는 24시간 만에 100만 팔로워를 넘겼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9개 언어로 된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어와 스페인어 계정 팔로어만 2000만 명이 넘는다.
2위는 9개 언어로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는 프란시스코 교황(@Pontifex)으로, 팔로어 합계가 1958만명에 달했다. 이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NarendraModi)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RT_Erdogan) 트위터의 팔로어가 급증해 각각 1090만명과 612만명으로 3, 4위를 차지했다. 백악관의 공식 계정(@WhiteHouse)은 596만명으로 집계됐다.
박근혜...
오후 1시20분경 UPI통신 트위터에는 10분 동안 6개의 가짜 트윗이 올라왔다. 가짜 트윗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제3차 세계대전이 시작됐다고 말했다”는 내용과 미국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가 공격을 받았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UPI통신은 즉각 해당 트윗을 삭제했다.
지난 13일 미국 중부사령부의 트위터 및 유튜브 계정 역시 해킹당하는 등 최근 미국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