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촌에프엔비는 장중 951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경영효율화로 인한 중장기 실적 개선이 전망되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을 발표하면서 가맹 지역본부를 직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는데 '물류효율화'로 직영체제 본격적 전환에 따라 펀더멘탈은 큰 폭으로 레벨업 될...
교촌에프엔비 관계자는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부자재 값을 비롯해 인건비가 늘었고, 소비 위축에 따른 프로모션 강화에 광고 홍보비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적은 교촌에프앤비가 자체 집계한 잠정치로 외부감사인의 감사결과에 따라 수치가 변경될 수도 있다. 하지만 잠정 실적이 그대로 확정될 경우 교촌치킨은 8년 만에 선두 자리를 bhc에게...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교촌에프엔비는 지난해 5176억 원의 매출로 전년 대비 2.0% 늘며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높은 인플레이션 환경에도 매장 수가 확대됐고, 신제품이 시장에 안착한 결과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89억 원으로 직전년(410억 원)에 비해 무려 78.2% 떨어졌다. 프로모션이 강화되고,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이번 평가에서 C등급을 받은 유통기업으로는 교촌에프엔비와 사조동아원, 샘표, 잇츠한불, 토니모리, 한국화장품 등이다. ESG기준원은 C등급에 대해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갖추기 위한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의 여지가 크다고 평가한다.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거의 갖추지 못해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교촌에프엔비를 4년간 이끌던 소진세 회장이 회사를 떠난다.
업계에서는 bhc와 BBQ 등 치킨업계 2위 그룹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지 못한 데에 따른 책임론이라는 시각이 나온다. 교촌은 창업주인 권원강 체제로 돌아가게 됐다.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소 회장은 최근 교촌에프앤비를 떠나기로 했다. 퇴임식은 내달 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촌 관계자는...
그룹 전체로는 교촌에프엔비의 연결 실적 5076억 원보다 1000억 원이 넘는 수치다. 사업 대부분이 치킨인 교촌에프엔비와 비교해 bhc의 실적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 순댓국 전문점 ‘큰맘할매순대국’, 소고기 전문점 ‘그램그램’, 고품격 족발 전문점 ‘족발상회’ 등의 외식 브랜드를 포함한 것이다.
치킨 사업만...
지난해 치킨업계 1위인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엔비의 지난해 매출은 5076억 원으로 치킨업계 최초로 5000억 원 고지를 넘어서며 전년대비 13.4% 올랐습니다. 영업이익은 410억 원, 당기순이익은 289억 원을 기록했죠.
1위 추격에 나선 업계 2위 그룹 bhc와 BBQ 역시 매출 신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양사의 2020년 매출 상승률은 각각 25.7%와 31.2%로...
교촌에프엔비는 오는 30일 주주총회를 열어 권 전 회장과 윤진호 전 비알코리아 경영기획실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15일 공시했다.
교촌에프엔비 관계자는 “권 전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이 확정될 경우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맡을지는 향후에 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 전 회장은 1991년 교촌치킨을 창업한 후 28년간 몸담았다가...
일찍이 볶음밥, 돈까스 등 일반 외식 메뉴를 팔아온 교촌에프엔비는 치킨과 함께 곁들여먹는 맥주 사업에까지 뛰어들었다. 교촌치킨은 8월 강원도 고성군에 '문베어브루잉' 수제맥주 공장을 개장하며 수제맥주 출시를 본격화했다. 이를 위해 올 상반기 인덜지 수제맥주 사업부를 120억 원에 사들이기도 했다.
교촌치킨은 맥주, 가정간편식(HMR)을 넘어 음료에까지 눈독을...
교촌에프앤비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종합 식품외식그룹의 비전을 담은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새로운 CI는 교촌의 영문 첫 글자인 ‘K’를 심볼마크로 삼았다. ‘K’ 이니셜은 교촌의 기업철학인 정직과 신뢰(Integrity)의 ‘I’와 나눔과 소통(Communication)을 뜻하는 ‘C’의 결합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로고타입은...
전일 상장한 교촌에프엔비는 시초가 대비 29.98%(7150원) 오른 3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초가는 2만3850원에 형성됐다. 공모가(1만2300)의 두 배에 약간 못 미쳤다. 개장 직후 주가는 약세를 보였으나 곧이어 상승 폭을 키우며 장 막판에는 상한가로 치솟았다.
파미셀의 전일 종가는 7.22%오른 2만800원을 기록했다. 화이자에 이어 또 다른 미국의 백신...
교촌에프엔비가 증시에 화려하게 입성하며 그동안 다른 프랜차이즈업체들이 경험한 증시 잔혹사를 극복할 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교촌은 이미 프랜차이즈 업계에 최초의 ‘직상장’이자 ‘코스피 상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뒷문 상장’의 대명사로 불렸던 프랜차이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켰다. 실제로 그동안 ‘쪼끼쪼끼’로...
교촌치킨은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종합 식품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촌에프엔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신주 580만 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공모 희망가는 1만600~1만2300원, 공모금액은 614억~713억 원 사이다. 오는 28~29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 확정한 후 다음달 3~4일 청약을 진행한다.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롯데맨에서 교촌에프엔비의 전문경영인으로 자리를 옮긴 소진세 회장은 취임 초부터 상장에 공을 들여왔다.
교촌은 2018년 3월 상장 추진을 발표한 뒤, 3년 동안 차근히 상장 준비를 해왔다. 소 회장은 취임 후 기존 프랜차이즈의 주먹구구식 경영방식을 시스템화하고 투명성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가맹점과 가맹본부가 동반성장하는 점도 교촌이 예비심사를 통과한...
앞서 치킨 프렌차이즈 1위 교촌에프엔비가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며 외식 프렌차이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점도 주가 상승 배경으로 풀이됐다.
소프트센은 고려대 의료원이 주관하는 ‘차세대 병원 정보 시스템 클라우드구축 및 운영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14.29% 오른 22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선주인 소프트센우는 가격제한폭까지...
7월 SK바이오팜 상장을 시작으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카카오게임즈, 교촌에프엔비 등 대어급 종목들이 하반기 상장을 앞두고 있다. 모두 최근 예비심사 청구서 제출을 마쳤다.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하반기 IPO 시장에 대어급 기업들이 쏟아지면서 공모 시장 규모는 5조~6조 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과거 최고치(2016년 하반기 5.3조 원)를...
악화 속에서도 인력 충원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조치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BBQ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5.7% 늘어난 2437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59억원으로 39.2% 늘어나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업계 1, 2위인 교촌치킨(운영회사 교촌에프엔비)과 bhc치킨(비에이치씨)는 지난해 매출액이 각각 3692억 원, 3186억 원을 기록했다.
최근 프랜차이즈업계에 불어닥친 오너 리스크에서 교촌에프엔비도 자유롭지 못하다. 권원강 전 회장의 친척인 권 전 본부장이 사내 폭행 및 폭언 등으로 물러나면서 오너 경영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롯데에서 익힌 경험과 위기돌파 능력을 통해 소 신임 회장이 교촌의 기업 이미지를 회생시키고 영업력을 회복해 그간 추진해온 코스피 상장(IPO) 등의 난제를...
4일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본아이에프(본죽), 이디야커피, 교촌에프엔비(교촌치킨) 등 IPO(기업공개)를 준비했던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줄줄이 상장 시기를 연기하고 있다. 이들은 각각 죽, 커피, 치킨 분야 프랜차이즈 1위 기업이다. 지난해부터 상장 계획을 틈틈이 밝혀온 이들 업체는 최근 들어 입을 맞추기라도 한 듯 상장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