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유족들은 "소방당국이 국회의 요청으로 공개한 참사 당시 소방 무선 교신 내용 가운데 18분간의 분량이 녹취록에서 빠졌다"며 은폐 의혹을 제기했다.
제천 참사 소방합동조사단 변수남 단장은 이날 화재 참사 합동분향소 유가족 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유족들이 의혹을 제기한 화재 참사 당일 오후 4시 2분부터 19분까지...
이는 앞서 국정조사장에서 해경과 청와대의 교신기록과 관련, 'VIP 녹취록'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광진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당시 김광진 의원은 지난 2일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한 해양경찰청 국정조사에서 "VIP(박근혜 대통령)도 (사고현장 화면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는 말을 청와대 관계자가 했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은...
‘그것이 알고싶다’는 지난 방송에서 해경이 공개한 진도관제센터의 VTS 교신 녹취록을 분석하여 편집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해경은 크게 반발하며 ‘그것이 알고싶다’가 분석한 파일이 원본이 아니라며 '진짜‘ 원본 파일을 제작진에게 보내왔다. 그런데 그것은 지난 방송에서 ‘그것이 알고싶다’가 분석한 파일과 동일한 것이었다는게 제작진의 입장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방송에서 해경이 공개한 진도관제센터의 VTS 교신 녹취록을 분석하여 편집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해경은 크게 반발하며 ‘그것이 알고 싶다’가 분석한 파일이 원본이 아니라며 '진짜‘ 원본 파일을 제작진에게 보내왔다.
이번 주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여전히 풀리지 않는 세월호 사건의 의혹들을 짚어보고 그 속에...
지난달 28일 목포해경과 전남도 소방본부 상황실, 제주·진도 해상교통광제센터를 압수수색해 근무 일지와 교신녹취록을 확보한 수사본부는 아직 해경 관계자는 소환한 적 없다.
수사본부는 최초 신고를 받고 일반인이 알기 어려운 위도와 경도를 물어 시간을 허비한 해경의 조사가 적절했는지 규명하고, 사전에 이상 징후를 감지하지 못하고 시간을 허비한 경위 등을...
이날 합수부는 목포해경 상황실에서 근무일지와 교신 녹취록 일체를 압수했다. 앞서 27일엔 제주 및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압수수색해 교신기록을 확보했다.
합수부는 세월호 승객의 구조 요청 신고 전화를 받은 뒤 부적절한 대응으로 구조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해경이 이날 뒤늦게 침몰 당시 동영상을 공개하고 목포해경 123정 정장이...
자신들의 관할 구역에 들어온 성우제주, 광양5호, 한라1호, 둘라 에이스(DOOLA ACE) 등 다른 배들과는 교신을 주고받았다. 하지만 유독 세월호와는 교신을 한번도 주고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세월호와 진도 관제센터 간의 교신 녹취록 전문을 보면, 양쪽의 교신은 해경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진도관제센터가 오전 9시6분 세월호를 호출한 게 처음이다.
20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은 해양경찰청이 관할 진도해상교통센터(VTS)와 세월호가 지난 16일 31분 간 교신한 녹취록을 공개한 사실에 대해 보도하면서 "당시 승무원들이 패닉에 빠져 우유부단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전했다.
BBC는 녹취록에서 16일 9시 24분 세월호 침몰 당시 탈출 명령에 대한 내용이 나온 뒤 9시 37분 마지막 교신이 이뤄질...
이날 공개된 녹취록에는 사고 당일 오전 9시 6분부터 교신이 끊긴 오전 9시 37분까지의 교신 내용이 담겼다.
첫 교신 이후 VTS는 세월호의 침몰 사실을 확인하고 배의 상황을 파악했으며 9시 10분께 세월호는 배가 너무 기울어져 있어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9시 23분 교신에서는 VTS가 승객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조치하라고 했지만 세월호는...
해경은 지난 16일 세월호가 침몰한 이후 4일이 지난 20일 오후가 돼서야 사고 당일 오전 9시6분부터 세월호와 나눈 교신 내용 녹취록을 공개했다.
하지만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본격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사건 해결 단초가 될 수 있었던 교신이 뒤늦게 공개된 점에 대해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사고 직후 해경의 초동조치가...
공개된 녹취록에는 세월호는 진도VTS와 교신에서 사고 당일 오전 9시38분 세월호가 “배가 한 60도 정도만 좌현으로 기울어져 있는 상태고, 지금 항공기까지 다 떴습니다. 해경”을 마지막으로 통신이 끊겼다. 진도VTS는 9시41분 세월호와의 교신을 계속 요청했지만 세월호에서 응답이 없었다. 결론적으로 선장과 일부 승무원들이 계속 교신을 유지했어야 함에도 이...
이날 진도 VTS가 해경의 연락을 받고 16일 오전 9시6분부터 세월호와 시작한 교신 녹취록이 공개됐다.
녹취록에는 세월호 침몰 당시 상황, 위치, 구조 여부 등을 묻는 긴박한 상황이 상세하게 담겨 있다. 세월호는 16일 오전 8시 55분 제주VTS에 신고한 뒤 약 11분이 지나 진도VTS와 교신을 시작했다. 이후 오전 9시 38분까지 32분간 11차례 교신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5일째인 20일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세월호와 진도VTS의 교신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는 제주VTS에 신고가 접수된 뒤 약 11분이 지난 오전 9시6분부터 9시29분까지 세월호와 진도VTS간의 교신 내용이 담겨 있다.
녹취록을 보면 사고 당일 오전 9시6분에 진도VTS가 세월호에 먼저 교신을 시도했다. 진도VTS는 교신 초반 “승선원들이 구명조끼를...