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개최된 교황 시복식 행사에도 특별 제작한 병물 아리수 40만병을 생산해 행사장에서 공급한 바 있다.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에서 생산하고 있는 병물아리수는 단수나 재해지역의 비상급수용도 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올해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었던 강원도 지역에 제공되기도 했다.
한국영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천주교 주교회의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19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세계주교대의원회의(주교 시노드) 제3차 임시총회 폐막 미사에서 바오로 6세의 시복식을 거행한다.
바오로 6세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1962~1965) 기간 인 1963년 성 요한 23세 교황의 뒤를 이어 선출됐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라틴어로만 드리던 미사를 자국어로 할 수 있게...
이날은 광화문 광장에서 교황 시복식이 열린 날이다.
교황에 대한 언급 중 채널별 분포에서는 트위터가 88.2%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언론이 7.9%, 커뮤니티 0.6%, 블로그 3.3% 등으로 나타났다.
또 주요 키워드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의 만남, 김영오씨 단식, 유가족 편지 전달, 노란리본이 나타났다.
방한과 관련해서는 대통령 행보와 비교, 청와대 방문, 정치권...
인터엠과 윈하이텍도 주가 하락률 3위와 4위를 각각 기록했다. 인터엠은 21.78% 빠졌고 윈하이텍은 21.20% 떨어졌다. 인터엠은 지난주 방한한 교황의 광화문 시복식 행사에 스피커 등 음향설비와 인력을 지원한다고 알려졌음에도 주가 하락을 막지 못했다.
이와 함께 엔텔스 -20.47%, KCI -20.09%, 웰메이드 -18.40% 등도 동반하락했다.
교황은 지난 14일 입국한 뒤 천주교 순교자 124위 시복식과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 폐막 미사, 성모승천대축일 미사 등을 집전하고 가톨릭 사회복지시설인 음성 꽃동네를 방문해 장애인들을 만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낮은 곳으로…소탈행보 화제= 첫 아시아 방문국으로 한국을 택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파격적이지만 소탈한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의전 차량으로...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지난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복식에 참석하기 위해 새벽 4시반부터 서둘렀다.
박 회장이 광화문에 도착해 행사장 가장 앞줄에 앉은 시간은 새벽 5시 언저리. 부인 강신애 씨를 비롯, 장남 서원 씨와 지난 6월 결혼한 차남 재원 씨 내외와 동행한 박 회장은 오전 10시 시복식까지 한 자리에서 5시간이나 기다리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다.
박 회장은...
세계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복식을 보며 광화문 광장의 정갈함과 주변 인프라의 선진화된 모습을 똑똑히 보았다. 오는 2015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2’에서 묘사될 한국은 적어도 ‘로스트’의 ‘한강대교’ 같지는 않을 것이다. 일련의 문화 행사가 보여줄 우리의 선진화된 문화 인식은 ‘한류’의 힘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동시에 국가 이미지를 고취시키는...
담당자는 “시복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고객들이 아침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먹거리와 생수ㆍ음료 등을 구매하면서 전주 동시간 대비 15배 가량 매출이 증가했다”며 “새벽부터 고객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재고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원활히 판매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8일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특히 광복절 광화문에서 진행된 시복식에는 교황을 보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리기도 했으며, 이 밖에도 대전, 충북 등 방문하는 지역마다 대형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며 교황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교황은 또한 오는 18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과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등을 만나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방한기간을 전후로 국내에서는 다양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6일 시복식에 앞서 광화문 광장에서 카퍼레이드를 하던 중 세월호 유가족들을 보고 차를 멈춰 세웠다. 교황은 세월호 사건으로 딸을 잃고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34일째 단식을 진행중인 김영오씨에게 다가가 위로를 건넸다.
이같은 교황 세월호 유족 위로에 시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유족들도 정말 큰 위로가 됐다며 감사의 뜻을 표현한...
지난 16일에도 교황은 시복식에 앞서 광화문 광장에서 카퍼레이드를 하던 중 세월호 유가족들을 보고 차를 멈춰 세웠다. 교황은 세월호 사건으로 딸을 잃고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34일째 단식을 진행중인 김영오씨에게 다가가 위로를 건넸다.
교황은 두 손을 들어 다른 세월호 유족에게도 위로의 뜻을 전했다.
교황 세월호 유족 위로에 대해 시민들은 “비바 파파!...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한 시복 미사에 참석한 신자, 일반 시민 2000여명이 장시간 야외에 머물다 건강 이상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와 경찰,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시복식과 관련해 모두 256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2545명은 현장에서 응급조치했고 나머지 22명은 인근 병원에서 회복 중이다. 17만명이 초청돼 들어간 행사장 내에는 2268명의 환자가...
통신은 새벽 3시30분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성경을 읽으며 10시 열린 시복미사를 기다린 신도들의 모습을 전달하면서 시복식에 대한 신도들의 기대가 얼마나 큰지를 묘사했다.
외신들은 또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족들에 교황이 따뜻하고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교황은 전날 세월호 유족을 따로 만났고 이날도 시복미사 집전 직전에 광화문광장에서 유족...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늘 오전 서울 광화문 앞에서 124위 순교자 시복 미사를 집전한데 이어, 오후 4시 40분께 음성 꽃동네를 찾아 희망의 집에 머물고 있는 장애인들과 만남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장애인 40명과 노인환자 8명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태아동산으로 이동해 생명을 위한 기도를 올릴 예정입니다.
앞서 열린 시복 미사에는 수 십만명의...
프란치스코 교황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집전한 시복미사가 16일 오후 12시께 끝난 후 교통 통제구간이 빠르게 풀리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중앙서울청사 사거리↔경복궁 사거리 양방향 교통통제가 해제됐다. 서소문로, 태평로, 소공로, 을지로 1가를 잇는 구간과 태평로, 소공로, 한국은행 및 을지로 1가, 대한문, 태평로를 잇는 도로도 통제가...
이날 124위 순교자 시복식은 한국 천주교회 역사상 세 번째로 열리는 미사다. 앞서 일제 강점기인 1925년(79위)과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직후인 1968년(24위)에 열린 시복식은 모두 로마에서 열렸다. 이때 복자품에 오른 순교자 103위는 1984년 성인품에 올랐다.
이례적으로 교황이 직접 진행한 이날 시복 미사는 전세계 150여개국에 생중계됐다.
시복식 프란치스코 교황 세월호
프란치스코 교황이 순교자 124위 시복 미사를 집전하기 직전 카퍼레이드를 멈췄다. 시복 미사에 참석한 400여명의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만나기 위해서다.
16일 오전 9시 8분께 서소문 순교성지 방문을 마치고 서울광장에서 덮개없는 흰색 차량에 올라탄 교황은 광화문 바로 앞 제단까지 카퍼레이드가 진행되는 동안 환한 웃음을...
시복식 윤지충
16일 열린 시복식에서 복자(福者)로 추대된 '윤지충 바오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시복미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故윤지충 바오로 등 124위의 한국 순교자들을 천주교 복자로 시성했다.
복자란 거룩한 삶을 살았거나 신앙을 위해 순교한 사람을 뜻하는 천주교 용어로, 윤지충 바오로는 유교식 제사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목숨을...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시복 미사가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추산 90만명의 신자 및 시민들이 운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한 시복식은 오후 12시 20분까지 약 2시간 20분간 진행 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시복식 집전에 앞선 카퍼레이드에서 세월호 희생자 가족을 다시 만나 이들을 위로했다.
프란치스코...
평화방송은 교황 시복식에 맞춰 18일에는 오전 8시 50분부터 낮 12시 20분까지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교황이 집전하는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를 생중계한다. 또 이날 낮 12시 40분부터 오후 1시 10분까지는 서울공황에서 진행되는 '교황 환송식'도 생중계한다.
평화방송TV 생중계는 케이블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위성TV 413번과 olleh(올레)TV 231번, B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